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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상용차 제조업체 툰베리모터스가 최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인증을 마치고 올 6월 국내 최초 2.5톤급 전기트럭 ‘심바’의 양산을 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중국 배터리 제조사 CATL의 98kWh급 리튬인산철 배터리가 장착되는 심바는 최고 120kW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시 약 250km를 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툰베리모터스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대우차 출신 개발자들이 모여 2019년부터 2.5톤급 전기트럭 개발에 착수, 차체와 동력 및 전자제어 등 차량 설계를 맡았으며, 양산을 위한 부품들은 중국과 대만 등에서
환경부가 20일 올해 전기차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확정했다. 전기트럭과 전기버스의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안전과 이용편의 개선, 그리고 환경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해 전기상용차의 보급 방향을 새롭게 개편한 데 따른 실무 지침이다.해당 지침에 따라 올해 전기 상용차 구입 시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국고보조금이 확정되자 전기트럭과 전기버스 등을 제작하고 수입하는 국내 전기상용차 업계는 리튬인산철(이하 LFP) 배터리 탑재 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이번 지침 자체가 에너지 밀도와 재활용도가 현저히 낮은 LFP 배터리를 겨냥한
노후된 내연기관 트럭을 전기트럭으로 리파워(Repower, 내연기관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후테크 모빌리티 기업 제이엠웨이브는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 투자를 통해 제이엠웨이브가 확보한 누적 투자액은 총 50억원이며, 금번 투자유치를 통해 24년 출시 정인 1톤 라스트 마일(Last Mile) 트럭의 실증사업 및 보급 확대 및 북미, 동남아 등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시리즈A투자 참여사로는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를 비롯해 에이스톤벤처스, 키움 자산운용이 참여
준중형 전기트럭의 국내 개발 및 출시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 중국, 일본 등 상용차 선진국에서는 이미 준중형 차급의 전기트럭을 개발했고, 더 나아가 다양한 사양으로 보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준중형 및 중형급 전기트럭 보급이 활발한 미국의 화물운송북미위원회(NACFE)는 “중형급 배송 트럭은 적재중량 편차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구조변경할 수 있는 특징을 갖춘 차종”이라며, “물류 창고에서 소비자에게 화물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준중형 디젤차급의 전기트럭 전환은 환경 규제
적재중량 2~5톤급 준중형 카고트럭 시장의 신차 수요는 연간 약 1만 여 대 수준이다. 소형에서부터 대형까지 차급별로 볼 때, 카고트럭 시장에서 소형급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 규모이다 보니, 경쟁 구도가 치열하다.특히, 지난해 택배 화물차에 대한 대·폐차 규제가 기존 ‘1.5톤 미만’에서 ‘2.5톤 이하’로 완화됨에 따라 물류의 최종 거점(택배 대리점 등)에서부터 최종 소비자(택배 주문자 등) 간 운송 시장을 일컫는 ‘라스트 마일(Last Mile)’ 단계에서의 준중형 트럭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준중형 전기트럭 시장성? 산
국산 상용차 브랜드를 대표하는 현대자동차와 타타대우상용차가 자사의 2~5톤급 준중형 차급에 해당하는 제품인 ‘마이티(MIGHTY)’와 ‘더쎈(DEXEN)’의 전기트럭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주행 구간이 정해져 있는 시내 및 마을버스와 단거리용 1톤 소형 트럭에 국한돼 있는 국내 전기상용차 시장이 ‘미들 마일(Middle Mile, 중간물류)’ 영역으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타타대우 “더쎈 전기트럭 2026년 양산화”상용차정보 종합 취재에 따르면, 타타대우는 지난해 2월 출시한 부분변경 모델 ‘더쎈 인테리어’를 기
