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 법인 '스타트럭코리아' 출범 후 첫 출시 행사]
혁신적인 공기역학 설계로 최대 3% 연료 절감
3세대 OM471 엔진 탑재... 최고 540마력 발휘
직관적으로 제어 가능한 ‘멀티미디어 콕핏2’ 장착
‘ASA2·FGA’ 신규 적용, 사각지대 보완 안전 강화
디지털 차량 관리 솔루션 ‘플릿보드’ 국내 최초 도입

효율성과 공기역학 설계 채택으로 연비를 한층 더 향상시킨 프리미엄 캡, 메르세데스-벤츠트럭의 '프로캐빈(ProCabin)’ 트랙터가 마침내 국내 상륙했다.
9월 18일 스타트럭코리아㈜(대표이사 동근태)는 충남 아산 메르세데스-벤츠트럭 스타센터에서 차세대 플래그십 트랙터 ‘더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The new Actros L with ProCabin)’과 디지털 차량 관리 솔루션 ‘플릿보드’를 동시에 선보이며 국내 공식 출시를 알렸다.
스타트럭코리아는 세계 최대 상용차 제조사 ‘다임러트럭(Daimler Truck AG)’과 국내 대기업 효성그룹의 계열사인 ‘에프엠케이(FMK)’가 공동 출자해 지난 9월 1일 공식 출범한 합작법인이다.
1996년 첫 출시 이후 장거리 운송 시장에서 효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며 플래그십 대형 트럭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벤츠트럭의 악트로스.
이번에 공개된 더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은 2020년 5세대 악트로스를 기반으로 한 부분변경을 넘어 사실상 완전변경에 가까운 진화를 이룬 모델로, 혁신적 외관 디자인과 첨단 안전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함께 공개된 스마트 디지털 솔루션 ‘플릿보드(Fleetboard)’는 상용차 운행과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정태진 기자
jung.tj@cvinf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