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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는 지난해 강원도특별자치도 제1호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한 데 이어 지난 2월 1일부터 제2,3호 수소전기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수소전기버스는 45인승 대형 버스로, 1회 충전으로 635㎞를 운행할 수 있으며, 해양레일바이크 이용객을 위한 출발지 회송용 셔틀버스로 활용될 예정이다.시는 수소전기버스 도입으로 레일바이크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은 물론, ‘청정수소도시 삼척’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두경 삼척시 에너지과장은 “친환경 자동차
정부는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2018년 배출량 대비 40% 이상 감축)을 달성하기 위해, 올해 수소버스 700대, 수소화물차 100대를 보급하고, 2030년까지 수소상용차(수소화물차 및 수소버스)를 3만 대, 액화수소충전소 70개소 규모로 확대 계획을 밝히며 ‘수소상용차 보급지원단’을 출범시켰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정부의 이 같은 계획에 대해,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지적과 있었고, 실제로 수소상용차 보급 및 예산 집행이 극히 저조한 결과로 밝혀졌다.지난 8월 국회예산정책처(국회 소속 기관으로 국가의 예산결산·기금 및
제주도가 지난 4일 전국 최초로 그린수소 버스 시범 운영에 돌입하면서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인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과 에너지 대전환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섰다.그린수소란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탄소 배출 없이 생산되는 수소를 말하며, 태양광을 흡수할 수 있는 전극을 물에 담근 후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얻어내는 방식이 대표적이다.시범 운영 현장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경학 도의회 의장, 김한규 국회의원,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임찬기 한국가스안전공사 감사 등이 참석해 제주그린버스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제주도는
고양특례시와 SK E&S가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도시’ 조성을 위한 액화수소 충전인프라 구축 및 수소버스 보급을 함께 추진한다.SK E&S는 지난 8월 28일 고양시청 시장실에서 고양시와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소유섭 SK E&S 수소사업개발그룹장(부사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양시는 2027년까지 300대의 수소버스를 도입하고 액화수소 충전소도 함께 구축한다.SK E&S와 고양시는 수소버스의 안정적 운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싣는
강원특별자치도 첫 수소 시내버스가 '청정수소드림시티'로 시정 비전을 제시한 강원 삼척시에서 16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삼척시는 수소 시내버스를 삼척시의 보조사업으로 강원여객자동차(주)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처음으로 구입했으며, 지난 14일 오후 시청 본관 앞에서 시승식을 갖고 시내노선에 투입했다고 밝혔다.시승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 정정순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강원특별자치도 곽일규 미래산업국장, 강원여객자동차(주) 장철순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도입되는 수소 시내버스는 수소와 산소를 결합해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만들어 주행하
SK에너지가 인천 내트럭하우스 부지 내에 마련된 상용차용(버스·트럭) 수소충전소 운영에 나선다.SK에너지는 지난 4일 인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인천 내트럭하우스에서 ‘내트럭인천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었다. 본 행사에는 장호준 SK에너지 S&P추진단장, 김기철 내트럭㈜ 대표를 비롯하여 버스/물류회사 등 수소 충전 고객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현재 인천시는 수소버스 23대와 수소트럭 3대를 운영 중이며, 올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구매지원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연내 수소버스 130대를 추가로 보급
환경부는 지난 8월 2일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연간 3만 톤)의 수송용 액화수소 생산시설 구축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고 밝혔다.인천 액화수소 생산시설은 SK E&S에서 2021년 7월부터 6,00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액화수소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액화수소는 상온의 기체 수소를 영하 252.7°C 이하에서 급속 냉각해 액체 형태로 저장한 것으로 대용량 운송이 가능하며, 충전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이번 현장 점검은 수소버스 보급 확대에 대비해 수송용 액화수소 생산 공
올해 연말까지 수소 화물차를 포함한 수소 상용차가 추가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수소 수급 상황도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28일 무역보험공사에서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23년 하반기 수소수급 전망 ▲수소수급 관리 강화 방안 등 안정적으로 수소충전소에 수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했다.회의에 참석한 환경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수소차 32,295대, 수소충전기 244기가 보급됐다. 또한, 연말까지 화물차 98대,
포항시가 친환경 자동차인 수소차 보급과 기반 시설 구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포항시는 환경부 민간 자본 보조 사업으로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남구 장흥동에 상용차 수소충전소를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것을 알려졌다.남구 장흥동에 들어설 상용 수소충전소는 하루에 최대 15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구성되고 있으며, 시는 충전소가 완공되면 수소 상용차 보급 확산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시는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내에도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128억 원을 투입해 액화수소 충전 인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볼보트럭을 비롯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들이 수소트럭, 수소버스 등 다양한 개발 예정 모델을 선보이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최근 들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볼보트럭 ‘FH FCEV’, 콴트론 ‘QHM FCEV’, 하이즌 ‘하이맥스’, 포드 ‘E-트랜짓’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소상용차의 개발 현황과 특징에 대해 알아봤다.볼보트럭 ‘FH FCEV’글로벌 상용차 제조업체 볼보트럭은 오는 2030년 이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대형 수소연료전지트럭(FCEV)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볼보트럭