현대자동차가 올 들어 자사의 대표 소형 전기트럭인 1톤급 '포터2 일렉트릭(Electric)'의 생산을 잠정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확정되지 않으면서 전기트럭 수요가 위축된 탓이다.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제작되고 있는 포터2 일렉트릭의 생산이 잠정 중단됐다. 차량 가격이 배터리 가격 등을 이유로 기존 디젤 차량이나 최근 출시된 LPG 차량에 비해 비싼 탓에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차량 구매에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데, 1월 중순 현재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확정되지 않
전기차 무선충전기 시스템 개발업체 와이파워원은 18일 국내 물류센터 3곳에 1톤 전기트럭용 무선충전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와이파워원은 카이스트(KAIST)가 연구·개발한 무선 전력 전송 기술을 바탕으로 2018년 교원창업한 기업이다. 현재는 전기차와 로봇의 무선 충전 시스템 구축을 주력 사업으로 펼치고 있다.이번 사업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친환경 배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발주한 과제의 일환으로, 경기도 구리·남양주, 충북 청주 등 3곳에 50kW 용량의 무선 충전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와이파워원의 무선 충전 시스템은 1
르노트럭은 지난해 11월 말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유렉스포(Eurexpo)에서 열린 운송박람회 ‘솔루트랜스 2023 (Solutrans 2023)’에 참가, 일반 운송용 전기트럭 ‘E-테크 T’와 건설현장용 전기트럭 ‘E-테크 C’를 공개했다.총중량 최대 44톤에 달하는 두 차량은 3,900㎜의 휠베이스가 적용된 트랙터(구동축 4×2, 6×2) 모델과 4×2, 6×2, 8×4로 구성된 카고 모델로 구성됐다. 카고 모델은 표준 캡(Short Cab)과 롱 캡(Long Cab)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3,900mm에서 6,700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 다프(DAF)가 영국 혁신청(Innovate UK)과 협력을 통해 장거리용 전기트럭의 도입과 트럭 충전 인프라 구축하기 위해 5년간 주행 실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다프에 따르면, 이번 주행 실증사업에 이용될 모델은 ‘IAA 2022’에서 공개됐었던 장거리 운송용에 적합한 총중량 42톤급 대형 전기트럭 ‘XD 일렉트릭’과 ‘XF 일렉트릭’이다. 배터리의 구성에 따라 최대 500㎞까지 주행 가능하며, 최대 325kW급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파산절차에 들어갔던 스웨덴의 '볼타트럭(VoltaTruck)'이 미국계 투자사 ‘룩소 캐피탈(Luxor Capital)’에 인수됐다. 정확한 인수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지난해 10월 볼타트럭은 자사의 배터리 공급사였던 ‘프로테라(Proterra)’가 파산 신청에 들어가면서, 기존에 계약했던 배터리를 공급받지 못하며 생산할 수 있는 트럭이 줄어들었고, 이로 인해 충분한 자금을 조달받지 못하면서 연쇄적으로 파산에 이르렀다.룩소 캐피탈은 볼타트럭을 인수하기 위해 ‘볼타 상용차 유한회사(Volta Commercia
국산 상용차 브랜드들이 경·소형 트럭의 전동화에 집중하는 사이,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들은 중대형 트럭의 전동화에도 주력, 결실(내수·수출)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볼보트럭 및 다임러트럭 등 국내에 진출해 있는 일부 수입트럭 브랜드는 대형 전기트럭을 선보였거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산 상용차 브랜드인 타타대우상용차는 2026년 양산화를 목표로 준중형 트럭 ‘더쎈’의 전기트럭을 한창 개발 중이다. 볼보트럭, 선제적으로 대형 전기트럭 국내 공개볼보트럭는 지난 2018년 4월 자사 최초의 전기트럭 ‘볼보 FL 일렉트릭’의 출시를
경·소형 전기트럭 제조업체 ‘디피코(DPECO)’는 지난 28일 현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모펀드운용사 ‘디케이 파트너스’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형 전기화물차 ‘포트로 350(P350)’ 1호차 출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포트로 P350은 이전 양산 모델인 P250의 단점을 보완한 차량으로 최대 적재량은 350㎏으로 기존 모델 대비 100㎏ 늘어났다. 최대 속력 기존 70㎞/h에서 100㎞/h로 증가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185㎞를 달릴 수 있다.디피코는 이번 출하식을 기점으로 전국적 전략 파
