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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만트럭버스의 트랙터 모델인 TGX가 ‘올해의 물류트럭 상’을 차지했다. TGX는 최근 열린 ‘2018 모터트랜스포트 어워드(Motor Trans port Awards 2018)’에서 올해의 물류트럭(Fleet Truck of the Year)에 선정, 우수성을 뽐냈다.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올해의 물류트럭 상은 1,000여 명이 넘는 운송업계 대표가 심사에 참여할 만큼 저명한 행사다. 심사단 평가에 따르면 TGX는 높은 연료효율과 운전편의성, 낮은 총소유비용(TCO), 원활한 고객 서비스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일본의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인 이스즈(ISUZU)의 중형트럭 ‘N시리즈’가 미국 시장에서 5만대 출고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11년 4월 출시 이후 7년만이다.이스즈에 따르면 N시리즈의 성공은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과 북미 시장 최초로 적용한 캡오버 타입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특히 동력 장치의 경우 높은 출력과 준수한 연비가 강점이다. 6ℓ급 보어텍 V8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97마력, 최대토크 51.4kg·m를 발휘하며, 자동 6단 변속기를 탑재해 연비효율과 운전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여기에 엔진 선택사양으로 CNG(압축
만트럭버스가 지난 19일(현지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8 독일 하노버상용차모터쇼(IAA Commercial vehicle 2018)’에서 도심형 전기트럭 ‘MAN CitE’를 최초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18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개발된 이 차량은 15톤급 순수 전기트럭으로 제작됐다. 친환경적이면서도 소음이 적어 도심 운송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차량 내 이동편의성도 높였다. 운송업자들이 하루에도 수십번 차량을 타고 내리는 점을 고려해 운전석 높이를 낮추고 문의 너비를 넓게 설계했다.또 도로 조건에 맞춰 원활한
(2018 IAA, 독일 하노버에서 정하용 기자) 올해로 67회차에 접어든 세계 최대의 국제상용차박람회(2018 IAA/International Motor Show Commercial Vehicles 2018)가 상용차의 본고장, 독일 하노버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독일 현지 시각(GMT+2) 9월 1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내일을 운전하다(Driving Tomorrow)’라는 슬로건 하에, 글로벌 상용차 업체들이 월드프리미어를 포함한 신모델과 신기술들을 대
최근 친환경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지자체인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들에 전기버스 도입 붐이 불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중소기업 중 최고의 설계 및 생산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주)디피코와 국내 자동차 분야 우수 중소기업들의 협업체인 한국전기상용차융합협동조합(KEVCOOP)은 출범 1년만에 중형 전기 저상버스 신모델을 시장에 내놓으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관계자 초청 시연회 개최, 사전 반응은 ‘긍정적’한국전기상용차융합협동조합은 18일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주)디피코 본사
특장시장에는 실로 다양한 제품들이 존재한다. 내장, 냉동, 윙바디 등 안정적인 적재를 위한 탑차부터 사다리차, 카고크레인, 활어차, 방송차 등 사용목적에 따라 제작되는 차량의 종류만 해도 수백 가지 모습으로 나타난다.특히, 화물차의 경제성과 적재량 증대를 위해 등장한 4.5톤 이상급의 ‘가변축’ 트럭, 그리고 적재공간을 키워 적재 효율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형급의 ‘롱카고’ 트럭은 차축과 프레임을 일부 조정하는 특장차로서, 가히 새로운 운송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나아가 기존 특장시장을 더욱 확장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끊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에 진출한다.현대차는 19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국제상용차박람회(IAA Commercial Vehicles 2018)’에서 스위스 수소 에너지기업 ‘H2Energy(이하 H2E)’와 대형 수소전기트럭 공급 계약 등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이인철 현대차 상용사업본부 부사장과 롤프 후버 H2E 회장, 필립 디트리히 H2E CEO, 요르크 아커만 스위스 H2 네트워크협회 사장 등 양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트럭에도 자율주행을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그러나 이에 앞서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무엇보다 트럭 분야에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대규모 실업 가능성, 자율주행 트럭 간 통신 문제, 국경 통과 시 현실적 규제 등이 걸림돌이라는 지적이다.지난해 발간된 국제운송포럼 보고서에 따르면 자율주행 트럭이 도입될 경우 현재 총 640만개 수준인 트럭산업 관련 일자리 중 440만 개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보
현대차가 지난 8월 약 40km 구간의 고속도로에서 국내 최초로 대형트럭 3단계 자율주행에 성공했다. 이번 시연으로 현대차는 완전자율주행에 근접한 자율주행 4단계 수준도 조기달성 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서 말하는 자율주행 단계(Level)는 무엇을 말하는 걸까. 자율주행기술에 단계를 부여한 건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다. 6단계(0~5)를 기준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분류했으며, 세계적으로 이 기준을 따르고 있다. 0단계, 비자동화 = 하나부터 열까지 운전자가 직접 안전을 확인하고 조작해야 한다. 즉, 어떠한 자율주행 장비도 부착
한국타이어가 오는 20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상용차 전시회 2018(IAA Commercial Vehicles 2018)’에 참가해 트럭·버스용(TBR) 타이어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타이어는 '미래를 향한 주행(driving tomorrow)'이라는 전시회 슬로건에 맞춰 최신 제품들을 선보인다.2백 평방미터 이상 규모의 전시장 내 부스에서 온·오프로드 겸용 트럭·버스용 타이어와 시내버스용 타이어를 전시한다. 또한 전시장 밖에도 별도의 공간을 마련 마케팅 활
