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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트럭을 국내 수입·판매하고 있는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이사 조규상)가 충남 아산시에 상용차 전용 출고센터 건립을 추진한다.다임러트럭코리아는 11일 아산시청에서 아산시(시장 오세현), 서광산업(대표이사 나봉안)과 상용차 전용 출고센터 건립을 위한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광산업은 건설기계 및 트럭 부품·특장 분야 엔지니어링부터 생산까지 가능한 상용차 전문기업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 딜러 중 하나다.투자협약에 따라 건설될 상용차 전용 출고센터는 아산시 음봉면 송촌리 소재 부지에 총면적 5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회가 2040년부터 무공해 차량만 판매를 허용하는 법령을 발의했다.해당 법안에 따르면 2040년 1월 1일부터 캘리포니아주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은 전기차, 수소전지차 등 무공해 차량이어야 한다.캘리포니아주는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차량 판매가 이뤄지는 지역으로서 법안의 영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의회는 법안이 입법될 경우 상당량의 배기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의 경우 2050년까지 1990년 배출량의 80% 수준으로 감축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한편, 중국 등 주요 국가들도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10월 중순 르노그룹의 적재중량 1톤급 소형 화물밴 ‘마스터(Master)’를 국내 상용차시장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현재 국내 1톤급 화물차시장은 현대기아자동차 포터와 봉고가 100% 지배력을 갖고 있는 독점시장이다.르노삼성차는 이 시장에 소형 화물밴을 투입, 새로운 수요층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 38년 역사 인기모델, 소형화물차 시장에 도전장금명간 모습을 드러내게 될 르노 마스터는 1980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꾸준한 인기로 현재 3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까지 출시되고 있는 르노그룹의 핵심 상용차 모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의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그룹(대표 페르 릴례퀴스트)이 지난 10일 충북 충주에 위치한 동촌 컨트리클럽에서 ‘제6회 그리핀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그리핀 골프대회는 스카니아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지난 2013년 첫 개최됐다.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혜택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고객과 친밀한 스킨십을 통해 매년 소통을 강화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VIP 고객 12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은 우승, 준우승을 비롯해 행운상, 우정상
특장차 제조사 광림이 나노메딕스와 함께 차세대 특장차 개발사업에 뛰어든다.양사는 6일 차세대 특장차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차세대 특장차 시장을 주도할 관련 장비 및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고 밝혔다.광림은 국내 최초로 소방차를 제조·납품한 회사로 현재 크레인과 특장차 영역에서 기술력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나노메딕스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해외 소방차 제조 관련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구축하고 있는 해외시장 분석 데이터 및 글로벌 시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
[뉴프리마 고객 인터뷰]프리마 8.8 한 달 운행해보니…"부피짐 많아 적재함에 대만족입니다" 저 멀리 내륙에서부터 바다를 건너는 화물선, 그리고 제주 지역 내 농업 지역까지 전천후를 누비는 이가 있다. 한 달 전 구입한 ‘프리마 8.8’을 포함, 벌써 타타대우상용차 제품만 5번째 출고하고 있다는 김명수 씨다.제주의 트럭 생태계는 조금 특별하다. 일반적인 내륙 물류와는 달리, 도서 지역을 오가는 화물선에도 몸을 실어야 하기에 모든 운송 업무 중에서 가장 강도가 높은 축에 속한다. “한 번 운
