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3D 서라운드 뷰(Surround View Moni toring System) 영상 제조 공급업체인 아이엔티코리아(대표이사 손승서) 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공차보정 관련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차보정이란 차량 전, 후, 좌, 우 4개의 카메라에서 360도 촬영한 영상을 각 영역에 맞춰 자르고 이어 마치 하나의 영상처럼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작업이다.

아이엔티코리아에 따르면 ‘실시간 모션 디텍팅을 위한 픽셀 병렬 처리 방법’으로 명명된 이번 특허기술 이용 시 공차보정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해당 특허기술 이용 시 원터치로 1분 안에 자동 공차보정을 완료할 수 있어 3D 서라운드 뷰 제품 장착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아이엔티코리아 관계자는 “공차보정 작업은 3D 서라운드 뷰 제품 장착 시 가장 큰 난제였다.”며, “이번 특허기술을 이용하면 공차보정 작업 시간이 대폭 단축되는 등 3D 서라운드 뷰 설치 편의성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엔티코리아는 지난 2015년부터 3D 서라운드 뷰를 지속 연구 개발해 2017년 초부터 국내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차량 안전제품 전문 제조업체다.

화물차를 비롯, 특장차, 청소차, 소방차, 캠핑카, 학교차 등에 제품을 공급해 호평을 받고 있으며, 향후 국내는 물론 중국, 브라질, 러시아 등 해외 수출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6월에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해외 시장에 도전하는 ‘신시장 파이오니기업’ 심의를 통과해 3년간 연구 개발 기금을 지원받는 ‘퍼스트 펭귄형 창업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