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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전세버스, 화물차, 특수차 등 대형차량 5,140여대를 대상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LDWS)’ 장착비용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등록된 전장 9m 이상 승합자동차와 차량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차다. 서울시는 올해 전체 등록대수의 70% 수준인 5,000여대를 지원하고 나머지 차량은 내년에 지원할 방침이다.사업비로는 총 20억 9,000만 원이 투입된다. 차량 1대당 장착비용의 80%인 최대 4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신청은 4월 초부터
전라북도가 중소형 특장차 및 부품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나섰다.전북도 산하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최근 국내 차체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인 ‘유로오토’와 호주 다목적용 차량 제작업체 ‘6X6 Australia’ 등 2개사와 기술제휴 및 수출거점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자동차융합기술원과 유로오토, ‘6X6 Australia’사는 오프로드용 다목적 6륜 특수차량 개발을 위한 기술검토를 긍정적으로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지원과 엔지니어링 서비스 지원, 수출시장
국내 15~25인승 준중형 버스 시장의 2017년 성적표가 공개됐다. 뉴카운티, 레스타, 쏠라티로 경쟁 양상을 보이는 이 시장에서 전체적인 순위에는 변동이 없지만 2, 3위 간 격차가 커지고, 기존 스프린터와 출시 대기 중인 뉴데일리 등 수입산 버스들의 공세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자동차의 ‘뉴카운티’와 ‘쏠라티’, 자일대우버스의 ‘레스타’로 대표되는 국산 15~25인승 준중형 버스 전체 판매대수는 3,707대로 나타났다.상반기에만 2,051대를 판매해 연간 4,000대 판매를 바라본
전남 여수시가 대형 차량의 졸음운전 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LDWS)’ 장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대상 차량은 길이 9m 이상 승합자동차, 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차로 올해 지원물량은 총 764대 수준이다. 보조금은 장착비용의 80%인 최대 40만 원이 지급된다.지원을 희망하는 운수종사자는 다음달 2일부터 시 교통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 신청으로 이뤄진다.여수시 관계자는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지원으로 졸음운전으로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카탈리나섬에 전장 7m급 중형 전기버스 ‘C6’을 공급한다.BYD는 최근 섬을 관리하는 카탈리나아일랜드컴퍼니(Catalina Island Company)와 전기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납품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될 ‘C6’은 고효율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해 2시간 충전으로 2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으며, BYD가 자체 개발한 영구자석 동기모터를 후륜 차축에 장착해 강력한 주행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동력성능은 최고출력 202마력과 최대토크 56.1kg․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가 다시 한 번 세계적 명차의 위용을 뽐냈다.이베코는 최근 세계 메이저 랠리 레이드 대회 중 하나인 ‘아프리카 에코 레이스 2018’에서 트럭 부문 최종 우승을 거뒀다고 밝혔다.8년 연속 이베코의 후원을 받아 대회에 참가한 ‘페트로나스 드 루이 팀(Team PETRONAS De Rooy)’은 랠리 내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모로코, 모리타니, 세네갈 등 3개국 12개 스테이지를 거치는 동안 단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차량은 이베코의 대형트럭 ‘파워스타(Power Sta
인도 최대 상용차 브랜드 타타모터스가 내수 시장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인도 현지 매체 ‘울트라뉴스(Ultra News)’에 따르면 타타모터스는 지난 1월 한 달 간 상용차 3만 9,386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 기록한 2만 8,521대보다 38% 늘어난 것으로 트럭 및 버스를 포함한 수치다.차종별로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경형트럭(Light truck)이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한 4,541대를 판매했고, 중·대형트럭은 13% 늘어난 1만 2,804대를 기록했다. 특히, 1톤급 소형트럭 ‘에이스(Ac
네덜란드 상용차 제조업체 다프(DAF)가 창립 90주년을 맞아 한정판 ‘XF 에디션’ 트랙터를 출시했다. 지난해 6월 공개한 차세대 대형 트럭 모델 XF에 유니크함을 더했다.다프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XF 에디션’은 영국, 아일랜드, 유럽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영국과 아일랜드에서는 6×2 트랙터로 유럽에서는 4×2 트랙터로 판매된다.옵션은 한정판에 걸맞게 최고급 사양이 제공된다. 최상위 트림인 슈퍼 스페이스 캡에 10.8ℓ급 MX-13 엔진이 장착됐으며, 기존 모델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한 디자인을
일본 경찰청이 택배 등 집배차량에 대한 주차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관련 법안을 일부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일본 현지 매체인 ‘카고 뉴스’에 따르면 집배차량의 주차규제 완화는 지난 8월말 개최된 일본 정부의 ‘자동차 운송사업의 근무방법 개혁에 관한 관계부처 연락회의’에서 즉시 대처해야할 63개 시책 중 하나로 지적된 바 있다.일본 내 집배차량 주차규제는 2006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민간에 주차위반 단속을 위탁한 이후 단속이 강화됐으며, 이로 인해 택배사업자와 트럭업계 등으로부터 단속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여기
뭐 이런 게 있나 하는 생각입니다.크게 대응할 가치가 없다는 생각에 가만히 있으려니, 여러 곳에서 업체에 대한 오인과 상호 및 제호에 대해 혼란스런 문의가 계속되고 있네요.국내 유일의 상용차 종합매체인 ㈜상용차정보는 ‘월간 상용차매거진’(2009년 6월 4일 등록/라00037)을 등록 및 창간한데 이어 인터넷 매체로 ‘상용차신문(2010년 3월 5일/아01161)도 등록·창간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근데, 상용차와는 어떠한 연관성조차 찾아볼 수 없는 시사전문지인 ‘일요서울신문사’가 구독자들에게 혼란을 주기에 충분한 동일 제호(한국
