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에코 레이스 2018’ 우승
6,500km 험로 코스서 우수성 뽐내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가 다시 한 번 세계적 명차의 위용을 뽐냈다.

이베코는 최근 세계 메이저 랠리 레이드 대회 중 하나인 ‘아프리카 에코 레이스 2018’에서 트럭 부문 최종 우승을 거뒀다고 밝혔다.

8년 연속 이베코의 후원을 받아 대회에 참가한 ‘페트로나스 드 루이 팀(Team PETRONAS De Rooy)’은 랠리 내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모로코, 모리타니, 세네갈 등 3개국 12개 스테이지를 거치는 동안 단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차량은 이베코의 대형트럭 ‘파워스타(Power Star)’가 사용됐다. 파워스타는 FPT사가 특별 제작한 최고출력 1,000마력의 커서13엔진을 장착한 차량으로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강력한 동력성능과 내구성을 입증했다. 바윗길, 모래 언덕 등 험로로 구성된 6,500km 코스를 완주하며 극한의 주행환경에서도 끄떡없는 모습을 보였다. 

페트로나스 드 루이 팀의 리더인 제라드 드 루이는 “우수한 차량성능을 갖춘 이베코의 후원을 받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아프리카 에코 레이스 초대 우승자인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우승까지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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