블랙박스 브랜드 '파인뷰'등으로 유명한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이 자사 최초 트럭 전용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몬스터 7 트럭’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파인드라이브 몬스터 7 트럭은 화물차의 특수성과 운전자의 주행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안내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화물차 전용 기능과 실시간 통신 서비스를 강화한 맵퍼스의 최신 화물차 전용 지도인 ‘아틀란 트럭2’를 탑재 해 차량특성에 맞는 길 안내를 제공한다. 핫스팟 테더링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하며, 운전자가 설정한 화물차 정보에 따라 높이
글로벌 상용차 제조사 볼보트럭이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본사 소재지인 스웨덴 고텐버스에서 ‘2018 연비왕 세계대회(Volvo Trucks Driver Challenge 2018)’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연비왕 세계대회에는 총 33개 국가 1만 2,000여 명의 고객들이 지역 예선에 참가했으며, 각 국가별 최종 우승자 33명이 세계대회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볼보 ‘FH’와 ‘FMX’ 두 개의 모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연료 효율성, 생산성 그리고 안전성 세 가지 영역에서 평가할 수 있는 두 개의 트랙에
고속도로 휴게소가 고객 중심의 휴게공간으로 진화 될 예정이다.내년부터는 고속도로 화물차 휴게소가 20개소가 추가되고, 화물차 세차부터 화물차주 건강검진까지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설 계획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2022년까지 고속도로 휴게시설 중장기 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를 바꿔가겠다고 18일 밝혔다.1970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태동한 고속도로 휴게시설은 매년 6억 명의 내외국인이 이용하는 대표적 공익시설로서 50여 년간 수많은 발전과 개선을 통해 해외 벤치마킹 대상이 될 만큼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고속․시외버스가 운행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오는 1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휠체어 이용자가 직접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개발차량을 시승하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작년 4월부터 휠체어 탑승설비 장착 고속․시외버스 표준모델 및 운영기술을 개발 중이다.이번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에서 제작된 고속・시외버스 차량을 이용하여 휠체어 탑승설비 안전성을 검증하고, 휠체어 사용자 등 대상으로 예약・인적안내시스템 등을 개발하여 내년 하반기부
자동차 ‘굴기’ 아래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국으로 거듭난 중국은 이제 자국 수요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주요 수출국은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으로 아직 품질, 기술력 등을 이유로 미국, 유럽, 한국, 일본 등 주요 자동차 생산국까지는 발을 넓히지 못하고 있지만, 조금씩 문을 두드리고 있는 형국이다.특히, 전기버스 및 배터리 등 전동화 분야에 있어서는 대기오염 문제와 맞물려, 중국 정부의 핵심 사업으로 세계 어떤 자동차 기업보다 앞서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 자동
‘유비무환(有備無患)’. 준비를 갖추고 있으면 근심이 없다는 뜻이다. 분야를 막론하고 널리 통용되는 말로 우리와도 친숙하다. 영업용 화물차의 경우도 별반 다르지 않다. 사고발생률이 높고, 사고 시 피해규모가 큰 영업용 화물차야말로 사고 발생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그 준비의 첫걸음이 바로 보험 가입이다.영업용 화물차 보험은 일반 자동차 보험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법으로 가입이 의무화돼있는 ‘책임보험’과 사고 시 보장범위를 넓힌 ‘종합보험’으로 분류된다.보장 내용도 일반 자동차 보험과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일
현대자동차가 상용차 특장사와의 상생 협력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현대차는 17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특장사 대표 80여 명을 초청, 현대차와 특장사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2018 특장 CEO 초청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근 건설 경기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대상용차 임직원들은 행사 참석자와 함께 하면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현대차는 이번 행사 외에도 특장사와의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에 나서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되는 2018 하노버상용차박람회(IAA)에서 상용차 시장의 미래를 제시할 최첨단 주행 및 안전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혁신 기술은 최첨단 자동 주행 시스템인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Active Drive Assist)’다.지난 2014년 7월 자율주행 컨셉카인 ‘퓨처트럭(Future Truck)’ 소개 당시 공개됐던 이 기술은 차량의 독립적인 제동, 가속, 조향 등이 가능하고 액티브 레이더와 카메라를 통해 얻은 도로 정보를 결합해 능동적인 주행을
스카니아가 자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사의 구형과 신형 플래그쉽을 비교 시승하는 흥미로운 영상을 선보였다.영상에서 비교한 구형 차량은 ‘스카니아140’, 신형 차량은 ‘S 730’이다. 시승에는 4명의 베테랑 운전자들이 참여해 객관성을 더했다.두 모델의 출시시기가 반세기를 넘는 만큼 대부분 신형 모델인 S730에 대한 칭찬이 주를 이뤘지만 의외로 구형 스카니아140 모델의 투박한 엔진소리가 훌륭하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지금 바로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독일의 글로벌 자동차업체 다임러가 승객과 화물 운송 병용이 가능한 도심형 완전자율주행 전기차 ‘비전 어바네틱(Vision Urbanetic)’을 공개했다.이 차량은 승객용과 화물용 두 개의 모듈을 탑재할 수 있으며, 2분 내에 모듈을 교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승객용 모듈은 최대 12명이 탑승할 수 있는 타원형, 화물용 모듈은 박스 형태로 유럽 표준 규격 팔레트 10개를 실을 수 있다.다임러는 이처럼 여객 또는 화물 운송용으로 전환 가능한 모듈형 차량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결합함으로써 가장 효율적인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