GS글로벌은 22일 BYD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의 공식 딜러사 아승오토모티브와 전남지역 1호점 광주전시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아승오토모티브가 오픈한 ‘T4K 광주 전시장’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남에서 가장 큰 계획도시인 수완지구와 인접해있다. 북광산IC에서 신가IC까지 진출입이 용이하며 순환도로를 이용해 광주 구도심도 2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다.광주전시장에는 고객이 차량을 체험하고 인도받을 수 있는 전시공간과 상담실이 약 40평(134.9㎡)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약 80평(267.2㎡
역대 중국산 상용차 브랜드 중 가장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국내 판매에 들어간 중국 비야디(BYD)의 ‘티포케이(T4K)’가 출시 6개월 동안 극심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 디젤 차종의 부재 속 구매보조금을 등에 업고 빠르게 판매량을 늘려 나가고 있는 중국산 소형 전기화물밴 시장(상용차매거진 118호 참고)과는 정반대 양상이다.올 들어 국내 소형 전기화물밴 시장에서의 중국산 상용차 업체의 영향력이 매섭게 뻗치고 있는 가운데, 소형 전기트럭 시장까지는 확산되고 있지 않은 모양새다. 특히, 티포케이 공식 수입원
스웨덴 상용차 제조업체 스카니아가 유럽 식품 유통 및 물류 회사 중 하나인 ‘나겔 그룹(Nagel-Group)’에 도심용 전기트럭 ‘P25’를 납품했다.스카니아는 지난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겔 그룹 대표이사 카르스텐 타우크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 등장한 카르스텐 타우크 나겔 그룹 대표이사는 “스카니아의 전기트럭이야말로 우리가 원했던 순수 전기 트럭”이라며, “우리는 보훔 창고단지 천장에 펼쳐져 있는 태양광 패널을 통해 만들어진 전기를 창고나 전기트럭 충전에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한편, 나겔 그룹이 인수한
1톤 디젤트럭의 전동화 개조업체인 제이엠웨이브(JM.WAVE / 대표 박정민)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으로 최근 기후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기후테크 산업을 조망하고 관련,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11 월 28 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하는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에 참가했다.제이엠웨이브는 기존 내연기관 1톤 트럭을 3일 만에 전기차로 개조할 수 있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엄선된 30개 기후테크 기업과 나란히 전시회에 참가했다. 전시회 기간 중 2024년 양산 예정인 개조 전기트럭의 구
GS글로벌이 BYD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 공식 딜러사 신아주e트럭 T4K 충남 천안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신아주e트럭이 오픈한 T4K 천안 전시장은 천안 IC에 인접한 백석종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충북 청주시와 진천군, 북쪽으로는 경기도 안성시와 평택시, 남쪽으로는 세종특별자치시 및 공주시와 인접하고 있어 경기 남부권 및 충청권 전역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다.또한 고객이 보다 편안하게 차량을 체험하고 인도받을 수 있도록 283.5㎡ 규모의 전시 공간과 고객 대기실, 경정비가 가능한 117.6㎡ 규모의
볼보트럭은 24일 자사의 FH 일렉트릭이 ‘2024 올해의 트럭(IToY2024, International Truck of the year 2024)’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의 트럭은 1977년 처음 시작되어, 유럽을 대표하는 상용차 전문 기자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선정하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상으로, 전기차가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된 것은 역대 최초다. ‘2024년 올해의 트럭’ 심사위원들은 볼보 FH 일렉트릭은 뛰어난 성능, 원활한 가속 시스템과 저 소음 및 저 진동 기술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지아넨리코
파워프라자 더블캡 전기차 ‘봉고3ev피스 더블캡’ 모델이 강원도 고성군에 보급된다. 고성군청에 보급된 차량은 차량관리센터에서 사용되며 물품 운반, 도로정비, 각 사무소의 이동·출장 등 전반적인 공무수행용으로 사용된다.관공서의 경우 화물차 교체 시 전기차를 구매해야 하는 정책(‘공공부문 친환경차 의무구매 제도’)으로 사용하던 더블캡 화물차의 전기차 교체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국가 전략 및 정책의 선도적 실행을 위해서라도 기관의 보급은 실행돼야겠지만, 단지 그뿐만 아니라 더블캡 전기차의 효율성이 보급의 큰 몫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