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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7년 8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달보다 –20.1% 하락한 302대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볼보트럭이 124대로 가장 많은 등록대수를 기록했고 만트럭버스(75대), 스카니아(47대), 다임러트럭(44대), 이베코(12대)가 그 뒤를 이으며, 지난달과 같은 신규등록대수 순위를 기록했다.다만, 브랜드별로는 다임러트럭을 제외한 모든 제조사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임러트럭이 전월 대비 10.0%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44대를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인 이탈리아의 이베코(IVECO) 트럭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국내 법인인 CNH인더스트리얼코리아(대표 최정식)가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 째인 ‘이베코 차량 플리트(fleet) 서비스 캠페인’에 들어갔다.CNH인더스트리얼코리아에 따르면, 이베코 덤프트럭의 TCO(총소유비용) 효용성 극대화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지난 8월의 1차 이베코 차량 플리트 서비스에 이은, 이번 2차 서비스는 11일(월) 경기북부지역을 시작으로, 12일(화) 강원 동해, 13일(수) 강원 제천, 14일(목) 경북 울산, 15
로버트보쉬코리아가 전국 60개 보쉬카서비스에서 중고차 공인 인증서비스 ‘차검사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차검사서비스’는 개인 간 중고차 거래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공정한 중고차 거래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서비스다. 이를 위해 로버트보쉬코리아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지난 4월 차량기술법인 ‘H&T’, 차검사 플랫폼기업 ‘㈜짐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협약에 따라 로버트보쉬코리아가 관리하는 전국 60개 ‘보쉬카서비스’에서 국내 모든 자동차의 성능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량기술법인
현대자동차가 10월 중 마이티와 메가트럭 등 중형트럭 고객 가족을 대상으로 글램핑 이벤트인 ‘H:EAR-O Tour’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현대차가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상용차 고객 소통 프로그램인 ‘H:EAR-O’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중형트럭 고객들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야외 레크리에이션, 저녁 만찬,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먼저 낮 시간 동안에는 액티비티존에서 자녀들과 함께 다양한 야외활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가족 문패 만들기, 가족 운동회 등 온 가
미국 상원 상무위원회가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자율주행 트럭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관련 규제 완화에 나선다.위원회는 산업계 관계자들과 회동, 자율주행 트럭 산업의 미래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율주행 트럭을 규제 완화 대상에 포함시키는 안을 주장할 계획이다.그동안 미국 정치권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관련 가이드라인 개편 등을 포함한 규제 완화를 추진해왔으나, 자율주행 트럭은 그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는 실정이 동기가 됐다.업계 기술개발도 수월하게 이뤄지고 있다. 테슬라, 웨이모, 우버 등 완성차업체와 IT업체들이 자율주행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인 볼보트럭 산하의 UD트럭이 인도네시아에서 자사의 새로운 경상용(총중량 5톤~10톤급) 트럭 모델 ‘쿠제르(Kuzer)’를 출시했다. 인도네시아 경제가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경상용 트럭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착안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실제 인도네시아 차량산업협회(Gaikind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인도네시아 내 경상용급 트럭 수요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이번에 출시한 쿠제르는 경쟁 모델 대비 탁월한 동력성능과 주행성, 현대적인 디자인이 특징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기반을 둔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찬제(Chanje)’가 3톤급 중형 전기 화물밴 ‘V8070’을 출시했다.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발맞춰 내연기관 차량이 주를 이루는 중형 화물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찬제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V8070’은 경쟁 차종보다 넉넉한 공간을 활용한 다목적성이 특징이다. 동급 차종 대비 최대 1,372mm 긴 축간거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한 것은 물론 전장도 8m로 동급 차종보다 길어 널찍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또 1회 충전으로 최대 16
스카니아가 자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건설용으로 특화된 ‘XT’ 라인업을 공개했다.XT라인업은 기존 차량 대비 차고를 높이고 험로용 범퍼와 측면 발판을 장착해 견고함과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웅장한 외관과 함께 거친 건설현장을 자유롭게 누비고 다니는 ‘XT’ 모델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바로 확인해보자.