원주시 혁신도시 공공기관들도 운행 중인 내연기관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환경부는 8일 강원도 원주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유관기관(SK E&S, 현대자동차, 강원도 전세버스 운수사업조합)과 함께 원주혁신도시에 위치한 공공기관(국립공원공단, 국민건강보험,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수소버스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26년까지 강원도에 수소버스 100대 이상을 보급하고,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이 다양한 목적(통근, 행사, 업무용)으로 이용하는 내연기관 버스들을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환경부는 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SK E&S, 현대자동차, 티맵모빌리티와 서울시의 공항버스와 시내버스, 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까지 인천공항에서 서울시로 진입하는 공항버스 300여 대와 서울시 시내버스 및 민간기업 통근버스 1,000여 대, 총 1,300여 대를 수소버스로 보급하고,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 5곳을 서울 시내에 확충할 계획이다.특히, 현재 서울시에서 운행중인 451대의 경유 공항버스 중 300여 대가 수소버스로 전활될 경우 우리
환경부가 4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기업과 운수사 그리고 지자체와 함께 직원 통근버스를 수소전기버스로 전환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에서 수송부문 목표인 무공해차 450만 대 보급과 수소차 30만 대 보급을 위해 ‘수소 상용차 보급 지원단’을 구성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왔으며, 지자체 12곳, 기업·운수사 각각 7곳과 함께 국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통근버스를 수소전기버스로 전환하기로 협의했다.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
내년부터 수도권 북부 수소상용차 운행이 원활해질 전망이다.수소공급 인프라 전문기업 코하이젠은 지난 23일 파주시 파주농협 봉서지점에서 파주형 수소·전기 복합충전소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성철 파주시의회의장, 김윤석 파주농협조합장,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파주형 수소·전기 복합충전소는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파주시 수소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수소·전기·유류 충전이 모두 가능한 세계 최대 규모의 융복합 충전소다. 2023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코하이젠이 구축을
수소공급 인프라 전문기업 코하이젠이 지난 11월 7일 전북 전주시 평화동 성진여객 버스차고지에 상용차용 대용량 수소충전소 ‘전주평화 수소충전소’를 개소했다. 수소 트럭·버스를 하루 최대 100대 충전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다.
장거리용으로 개발된 수소 광역버스가 이르면 올해 4분기 출시된다. 이에 앞서 환경부는 오는 12일부터 5주간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 해당 모델을 투입, 시범운행을 진행하기로 했다.환경부는 오는 11일 현대차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와 함께 김해시 비즈컨벤션센터에서 ‘수소 고상(광역)버스 시범사업 착수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1월 체결된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이번 시범운행에 사용되는 차량은 현대차 수소 광역버스 모델인 ‘유니버스 FCEV’
경남 창원시가 혹서기를 맞아 수소·전기 시내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진행했다.이번 점검은 지난 20일부터 3일간 현대차 상용국내서비스팀의 지원을 받아 성주동과 덕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서 이뤄졌다.점검팀은 수소·전기 시내버스의 배터리 및 수소탱크 라인 등 주요 부품을 정밀 점검했다. 이와 함께 각 운수회사 안전관리자 및 정비 실무 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정비 실무 현장실습도 진행됐다.강신오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장은 "더욱 안전한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관리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전주시가 올 하반기에 수소 시내버스 23대를 추가 도입한다고 밝혔다.시는 앞서 2020년에 수소 시내버스를 처음 도입해 지난해까지 총 27대를 투입했다. 올해 23대에 이어 내년에도 시내버스 40대를 수소버스로 대폐차한다는 계획이다.전주시는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국내 최초로 수소버스를 도입한 지자체다.시 관계자는 "수소 시내버스의 꾸준한 도입을 통해 깨끗한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상용차, 버스, 건설기계에 장착될 수소엔진 개발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국책과제 ‘건설기계·상용차용 수소엔진 시스템 및 저장·공급계 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 제로 실현이 가능한 출력 300kW, 배기량 11ℓ급 수소엔진과 수소 탱크시스템 등을 개발한다. 오는 2024년까지 트럭, 대형버스 등 상용차와 굴착기 등 건설기계에 수소엔진을 탑재해 검증을 거친 후 2025년
여수시가 관내 첫 상용차 전용 수소충전소를 연내 완공할 예정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 여수시 최초의 상용차 수소충전소인 ‘여수 제3호’ 충전소는 이달 초 착공을 시작했으며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상용차 충전소 전문기업 코하이젠(주)이 총 80억 원(국비 42억 원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한다.특히 이번 상용차 수소충전소는 설비용량이 300kg/hr에 달하고 충전기 3기를 설치해 시간당 최대 수소버스 15대(20kg)를 충전 할 수 있다.이번 상용차 수소충전소는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한 수소충전소 민간자본보조사업 공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