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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중국 BYD가 미국 전기버스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중국 언론사 차이나데일리(China Daily)에 따르면 BYD는 최근 미국 뉴 멕시코주 앨버커키(Albuquerque)시에 자사 전기버스 ‘BYD e-bus’를 공급,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착수했다.이번 BYD 전기버스 공급은 앨버커키시가 BYD를 전기버스 공급업체로 선정한 지 1년 만의 일로, BYD는 연말까지 총 20대의 전기버스를 인도할 예정이다.미국 시장에서 첫 선을 보이는 ‘BYD e-bus’는 전장 12m의 25인
정부가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한 대기질 개선정책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노후 경유차 및 화물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29일 기재부가 국무회의에서 발표한 내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노후 경유차 및 화물차 조기 폐차 지원을 현재 6만 대에서 12만 대까지 확대할 것으로 나타났다.또 건설기계 및 대형화물차에 장착하는 미세먼지 저감장치 부착도 현행 324대에서 대폭 늘어난 6,395대까지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환경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노후 경유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보조금도 기존의 800대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위험물질의 실시간 도로운송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물류정책기본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 3월 공포됨에 따라 법 시행을 위한 행정‧절차적 내용 등의 위임 사항을 규정한 하위법령 일부 개정안을 31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서는 교통안전공단의 위험물질운송안전관리센터 설치‧운영 대행에 필요한 절차 등을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총 4가지다. 가장 먼저 도로운송 시 위험물질운송안전관리센터의 감시가 필요한 위험 물질의 종류 및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최대적재량 기준을 관계 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씨엔에이치 인더스트리얼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건설기계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씨엔에이치 인더스트리얼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이베코 덤프트럭 AD410T45SR 등 4가지 모델 건설기계 269대는 생산 시 작업자의 부주의로 연료탱크에 불필요한 부품(플라스틱 캡)이 들어갔을 수 있으며, 이 부품이 연료공급을 차단할 경우 시동꺼짐이 발생하여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해당 건설기계는 9월 1일부터 이베코 지정 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현대자동차가 스타렉스 어린이보호차·버스 LPG 모델을 9월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교체를 유도하고 있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동참하고 어린이의 안전하고 깨끗한 등하굣길을 만들겠다는 의지에서다.현대차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LPG 모델은 기존 디젤 모델에 적용한 ▲사이드 보조 발판 ▲경광등 ▲정지표시 장치 ▲어린이보호 표지판 등의 안전사양이 탑재된 어린이 보호차량으로 12인승(보호차), 15인승(버스) 두 가지 라인업을 갖췄다.가격은 12인승이 2,563만 원, 15인승이 2,778만 원이며, 보조금
이란 자동차회사 소루시 디젤 마브나가 현지 공장에서 조립·생산한 현대자동차의 중형 트럭을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지역에 처음으로 수출한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현지 자동차 전문매체 페르시안코드로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년 3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현대차의 6, 7톤급 중형 트럭 ‘HD65’, ‘HD78’ 모델 985대를 이라크로 수출할 계획이다. 대당 가격은 3만 5천 달러(한화 약 3,950만 원) 정도.차량의 동력성능은 HD65의 경우 3.9ℓ급 D4DB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kg·m, HD78은
자율주행차를 실제 도로 환경에서 실험할 수 있는 가상도시가 내년도 경기도 화성시에 들어선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장 ‘케이-시티(K-City)’ 착공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자율주행차 기술개발을 위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험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Test bed)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국내 자율주행 기술개발 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포석이다.국토부는 이를 위해 케이-시티 준공에 약 110
세계적인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Tesla)가 자사의 대형 전기트럭 모델 ‘Semi’의 시제품 모델을 9월까지 공개한다고 밝혔다.테슬라에 따르면 Semi는 일반 디젤트럭과 동일한 수준의 적재능력을 가졌으며, 1회 충전으로 320~482km를 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 향후에는 1회 충전으로 1,6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어서 미래에는 경유 화물차를 대체할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테슬라 측의 설명이다.테슬라는 몇 년 내로 Semi의 대량 생산을 추진하고, Semi에 탑재될 자율주행시스템 개발도 진행한다
영국이 화물운송 분야의 연비향상을 위해 2018년 말까지 반-자율주행(Semi-Automated) 대형 트럭의 실도로 주행을 테스트하고 상용화를 본격 검토한다. 반-자율주행 트럭은 고속도로 등 자율주행에 적합한 도로에서는 자율주행을 하고 복잡한 도심지 등에서는 운전자가 운전을 하는 형태를 뜻한다. 현지 언론사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동 프로젝트에 810만 달러(한화 약 90억 7,200만 원)를 투자, 군집주행 형태의 반-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할 전망이다.군집주행이란 여러 대의 자율주행차량이 좁은 간격으로 운행
베테랑 상용차주들도 상용차 교체 시 신 차를 구매한다는 즐거움보다는 기존 중고차 판매가 더 고민된다. 판매되기까지의 운휴시간과 제 값조차 받지 못할 걱정이 앞서기 마련이다. 이에 현대커머셜과 AJ셀카가 손잡고 올 초 선보인 ‘상용차 내차 팔기 서비스’가 상용차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한다.현대커머셜이 제공하는 ‘상용차 내차팔기 서비스’는 중고차 거래 전문업체인 ‘AJ셀카’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차량을 온라인 공매에 올려 판매해 주는 상품으로 일종의 판매대행 서비스다. 그간 정보의 불균형으로 중고 상용차 시세를 파악하지