스카니아가 지난 4일 건설용으로 특화된 ‘XT’라인업을 자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10년 이상의 개발기간과 20억 유로 이상의 개발비가 투입된 이번 XT라인업은 볼보트럭의 ‘FMX’와 다임러트럭의 ‘아록스(Arocs)’처럼 건설현장에 특화된 라인업으로 덤프트럭, 믹서트럭 등 건설용 차량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컴팩트 모델인 P시리즈부터 국내에는 수입되지 않은 프리미엄 모델 S시리즈까지 전 모델에 결합해 적용할 수 있으며, 엔진의 경우도 280마력부터 730마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출력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기존 스카니아
SCR(선택적산화촉매장치) 차량의 생명수라고 할 수 있는 요소수 시장이 급격한 성장의 흐름을 타고 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 요소수 수요는 400% 가까이 급등했다. 2008년 단 2개의 업체만 존재하던 요소수 시장은 어느덧 40여 개 업체가 경쟁하는 시장이 됐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70% 안팎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지난 수년간 국내 요소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롯데정밀화학㈜(대표이사 이홍열)의 ‘유록스(EUROX)’다. 요소수 사업을 총괄하는 강상호 케미칼사업부문장을 만나보았다.강상호 부문장은 지금의
차량용 블랙박스는 이미 그 필요성과 활용도에 대해 많은 운전자들이 공감하고 있으며 보험료 할인 등 혜택에 힘입어 신차 장착률이 90%에 달할 정도로 대부분의 차량에 필수적인 장치로 인지되고 있다.이미 수많은 업체에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기술진전에 힘입어 최근에는 주차 중 녹화 기능은 물론 화질 역시 HD에서 FHD(Full-HD)급으로 상향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상용차는 차량의 크기와 적재공간 등으로 인해 승용차용 제품을 그대로 장착하기에는 무리가 따랐다. 그래서 승용차에 비해 상용차 전용 블랙박스는 독자적
2016년 말 기준 트럭, 버스, 특장차 등 상용차 등록대수는 350만. 신차 판매 호조로 말소보다 신규 등록이 활발해지면서, 불과 3년 사이 30만 대 이상 더 늘어났다. 이 중 특장차는 탑차 용도로 주로 활용되는 밴형을 포함, 총 105만여 대가 등록돼 있다. 전체 상용차 등록대수의 30% 수준이다. 대수 상으론 가변축 신규등록치 최다국토부의 자동차 등록통계 정보를 본지에 단독 제공하고 있는 ㈜씨엘엠앤에스의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600여개 특장업체가 신규로 등록한 특장차는 총 3만 1,164대로 나타났다. 2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가을을 맞이해 자사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별 금융 프로모션과 부부건강검진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그룹의 한국지사인 만트럭버스코리아(주)(대표 막스 버거)는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사 제품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특별 금융 프로모션과 부부건강검진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오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만파이낸스’(MAN Finance)를 통해 덤프, 트랙터 또는 10x4 카고(25톤)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리를 적용하는 금융 프로모션
앨리슨트랜스미션이 ‘퓨얼센스 2.0(FuelSense®2.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퓨얼센스는 차량이 최적의 연료효율성을 유지하도록 자동으로 기어를 변속하는 소프트웨어 및 전자제어 패키지다.이번에 출시된 2.0버전은 차량 사양, 도로 경사도, 도로 포장상태 등의 변수를 토대로 가장 연료 효율적인 변속을 하는 ‘다이낵티브 시프팅(DynActive Shifting)’기술이 새롭게 적용돼 기존 버전보다 최대 6%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정지 시 중립’ 기능도 제공해 차량이 정지할 경우 엔진에 걸리는 하중을 제거, 연료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부산시에 3세대 전기버스 ‘일렉시티’의 첫 번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판매활동에 나섰다.현대자동차는 부산 시내버스회사인 동남여객, 대진여객과 ‘일렉시티’ 20대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공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인 부산시의 정책에 발맞춰 이뤄진 것으로, 금년 내에 정식 운행토록 할 계획이다.‘일렉시티’는 약 8년여 동안의 개발기간을 거친 전기버스로 256kWh의 고용량 리튜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적용해 정속주행 시 1회 충전(72분)으로 309km
버스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에 예정된 고속‧시외버스 첨단 안전장치 장착이 올해로 앞당겨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운수업계와 협의하여 현재 운행 중인 고속‧시외버스에 대해 전방충돌경고장치(FCWS)와 차로이탈경고장치(LDWS)를 올해 안에 조기 장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지난 2일 충남 천안-논산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에서 3건의 고속버스 사고가 발생해 40대 부부 등 3명이 숨진 데에 따른 조치로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부 사고는 버스 기사의 졸음운전이 의심
운송효율성이 증대되고 도심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2026년에 이르면 선진국을 중심으로 중대형 상용차의 판매량이 감소할 전망이다.물류기술연구센터 및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Deloitte)’에 따르면 신흥경제국으로 대표되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BRICs)’ 국가들에서는 중대형 상용차 수요가 계속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유럽, 미국, 일본 등 일부 선진국에서는 관련 수요가 침체될 것으로 내다봤다.구체적으로 선진국의 중대형 상용차 시장 성장속도는 2026년까지 연간 0.6%까지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자동차가 4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7 모스크바 국제 상용차 전시회’에서 수출 전략형 중소형 트럭 ‘HD36L’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모스크바 상용차 전시회는 러시아 최대 규모의 상용차 모터쇼로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모스크바 크로커스 엑스포 전시장에서 개최된다.현대차는 이번 전시회에 총 418m²(약 126평)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수출 전략형 중소형 트럭 ‘HD36L’ 1대 ▲H350(국내명 쏠라티) 1대 ▲마이티 1대 ▲중소형 트럭 HD78 2대 등 총 5대 차량을 선보
삼성카드가 화물차 운전자에게 유가보조금을 지원하는 ‘SK에너지 화물복지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 카드는 국토교통부 화물차 유가보조금 제도에 따라 화물차에 사용되는 연료에 대한 유가보조금을 지급받기 위해 필요한 유류구매카드다.유가보조금은 주유소 및 LPG충전소에서 사업용 화물차 최대 적재량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결제일 할인 방식으로 적용된다.구체적으로 SK에너지 화물차 특화 주유소인 ‘내트럭플러스 주유소’에서 경유 주유 시 리터당 최대 7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리터당 40원의 할인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 보쉬(Bosch)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제67회 프랑크푸르트모터쇼(이하 IAA)에서 사고, 스트레스,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항목별로 살펴보면 사고는 무인자동주차, 스트레스는 OTA(Over-the-air) 업데이트, 배기가스 배출은 e-액슬 기술로 해결한다는 게 보쉬 측의 설명이다. 무인자동주차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주차 과정을 지켜보지 않고도 지정된 공간에 주차할 수 있는 기능이다. 보쉬가 제공하는 차량 내 기술과 인텔리전트 주차장 인프라 간의 상호 작용을 통해 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