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시장 최초 캡오버 타입…출시 7년 성과

일본의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인 이스즈(ISUZU)의 중형트럭 ‘N시리즈’가 미국 시장에서 5만대 출고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11년 4월 출시 이후 7년만이다.

이스즈에 따르면 N시리즈의 성공은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과 북미 시장 최초로 적용한 캡오버 타입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동력 장치의 경우 높은 출력과 준수한 연비가 강점이다. 6ℓ급 보어텍 V8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97마력, 최대토크 51.4kg·m를 발휘하며, 자동 6단 변속기를 탑재해 연비효율과 운전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여기에 엔진 선택사양으로 CNG(압축천연가스), LPG(액화석유가스) 모델을 제공하는 등 우수한 다목적성을 겸비해 전천후 차량으로 꼽힌다.

숀 스키너(Shaun Skinner) 이스즈 미국 법인 사장은 “7년 전 가솔린 엔진과 캡오버 타입에 대한 수요를 바탕으로 N시리즈를 출시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여전히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N시리즈가 출고 10만 대를 넘어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즈 'N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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