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1kWh급 NCM배터리 장착... 최대 317km 주행 가능
최고출력 160kW, 최대토크 350Nm 동력성능 발휘
최근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자사 최초의 상용 PBV(목적기반차량) 라인업 'ST1'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자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샤시캡을 기반으로 설계된 현대 ST1은 ▲카고 ▲냉동 카고 모델로 구성되어,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채택했다.
ST1은 76.1kWh급 NCM배터리를 장착, 최고출력 160kW, 최대토크 350N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며, 카고 모델은 317Km, 냉동 카고는 298Km를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차량 운용에 충분한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또한 장시간 운행이 잦은 환경에서의 충전 스트레스를 상쇄시키고 운송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지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단 2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승용차와 동등한 수준의 다양한 편의·안전 장비와 도심 물류 업무에 최적화된 설계, 플러그 앤 플레이 및 데이터 오픈 API를 채택하여 효율적인 비즈니스 업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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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기자
Junnypar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