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준대형은 적재공간 늘리고 대형은 출력↑
적재 효율성에 개발역량 집중…수익창출 극대화
고객 성공 파트너 위한 제품 혁신 발걸음 계속

▲적재공간의 극대화 ▲고강성 대형 프레임 ▲고출력 버전 등으로 타타대우상용차가 더욱 진전된 모습으로 중대형 트럭 시장을 이끌고 있다. 

주력 모델인 중형(4.5~7톤급), 준대형(8~9.5톤급), 대형(11~25톤급) 트럭에 적재능력을 강화시키면서 운송효율성을 높인 신 모델을 잇따라 선보이며, 기존 중대형 라인업을 더욱 빼곡하게 수놓고 있다. 

발 빠른 시장대응과 라인업 확장으로 화물운송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타타대우상용차의 의지로 해석된다.

 

▲타타대우 뉴프리마 14톤 고마력 모델.

타타대우상용차 ‘프리마(PRIMA)’의 최대 강점은 뭐니뭐니 해도 ‘극대화된 운송 효율성’이다. 최근들어 이를 강화하는 노력이 돋보이고 있다. 

지난 8월 중형트럭 ‘프리마 8.8m’ 신 모델을 출시한데 이어, 9월에는 준대형트럭 ‘프리마 9.1m’와 대형트럭 ‘프리마 고마력 14톤’ 모델을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다.  

이 신 모델들은 다양화 되고 있는 화물운송시장 여건에 맞춰, 카고 및 탑차 고객들을 위해 적재공간을 키우고 특장 고객들을 위해 엔진 출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적재능력에 있어 프리마 ‘8.8m’와 ‘9.1m’은 대형급 섀시와 액슬을 적용해 차량에 무리 없이 적재함 길이를 각각 8,800mm와  9,100mm로 키워 운송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동시에 장거리 운전을 위한 대형 슬리퍼캡(침실이 있는 캡)도 적용했다. 

특히, 이들 차량은 카고 뿐만 아니라 윙바디 등 탑차로서도 빛을 발한다. 탑차 제작 시 적재함 크기는 대형급에 버금갈 정도의 공간을 자랑함에 따라 수익성 향상 또한 기대해 볼만 하다. 

프리마 ‘고마력 14톤’은 윙바디, 탱크로리 등 중량짐을 주로 수송하는 고객들을 위한 고출력 모델이다. 이름값에 걸맞게 최대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219kgf·m로 보통 19톤급 이상에서 볼 수 있는 동급 최대의 출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높은 출력만큼이나, 주로 25톤급 플레그쉽 사양에서나 볼 수 있는 편의사양 및 연비절감 기술 등 첨단 사양이 적용됐다.

“화물차량의 연료비 및 물류비 절감, 그리고 보다 향상된 적재 효율성을 추구하는 화물운송시장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여러 신 모델들을 동시에 개발했다.”라고 밝힌 타타대우상용차는 향후에도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켜나갈 방침이다.

 

‘프리마 9.1m’는 준대형트럭 시장을 겨냥해 제작한 차량으로 중형트럭의 실용성과 대형트럭의 효율성을 결합해 운송 효율성의 끝을 보여준다.

가장 큰 특징은 프레임이다. 프리마 9.1에는 기존 타타대우 25톤 대형카고에만 적용되던 국내 최대 크기의 고강성 대형 프레임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차량의 축간거리가 기존 초장축 중형트럭 대비 약 8%(500mm) 상승하고 덩달아 유효 적재공간도 대폭 증대됐다.

카고트럭 기준 적재함 길이는 9,100mm, 내장·냉동, 윙바디 등 탑차로 개조 시에는 10,200mm까지 적재공간이 늘어난다. 윙바디 기준 1,100mm 규격의 파렛트 18개를 넉넉히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캡과 리어액슬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외관에서부터 웅장함을 자랑하는 대형 슬리퍼캡을 적용해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하며, 시인성을 강화한 신형 7인치(inch) 풀컬러 미터클러스터도 탑재돼 운전자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아울러 대형 리어액슬까지 장착해 안정성 높은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엔진 메이커인 FPT 사의 배기량 6.7ℓ급 NEF엔진을 적용,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112kgf·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옵션에 따라 수동과 자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프리마 8.8m’는 적재공간 확장, 파워트레인 다양화, 중형 리어액슬 적용 등으로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뼈대를 이루는 프레임부터 살펴보면 프리마 9.1m와 마찬가지로 대형카고에만 적용되던 국내 최대 크기의 고강성 대형 프레임을 적용, 차체 길이가 기존 중형트럭에 비해 길게 제작됐다.

그 결과 카고트럭의 경우 8,800mm, 내장·냉동 윙바디 등 탑차는 최대 9,700mm까지 적재함을 연장할 수 있으며, 대형 슬리퍼캡도 동일하게 적용해 운전자들의 실내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 프리마 8.8m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부분 중 하나는 운전자의 운행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는 파워트레인이다.

동력 성능에 있어, 역시 FPT 사의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102kg·m의 배기량 6.7ℓ급 NEF 엔진과 국내 주행에 최적화된 배기량 5.9ℓ급 두산 DL06P 엔진으로, 엔진을 이원화해 운전자들의 입맛에 따라 동력원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독일 ZF 사의 수동 6단/9단, 자동 6단 등 세 가지 변속기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8월 출시된 프리마 8.8m는 벌써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물차주들은 보다 나은 운송효율성을 기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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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 14톤 고마력’은 기존에 존재하던 14톤 대형 카고트럭 모델의 동력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물론 동력성능을 향상시키면서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동력성능의 중심이 되는 엔진은 기존 14톤 모델보다 40마력, 26kg·m 향상된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219kgf·m의 배기량 11ℓ급 CUSOR11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맞물리는 변속기는 ZF 사의 수동 16단, 자동 12단 변속기다. 특히, 자동 12단 변속기의 경우 ZF 사에서 제작한 3세대 모델 ‘트락손(Traxon)’을 탑재해 고객들의 기대감을 사고 있다.

트락손은 ZF사가 올해 처음 공개한 신형 자동화 변속기 제품 라인업으로, 기존 2세대 자동화 변속기 대비 성능과 연료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풀체인지 모델이다.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드라이브 온 아이들(Drive on idle)’과 프리비전(옵션 사양 Pre vision)을 들 수 있다.

드라이브 온 아이들 기능은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지 않은 상태에서도 엔진 아이들 RPM속도로 차량을 운행할 수 있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여주고 프리비전 기능은 GPS, 내비게이션 기능과 연동해 지형에 따라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변속으로 연비 개선에 효과적이다.

이외에 제동안정성을 위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로 인타더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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