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트렁크와 다용도 수납 공간으로 승객 편의 증대
120kW 전기 모터·V2L 기능 적용해 다양한 활용성 기대
기아가 자사 최초의 PBV(목적기반차량) '더 기아 PV5' 패신저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했다.
PV5 패신저는 1,330ℓ의 트렁크 용량을 확보했으며,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3,615ℓ까지 확장할 수 있어 캠핑이나 사업용 화물 적재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할 수 있다. 차량 곳곳에 마련된 수납 공간도 편의성을 높였다.
운전석은 전방에 높게 배치돼 높은 시야와 개방감을 제공하며, 2열 풀플랫 플로어와 낮은 차고로 어린이와 거동이 불편한 탑승객도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다. 장거리 이동 시 2열 풋레스트를 활용해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다.
PV5 패신저는 120kW 전기모터와 71.2kWh 배터리를 기반으로 1회 충전시 358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350kW 급속 충전 시 약 3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실내외 V2L 기능을 통해 최대 3.6kW 전력 공급도 가능해 캠핑, 촬영, 작업 현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장비를 충전하고 활용할 수 있다. 기아는 PV5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모빌리티 활용 가능성을 한층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 DB브랜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박준희 기자
junnypark@cvinf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