서울시가 27일 서울형 공해차량 운행제한 시행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서울시는 이날 검토 중인 세 가지 방안을 공개하고 전문가들로부터 의견 수렴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가들은 2005년 12월 이전 등록된 모든 경유차(저공해 장치 부착차량 제외)를 대상으로 하는 ‘2안’ 시행에 무게를 실었다.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등 긴급차량과 생계형 화물차량에 대해서는 우선적인 지원을 통해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을 독려하는 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시가 미세먼지가 심할 때 노후 경유 화물차의 운행을 전면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전국 각지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노후 화물차의 운행도 제한될 전망이어서 화물업계의 반발이 예상된다.서울시는 2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공해차량 운행제한 시행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추진안을 밝혔다.추진안의 주요 내용은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노후 화물차의 서울 진입을 제한하는 것으로 위반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세부적인 추진안으로는 세 가지가
‘올해의 트럭(Truck of the year)’. 올 한해 트럭업계를 주름잡으며 맹위를 떨친 트럭은 과연 어떤 모델일까. 이러한 물음에 응답하고자 유럽에서는 매년 주요 트럭 잡지를 대표하는 20여 명의 상용차 전문 기자들이 모여 그해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트럭 모델을 선정한다. 1976년 이래 올해로 약 42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올해의 트럭 시상식(ITOY, International Truck of the year)’이 바로 그것. 세계 최대 상용차 전시회인 ‘IAA 하노버 국제 상용차 박람회’의 공식행사로도 자리 잡은
‘OHS 올뉴마이티용 백밀러 브라켓’(이하 OHS 백밀러 블라켓)이 화물차 운전자들 특히, 냉동탑 장착 차량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화물차 후진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손쉽게 후방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게 그 이유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약 2만 5,600건의 차량 후진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화물차 후진 사고로 숨진 사람은 일반 승용차보다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주원인은 후방시야가 확보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적재함을 개조한 2.5톤~3.5톤급
사다리차는 말 그대로 사다리가 달린 차량이다. 일반 카고 트럭에 특장회사 장비를 탑재해 화물을 고층 건물까지 상·하차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비슷한 역할을 하는 카고 크레인보다 비용이 저렴하고 협소한 공간에서도 운용할 수 있어 도심지 이사에 주로 쓰인다.특히, 고층 건물일수록 사다리차 이용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인건비와 작업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음은 물론 번거롭게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보다 효율적인 이삿짐 운반이 가능해서다. 톤급 따라 높이 달리한 폭넓은 라인업이사철 사다리차가 사랑받는 이유는 또 있다. 바로 이삿짐을 나르
한국타이어가 유럽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시장 공략을 위해 헝가리 공장 증설에 나선다.한국타이어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 3,782억 원을 투자해 헝가리 공장의 트럭·버스용 타이어 생산라인 신설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투자 형태는 증설 투자로 헝가리 법인의 보유자금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투자기간 이후 추가 투자는 내부 승인절차 등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이번 증설로 한국타이어 헝가리 공장은 트럭·버스용 타이어 연간 55만 개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된다. 헝가리 공장은 현재 승용차용 타이
유럽연합(EU)이 트럭의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규제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업계 내에서 트럭의 화석 연료 소비량과 탄소 배출 비중에 관련한 문제점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유럽연합은 상반기 중 △연료 효율성 향상 △데이터 교환 개선 △대체연료 사용 등을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대형 운송 차량들에 관한 연비 기준’을 마련하고 시행에 나설 방침이다.유럽연합 관계자는 “미래 물류산업 혁명에 대비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현재 운송 시스템이 직면한 문제점을 수정하는 일”이라며, “친환경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인 ‘프로스트앤설리번’이 2025년까지 글로벌 소·중·대형 하이브리드 및 전기 트럭 연간 판매량이 225만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프로스트앤설리번 한국지사는 ‘2025년 전기 트럭 시장 분석 보고서(Executive Analysis of Electric Truck Market, Forecast to 2025)’를 발표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파워트레인 전동화에 앞장서면서 글로벌 전체 판매량의 60%를 차지할 것이며, 전기 파워트레인과 인센티브 프로그램, 배출 규제 강화에
많게는 억대를 호가하는 차량 가격과 긴 운행 시간으로 인해 금융상품과 보험은 화물차주들이 필수로 고려해야 할 항목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도움을 주고자 예비 화물차주를 위한 컨설팅 세 번째 시리즈는 ‘금융·보험’편을 마련했다. 이번에도 타타대우상용차 목포 대리점 차량 판매 및 컨설팅 담당 김태오 팀장(사진)의 도움을 받았다. 운송화물과 지역적 특성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딱 맞는 화물차를 선택했다면 이제 차량을 구매하기 위한 금융상품과 사업유지에 도움을 줄 보험을 선택할 차례다.특히, 신중한 선택을 간과하고 눈앞의 이득만 쫓다간 훗날
2018년은 국내 전기버스 보급의 원년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지난 1월, 2018년 전기버스 보조금으로 총 170억 원 지원을 결정하고, 전기버스 1대 당 중형 6,000만 원, 대형 1억 원을 지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본격적인 전기버스 보급을 위한 정부의 의지가 조금이나마 반영된 것이다.이를 기회로, 기존 국내 버스제조사들뿐만 아니라, 한국진출을 모색해오던 중국 유수의 버스제조사들이 한국에 속속 진출하거나 준비 중에 있다.지난 몇 년간 중국 상용차 제조사들은 지속적으로 한국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진입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