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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까지는 유럽의 배기가스 규제기준인 ‘유로7(Euro7)’ 초안 발표로 상용차업계에 새로운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국내 진출한 글로벌 상용차 제조사들의 제품군을 다뤘다. 이번 호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의 대표 제품군에 대해 톺아봤다.국내 상용차 제조사를 대표하는 현대차는 1969년부터 상용차(트럭, 버스)의 생산·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독자적인 기술로 1977년 국내 최초의 소형트럭 ‘포터’를 개발·출시,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서민의 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참고로, 차종별 목적과
현대자동차가 관광 시즌을 맞아 오는 31일(화)부터 내달 3일(금)까지 4일간 전국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버스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현대차가 이번에 마련한 ‘관광버스 무상 점검 서비스’는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산 주차장(10월 31일), 제주 라온더마파크 주차장(11월 1일~2일),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주차장(11월 2일~3일), 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 주차장(11월 3일)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지정된 날짜에 주요 4대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버스 운행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현대차는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따르면, 오는 11월부터 1톤급 소형트럭인 ‘포터3’와 ‘봉고2’의 디젤 모델 생산을 중단한다. 이를 대신하여 12월부터는 과거 출력 저하 등을 이유로 자취를 감췄던 액화석유가스(LPG) 엔진이 현역에 복귀해 순수배터리 전기트럭(BEV) 모델과 병행해 생산·판매될 예정이다. ‘서민의 발’을 자처하며 지난 47년 여간 판매되어 소형 디젤트럭이 친환경 기세에 눌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과거 GM대우의 1톤 미만 경형트럭 ‘다마스’, ‘라보’ 단종 때처럼 경제성의 소형 디젤트럭으로 생계를 이어가야만 하는 영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카운티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파비스 1,484대는 발전기(알터네이터) 제조 불량으로 고장 시 충전 경고등이 점등 되지 않아 운전자의 인지가 늦어져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안전기준 부적합 판정받았다. 이에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마이티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마이티 7,327대는 발전기(알터네이터) 제조 불량으로 고장 시 충전 경고등이 점등 되지 않아 운전자의 인지가 늦어져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안전기준 부적합 판정받았다. 이에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파비스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파비스 8,156대는 발전기(알터네이터) 제조 불량으로 고장 시 충전 경고등이 점등 되지 않아 운전자의 인지가 늦어져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안전기준 부적합 판정받았다. 이에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친환경성, 다운사이징 등의 이유로 저배기량 터보엔진이 승용차 시장 대세로 자리를 잡았으나,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는 여전히 대배기량 엔진을 지향하며 배기량별로 차급을 구분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EU(유럽연합)는 유럽 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중대형트럭에 기존보다 엄격해진 배기가스 규제기준 ‘유로6 스텝E(StepE)’를 적용 중이다. 현재 국내 준대형트럭 시장에서 출시·판매되고 있는 국산 및 수입 브랜드들의 모델별 엔진 스펙들을 살펴봤다. 중형도 아니고 대형도 아닌데?엔진 배기량별 세그먼트 구분은 배기량 2ℓ급은 소형트럭, 4ℓ급
현대차·기아가 친환경 상용차 연구 시설에 대한 정부 공인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현대차·기아는 지난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남양기술연구소 산하 친환경 상용차 연구소 3곳을 비롯해 총 5개 연구실이 신규 안전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도는 과기정통부가 국내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이번
수소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었던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 2023’이 지난 15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올해로 4번째 막을 올린 이번 전시회는 총 18개국, 303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역대 최대 참가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등 수소 산업 각 분야를 대표하는 우수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특히, 이날 관람객들의 이목을 끈 것은 국내 기업 현대자동차의 이동형 수소충전소와 대형 수소전기청소차 그리고 크리오스의 액화수소 탱크 트레일러였다.
