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점 인정하고 한 발짝 더…

타타대우상용차 정비기술자들의 정비 모습.

서비스 품질 개선에 대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차량 결함 문제라든지, 고객들의 불만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담금질이 한창이다. 한 번 틀린 것은 또 다시 틀리지 않겠다는 의지로 오답노트를 적는 것과 흡사한 모양새다.

일등공신은 얼마 전 개소한 인천서비스센터다. 타타대우의 첫 번째 직영서비스센터인 인천서비스센터는 하루 평균 30여 대가 넘는 차량 정비를 소화하며 고객 만족도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현성수 인천서비스센터 소장은 “인천서비스센터는 지리적 접근성이 좋아 수도권 및 지방 고객들이 많이 찾아오신다. 전장 점검, 차량 정밀진단 등 모든 부문에서 정확하고 빠른 정비를 받아볼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인천서비스센터는 개소 이후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다른 서비스센터에서 해결하지 못한 부분까지 척척 해결해내니 서비스센터는 언제나 정비를 받기 위한 고객들로 북새통이다.

인천서비스센터를 찾은 한 고객은 "차량이 몰려 대기시간이 조금 걸리긴 해도 완벽하게 정비를 받을 수 있어 좋다."며, "다른 지역권에도 이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직영서비스센터가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타타대우상용차 정비기술자들의 정비 모습.

아울러 인천서비스센터는 최근 발생한 결함 관련 이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현 소장은 “본사차원에서 결함 차량은 정비에 대한 안내를 문자 메시지로 발송한다. 메시지를 받은 고객이 직영서비스센터로 방문할 경우 우선적으로 정비를 진행해드리고 있다.”며, “이미 한 번 멈춰 섰던 차량인 만큼 다시는 운행이 중단되지 않게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타타대우상용차는 인천서비스센터를 찾는 고객들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 지방 고객을 위한 두 번째 직영서비스센터 개소도 계획하고 있다.

내년 9월 개소를 목표로 구상 중인 부산·영남직영서비스센터가 그 것. 인천직영서비스센터에 이어 부산직영서비스센터가 오픈한다면 고객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서비스센터를 보듯 전국 단위서비스센터의 부족한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있는 타타대우.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에 타타대우 고객들은 마음껏 현장을 달려나가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의 첫번째 직영서비스센터인 인천서비스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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