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시리즈부터 S시리즈까지 전차종 결합 가능
차고, 험로용 범퍼, 측면 발판 등 내구성↑

스카니아가 지난 4일 건설용으로 특화된 ‘XT’라인업을 자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10년 이상의 개발기간과 20억 유로 이상의 개발비가 투입된 이번 XT라인업은 볼보트럭의 ‘FMX’와 다임러트럭의 ‘아록스(Arocs)’처럼 건설현장에 특화된 라인업으로 덤프트럭, 믹서트럭 등 건설용 차량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

컴팩트 모델인 P시리즈부터 국내에는 수입되지 않은 프리미엄 모델 S시리즈까지 전 모델에 결합해 적용할 수 있으며, 엔진의 경우도 280마력부터 730마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출력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스카니아 차량 대비 차고를 높이고 험로용 범퍼를 적용했으며, 캡 측면에 발판을 장착할 수 있어 건설용도에 맞게 편의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XT라인업 모델들은 차량 전면하단에 ‘XT’ 이니셜 마크가 추가된다.

한편, 헨릭 헨릭손(Henrik Henriksson) 스카니아 그룹 대표는 “이번 XT라인업은 계속해서 성장하는 글로벌 건설업계에 맞춰 운전자들의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해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카니아는 중대형 상용차를 선도하는 업체로서 올바른 제품과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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