대형급 같은 중형카고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타타대우상용차가 차별화된 제품력과 서비스를 전면에 내걸었다. 그리고 그 일환으로 업계 최장 수준의 무상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침으로써 고객 만족과 신뢰도를 동시에 높이겠다는 복안이다.이번에 출시한 ‘프리마 8.8m’, ‘프리마 9.1m’는 ‘프리마 14톤 고마력’도 예외는 아니다. 차종별로 차이가 있긴 하지만 각각 업계 최장 수준 무상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우선 중형트럭인 ‘프리마 8.8m’은 엔진 및 동력전달계통 주요부품 3년/무제한km를 보증 받는다. 엔진
타타대우상용차판매 제주지점은 자타공인 타타대우의 상징과 모범으로 통한다. 그 중심에는 제주지점의 첫 여성 지점장인 강선희 지점장이 있다. 여기에 전 영업직원이 강 지점장을 굳게 받쳐주고 있다. 이들의 힘으로 타타대우 트럭은 제주지역 내에서 점유율 80%라는 ‘판매신화’를 유지하고 있다. 강 지점장은 제주지역 내 압도적인 타타대우 브랜드 점유율 유지 비결에 대해 한마디로 거친 트럭 세계에서의 부드러운 여성 파워를 앞세운 ‘고객과의 지속적인 스킨십’이라고 전한다. “제주는 지리적 특성 탓에 운송 환경이 가장 열악한 축에 속해요. 한 번
서비스 품질 개선에 대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차량 결함 문제라든지, 고객들의 불만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담금질이 한창이다. 한 번 틀린 것은 또 다시 틀리지 않겠다는 의지로 오답노트를 적는 것과 흡사한 모양새다.일등공신은 얼마 전 개소한 인천서비스센터다. 타타대우의 첫 번째 직영서비스센터인 인천서비스센터는 하루 평균 30여 대가 넘는 차량 정비를 소화하며 고객 만족도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현성수 인천서비스센터 소장은 “인천서비스센터는 지리적 접근성이 좋아 수도권 및 지방 고객들이 많이 찾아오신다. 전장 점검, 차량
차별화된 제품력, 업계 최장 기간 무상보증 등 타타대우의 서비스를 뒷받침하는 원동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서비스 네트워크다. 타타대우상용차가 보유한 서비스네트워크는 직영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70개소. 이는 상용차업체 중 두 번째로 많은 숫자다. 하지만 정비 차종으로 중대형트럭만을 다루기 때문에 상용 부문서 국내 최대의 정비망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타타대우 서비스센터에는 오로지 중대형트럭만 입고된다. 소형 및 준중형트럭, 버스 등을 동시에 정비하는 경쟁사 서비스센터와는 차이가 있다.그렇다보니 당연히 정비 효율이 좋다. 중
타타대우상용차의 플래그쉽 라인업으로써 국내 중대형트럭 수요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프리마’. 그 혁신의 시작은 지난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2004년 인도의 타타모터스가 100% 투자하여 중대형트럭 시장에 타타대우상용차가 출범했다. 당시 타타대우 상용차의 제품은 엔트리 모델인 ‘노부스’뿐이었다. 물론 노부스도 현재까지 꾸준한 수요가 존재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모델이지만, 당시 타타대우상용차입장에서는 고객들에게 내세울만한 프리미엄 트럭의 부재가 뼈아팠다.이에 타타대우상용차는 ‘프리미엄 트럭의 개발’이라는 슬로건 아래
▲적재공간의 극대화 ▲고강성 대형 프레임 ▲고출력 버전 등으로 타타대우상용차가 더욱 진전된 모습으로 중대형 트럭 시장을 이끌고 있다. 주력 모델인 중형(4.5~7톤급), 준대형(8~9.5톤급), 대형(11~25톤급) 트럭에 적재능력을 강화시키면서 운송효율성을 높인 신 모델을 잇따라 선보이며, 기존 중대형 라인업을 더욱 빼곡하게 수놓고 있다. 발 빠른 시장대응과 라인업 확장으로 화물운송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타타대우상용차의 의지로 해석된다. 타타대우상용차 ‘프리마(PRIMA)’의 최대 강점은 뭐니뭐니 해도 ‘극대화된 운송
타타대우상용차, 한국가스공사,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가 공동 개발한 LNG 화물차가 시범운행에 돌입한다.LNG 화물차 보급을 위해 충전 인프라 구축 등을 담당하는 한국가스공사는 7일 대전 낭월 LNG·CNG(액화·압축천연가스, 이하 L·CNG) 충전소에서 시범차량 인도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범운행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범운행은 가스공사와 LNG 화물차 보급을 맡은 천연가스차량협회 주도 하에 기업전문 물류업체 선진물류㈜가 담당한다. 선진물류는 가스공사 통영기지 출하장과 대전 L․CNG 충전소 구간에서 차량을 운행하며 경제성 및 환경
