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0개 ‘보쉬카서비스’에서 시행

로버트보쉬코리아가 전국 60개 보쉬카서비스에서 중고차 공인 인증서비스 ‘차검사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차검사서비스’는 개인 간 중고차 거래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공정한 중고차 거래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서비스다.
 


이를 위해 로버트보쉬코리아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지난 4월 차량기술법인 ‘H&T’, 차검사 플랫폼기업 ‘㈜짐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로버트보쉬코리아가 관리하는 전국 60개 ‘보쉬카서비스’에서 국내 모든 자동차의 성능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량기술법인 H&T가 기술사법 및 자동차관리법에 의거, 약 130가지 정밀검사와 로드테스트를 통해 중고차의 공정한 가격을 산정한다.

마지막으로, ㈜짐브러스는 중고차 인증서의 온/오프라인 발급 및 3개월/ 5,000km 이내 보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철우 로버트보쉬코리아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본부장은 “개인간 중고차 거래가 급증하고 있는 시장 환경에서 중고차 인증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공인 인증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보쉬카서비스에서 공신력있는 ‘차검사서비스’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짐브러스는 ‘차검사서비스’ 런칭을 기념하여,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무료 체험단 10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으로 선정되는 고객에겐 무료 인증서 발급과 총 400만 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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