세계적인 상용차 메이커인 독일 만트럭버스의 국내 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현대와 기아 버스가 장악한 국내 버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강력 드라이브에 나섰다. 각종 공식석상에서 자사 브랜드의 버스를 소개하고 관련 업체와 납품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해 6만 대에서 최대 7만 대의 판매 대수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버스 시장. 중국, 인도, 브라질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버스 수요 4위에 해당하는 매력적인 시장이지만 그간 수입 업체가 힘을 제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10월 추석 연휴(10월 3~6일)를 맞아,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가위 맞이 선물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한국타이어 트럭·버스 전문매장인 전국의 ‘TBX(Truck Bus Express)’에서 진행되며, 행사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선물세트를 지급한다.행사 대상 타이어는 ▲385/65R22.5 규격의 덤프트럭 전용 'AH32’ ▲12R22.5 규격의 대형 프리미엄 카고트럭 ‘AH33+’ ▲향상된 마일리지 성
상용차 수출 시장 회복이 더디다. 지난해 수출실적이 반토막으로 줄어든 이후 계속해서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다. 반면, 상용차 수입은 여전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수입 트럭이 두각을 나타낸 데 이어 올해는 수입 버스마저 반등하고 나섰다. 상용차 수출을 압도하는 ‘수입’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상용차 수·출입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6월까지 트럭 및 버스를 포함한 상용차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2% 오르며, 답보 상태에 머물렀다. 반면, 상용차 수입액의 경우 31
1998년부터 고소작업차를 생산하며, 꾸준한 연구개발과 지속적인 기술투자를 진행해 전 제품 KC마크와 ISO인증, CE인증을 획득하는 등 품질·기술 경영에 매진하고 있는 ㈜진우에스엠씨. 이 회사는 최근에 국민안전처와 함께 ‘무인파괴방수차’, 산업통상자원부와 ‘친환경청소차량’, ‘절연고소작업차’등 다양한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기술력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고객들에게 말만 번지르르한 기업으로 인식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이신호 진우에스엠씨 전무는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한 최고의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보답하겠다
국내에는 0.5톤부터 25톤까지 다양한 트럭과 버스 등 수많은 상용차들이 전국 곳곳을 누비고 있다. 그중 새롭게 보는 차종도 있지만 아직 많은 상용차들이 세월을 피해가듯 어릴적부터 많이 보던 모습을 유지한 채 2017년형 신차로 출고 되고 있다.2015년 유로6 체제로 전환한 뒤 풀체인지 및 부분변경 모델로 신차 효과를 누리는가 하면, 일부 차종의 경우 환경규제에 맞는 엔진과 일부 편의사양만 보강했을 뿐 10년이 넘도록 캡과 섀시는 그대로 사용되는 모델이 있다. 이같은 경우는 독점차종에서 주로 보이는데, 낮은 판매 단가로 인한 개발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자동차 부문 기업인 마힌드라앤마힌드라(이하 M&M)가 자사의 소형 트럭 ‘지토(Jeeto)’를 개조해 만든 ‘지토 미니밴(Jeeto Minivan)’을 출시했다.M&M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미니밴은 디젤, 가솔린, CNG 등 세 가지 연료 옵션과 하드탑, 세미 하드탑 두 가지 루프 옵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먼저, 지난 7월 판매에 돌입한 디젤 모델의 경우 0.7ℓ급 M-Dura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16제동마력(bhp)에 최대토크 3.9kg·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이는 같은 세그먼트에서 경쟁하고 있는 동급
다임러 그룹 산하 상용차 제조업체인 일본의 미쓰비시후소가 2020년까지 전기 상용차 라인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미쓰비시후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기 상용차 주요 부품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다임러 그룹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자사가 가진 하이브리드 기술 등 전기구동에 관한 노하우와 전기차 개발 기술을 상용차 부문에 집대성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미쓰비시후소는 지난 7월부터 양산에 들어간 중소형 전기 트럭 ‘e캔터’를 시작으로 중대형 전기 버스, 대도시권 내 중거리 수송용 전기 트럭 등으로
운전자 없이 도로를 달리는 자율주행 기술과 전기, 수소로 구동하는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두 가지 모두를 충족하는 트럭 모델이 공개돼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스웨덴의 스타트업 ‘에인라이드(Einride)’가 선보인 자율주행 전기트럭 ‘티-팟(T-Pod)’이다.이 자율주행 트럭은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전기 자동차로, 기존 트럭들과는 다른 형태의 구조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운전자가 필요 없는 자율주행 트럭이라는 특성에 걸맞게 운전석 부분 전면유리와 사이드미러를 제거하는 등 차량 전반에 독특한 디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가 자율주행 실증 인프라 조성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된 가운데 이를 이끌 상용차에 대한 실증 인프라 조성이 전북을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전북연구원은 정책브리프 ‘상용차 생산 1번지 전라북도, 상용차 자율주행 인프라 조성 과제’를 통해 개방형 시험장 및 관제‧데이터센터 조성, 자율주행 고속도로 및 국도 지정 등을 제안했다.정책브리프에 따르면 상용차산업 중심지에서 자율주행 연구개발과 실증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유럽과 일본의 예를 들어 국내 중‧대형 상용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업인 엔비디아(NVIDIA)가 ‘엔비디아 GPU 벤처(NVIDIA GPU Ventrues)’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인 ‘투심플(TuSimple)’에 투자한다.중국 최대 소셜미디어 기업인 시나닷컴이 주도하는 이번 투자는 2천만 달러 규모(한화 약 228억 2,800만 원)의 그룹 투자 형태다.2015년 설립된 투심플은 장거리 자율주행 화물배송 기술 관련 스타트업으로, 중국 베이징 및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연구개발(R&D) 센터에 1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투심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