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톤~3.5톤 유로6 올뉴마이티 전차종 호환
간편 작업으로 일반인도 10분 내 교환 가능

‘OHS 올뉴마이티용 백밀러 브라켓’(이하 OHS 백밀러 블라켓)이 화물차 운전자들 특히, 냉동탑 장착 차량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화물차 후진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손쉽게 후방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게 그 이유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약 2만 5,600건의 차량 후진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화물차 후진 사고로 숨진 사람은 일반 승용차보다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원인은 후방시야가 확보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적재함을 개조한 2.5톤~3.5톤급 올뉴마이티 냉동탑이나 냉장탑 같은 탑차류는 룸미러가 있으나 마나고, 출고 시 장착되어 있는 기본 사이드미러 역시 연결프레임 길이가 짧아 후방 시야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고속도로를 주행하다보면, 올뉴마이티 냉동탑 차량이 후방시야가 전혀 확보되지 않은 채 운전하는 경우를 자주 목격하게 되는데, 이렇듯 고가의 화물을 적재한 채로 사고가 발생하는 날이면 큰 인명피해는 물론이거니와 화물의 파손으로 인한 경제적 손해를 화물차주가 고스란히 짊어지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특장회사에서는 이러한 점을 보안하기 위해 기존 사이드미러의 프레임을 잘라내고 파이프를 용접으로 덧 붙여서 사이드미러를 연장하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 작업 시간이 오래 걸리고 또한 작업한 연장대가 지나치게 길어져 차량의 출고 후 운행 시 덜덜 떨리는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이처럼 후방시야 확보가 절실한 와중에 ‘원한솔화물차용품’에서 개발하고, ‘티에스비젼’에서 판매 중인 OHS 백밀러 블라켓이 운전자들과 특장회사들에게 현명한 대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OHS 백밀러 블라켓은 연장 블라켓과 연장볼트만으로 사이드미러의 연결프레임을 연장해 후방 시야각을 넓힐 수 있는 장치다.

사이드미러의 연결프레임을 직접 잘라 연장하던 기존 방법과 달리 일반인들도 간편한 작업을 통해 10분 만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렇게 작업 시간이 짧아지게 되면, 특장회사에서 차량의 작업 시간을 현저히 줄일 수 있고 비용 대비 인력 활용 및 차량의 출고 스케줄등을 원활하게 조정할 수 있어 회사운영의 비용 절감 면에서도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있다.

이밖에도, 알루미늄 재질로 제작돼 내구성이 뛰어나며, 견고한 설계구조로 주행 중 진동에도 안전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티에스비젼 관계자는 “OHS 백밀러 블라켓은 기존 사이드미러를 직접 절단해 연결하거나 제조사에서 2018년형으로 출고되는 차량 중 사이드미러 연장형을 옵션으로 선택하는 것보다 안정감과 실용성, 비용 절감 면에서 훨씬 뛰어나다.”라며, “화물차주들이 간편하게 후방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품을 제공해 교통안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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