국내 1톤 소형트럭 시장은 디젤트럭의 완전 쇠퇴속에 친환경트럭인 전기트럭과 LPG트럭이 이끌 전망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트럭(1톤급 소형부터 중대형 차급 전체, 특장 포함) 전체 생산량은 총 14만 8,259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3만 4,853대 대비 9.9%가량 늘어난 수치다. 지난 1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밝힌 승·상용 합산 국내 자동차 생산량을 전년 대비 약 6.8% 늘리겠다는 목표가 상용 부문서는 이미 초과 달성된 수준이다.올 7월까지 전기트럭 생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뉴 카운티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9일 밝혔다.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뉴카운티 90대는 좌석안전띠 제조불량으로 인해, 접이식 좌석에 안전띠가 조립되지 않아 안전기준 부적합 판정받았다. 이에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9월 2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시회인 ‘H2 MEET 2023’ 참가, 수소청소차와 이동형 수소 충전소의 기술력을 선보인다.현대차는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 총면적 1,125㎡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 ▲자원 순환존 ▲수소 생산존 ▲수소 활용존으로 구분해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부스 한켠에 마련된 ‘자원 순환존’에서는 폐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폐기물 수거 트럭인 ‘수소청소차’를 전시한다.엑시언트 수소트럭으로 기반으로 제작된 수소청소차는
현대차그룹이 수소차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현대모비스에서 진행 중인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현대차로 이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현대차그룹은 수소연료전지차를 생산하는 현대차에 수소 사업 관련 역량을 집중시키고,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부품 분야에 주력하도록 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즉, 여러 계열사로 흩어진 수소 사업을 하나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것.현대차는 1998년 처음으로 수소전기차 개발에 착수했다. 수소 상용차는 2017년 일렉시티 FCEV(수소연료전지)를 시작으로 2022년 말에 엑시언트 FCEV, 올해 4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유니버스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30일 밝혔다.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유니버스 271대는 보조 제동장치(리타더)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보조 제동장치 작동 시 제동 거리가 길어져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9월 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엑시언트 FCEV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7일 밝혔다.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엑시언트 FCEV 18대는 에어탱크 브레이크 호스 제조 불량으로 경사가 있는 곳의 주차 상태에서 출발 시 차량 밀림이 발생하여 충돌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17일부터 현대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점검·수리 받을 수 있다.이번 리콜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가 무더위에 지친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대원들의 피로 회복을 돕기 위해 심신회복버스와 모바일 오피스 등을 지원했다.지난 7일 현대차는 국내 기업 최초로 잼버리 참가 대원들의 과로와 탈진 회복을 돕기 위해 캡슐형 프리미엄 좌석과 의료 장비가 갖춰진 심신회복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다양한 업무 수행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유니버스를 사무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모바일 오피스도 현장에 투입됐다.또 지난 5일과 6일에는 아이스박스와 1인용 간이화장실 24개동을 설치하며 잼버리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온라인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택배 물량이 늘었다. 일각에서는 늘어난 물류의 원활한 배송을 위해 라스트마일(소비자와 만나는 최종단계)에서 더 많은 짐을 적재할 수 있는 도심 운송용 차량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민간협력 국제기구인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3년 전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오는 2030년까지 물류 증가로 인해 도심 배송차량이 36% 증가하며 탄소 배출량과 교통체증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했다.여기에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그리스
환경부는 지난 8월 2일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연간 3만 톤)의 수송용 액화수소 생산시설 구축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고 밝혔다.인천 액화수소 생산시설은 SK E&S에서 2021년 7월부터 6,00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액화수소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액화수소는 상온의 기체 수소를 영하 252.7°C 이하에서 급속 냉각해 액체 형태로 저장한 것으로 대용량 운송이 가능하며, 충전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이번 현장 점검은 수소버스 보급 확대에 대비해 수송용 액화수소 생산 공
현대자동차가 주행거리가 긴 소상공인 화물차주의 충전 부담을 덜기 위해 포터Ⅱ일렉트릭을 보유한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구독형 전기차 충전요금제를 출시했다.현대차는 월 구독료 3만 9,000원으로 월 할인 한도 1,800kWh를 충전할 때까지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럭키패스 H 하이웨이+(이하 럭키패스)’를 런칭했다고 3일 밝혔다.럭키패스 구독 고객은 SK 일렉링크, 한국전력, 환경부가 운영하는 충전기를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새로운 구독형 충전요금제 서비스로 포터Ⅱ일렉트릭(복합전비 3.1km/kWh 기준)
한 때 월평균 1,000대 시장 규모를 자랑했던 5톤급 중형트럭 시장이 50대(2023년 3월 기준) 수준 아래로 쇠퇴했다. 2019년 화물운송시장 업종개편과 증톤 완화에 힘입어 중형트럭의 경제성, 대형트럭에 버금가는 실내 공간 및 적재능력을 두루 갖춘 준대형트럭이 중대형트럭 시장의 대체 차종으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다.이 과정에서 수십 년간 뿌리 깊게 정착돼 온 중형과 9톤 이상 대형트럭 차급의 경계를 새로이 형성된 준대형 차급이 끼어들면서, 그동안 업계 및 제조사가 부여한 차급 호칭 및 개념에 일대 혼란을 가져오기도 했다. 일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