글로벌 상용차 제조업체로서 100여년을 훌쩍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스웨덴계의 스카니아와 독일계의 만트럭버스. 이 두 업체는 각자의 제품과 마케팅활동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지만, 독일 폭스바겐 그룹을 최대주주로 두고 있는 계열사라는 공통점을 안고 있다.국내 상용차시장에서는 트랙터, 덤프트럭, 중·대형 카고트럭, 버스 등 판매 순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라이벌 관계이기도 하다. 다양한 차종으로 앞선 ‘만트럭버스’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데이터를 가공,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 만그룹의 한국지사인 만트럭버스코리아(대표 막스 버거)가 냉각수 누수 가능성이 발견된 ‘TGS’ 덤프트럭 1,191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리콜 사유는 냉각 모듈 힌지 볼트의 머리 부분과 냉각수 상부 호스 간 간섭에 의해 냉각수 호스 마모 가능성이 발견된 것으로 이를 방치할 경우 냉각수 누수가 발생할 수 있다.리콜 대상 차량은 유로6 TGS 모델 4종으로 △TGS 37 480 8x4 BB △TGS 37 500 8x4 BB △TGS 41 480 8x4 BB △TGS 41 500 8x4 BB가 해당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인 일본 이스즈(ISUZU)의 국내 판매사인 큐로모터스(사장 민병관)가 3.5톤 엘프(ELF) 판매 확장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9월로 국내 진출 1주년을 맞이하는 3.5톤 이스즈 엘프는 세계적인 트럭 명성답게 높은 제품력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화물차시장에 완전히 뿌리를 내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큐로모터스는 갈수록 증가하는 판매량을 뒷받침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계절별 서비스 캠페인과 전국 단위의 서비스센터 확충을 동시에 병행해 나가고 있다.이같은 서비스 전략의 일환으로,
여러 대의 화물차가 무리 지어 이동하는 자율주행 물류 운송기술 ‘군집주행(Platooning)’. 그간 해외에서나 볼 수 있었던 군집주행이 최근 국내 상용차업계에서도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얼마 전 연구비 136억원을 투입해 군집주행 도입을 위한 실증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으며, 이와 발맞춰 국내 상용차업계도 개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한발 앞서 군집주행 차량 개발이나 인프라 구축에 열을 올렸던 유럽, 미국, 일본 등 일부 해외 선진국에 비해, 한참 뒤늦은 출발을 보인 국내 군집주행 기술 개발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국내 최초 3D 서라운드 뷰(Surround View Moni toring System) 영상 제조 공급업체인 아이엔티코리아(대표이사 손승서) 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공차보정 관련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공차보정이란 차량 전, 후, 좌, 우 4개의 카메라에서 360도 촬영한 영상을 각 영역에 맞춰 자르고 이어 마치 하나의 영상처럼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작업이다.아이엔티코리아에 따르면 ‘실시간 모션 디텍팅을 위한 픽셀 병렬 처리 방법’으로 명명된 이번 특허기술 이용 시 공차보정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특히, 해당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와 건영화물㈜이 국토교통부 신규 택배 운송사업자로 선정됐다.국토부는 ‘택배용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허가요령’에 따라 택배 운송사업자로 인정받기를 희망한 업체 중 서류 심사 및 현지조사를 통과한 업체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택배 운송사업자로 인정받은 업체는 지난해 공고된 기존 15개 업체 중 드림택배㈜를 제외한 14개 업체와 신규업체인 쿠팡, 건영화물 등 2개 업체로 총 16개 업체다.드림택배의 경우 지난 8월 8일부터 영업이 중단된 상황이어서 택배 운송사업자에서 제외됐으며, 향후 다른 업체가 인수 등을
앞으로 제작사가 차량 제작결함을 은폐하거나 축소할 경우 매출액의 3%를 과징금으로 부과한다. 또 늑장리콜 시 과징금 수준도 현재 매출액의 1%에서 3%로 상향된다.정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리콜 대응체계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제작사 책임 강화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제작사의 법적 책임을 대폭 강화했다. 제작결함을 은폐하거나 축소한 제작사에 대해 매출액의 3%를 과징금으로 부과하는 방안이 신설됐다. 참고로 현재까지는 벌칙(10년 이하의 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