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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의 상용차 등록원부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장 6m 이상 중대형버스는 총 1만 953대가 신규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1만 2,077대) 대비 9.3%, 2016년(1만 1,282대) 대비 7.0% 하락한 기록으로 최근 3년 만에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내용을 들여다보면 국산 업체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산과 수입 대형버스 간 실적이 전체적으로 상반된 결과를 보였으며, 업체별·차급별로도 의미 있는 결과가 드러났다.준중형버스, 시들한 시장에 수입만
새로운 이름과 디자인, 강화된 안전사양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현대자동차의 대형 플래그쉽 모델 ‘엑시언트 PRO’(이하 엑시언트 프로)를 고객이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현대차는 오는 18일 부산신항을 시작으로 22일까지 5일간 전국 9개 물류거점을 순회하는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로드쇼는 2개 조로 나눠 진행되며, 전시차종은 엑시언트 프로 ‘6×2 트랙터’와 ‘6×4카고’ 등 2종이다.현대차는 제품 소개와 함께 제품의 정확한 설명을 위해 전문 요원을 배치, 고객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할 방침이다.또한, 즉석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개선해 새롭게 선보인 ‘엑시언트 PRO’ 출시를 기념해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한국쉘석유 주식회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현대 엑시언트를 소유하고 있는 운전자라면 신형과 구형을 막론하고 모두 신청가능하다.22일까지 현대자동차 상용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 50명에게는 ‘쉘 리무라 대형트럭용 엔진오일 1회 교체 쿠폰’을 증정한다.‘현대 트럭&버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록 시 당첨확률이 올라가며, 참여만 해도 선착순으로 커피음료 교환쿠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의 플래그쉽 모델 엑시언트가 새로운 이름과 디자인, 강화된 안전사양으로 무장하고 다시 태어났다.현대차는 웅장한 느낌의 디자인을 갖추고 기본 트림부터 안전사양을 대폭 강화한 엑시언트의 상품성 개선모델 ‘엑시언트 프로(XCIENT PRO)’를 3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엑시언트 프로는 2013년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엑시언트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능동형 안전 시스템을 적용해 운전자를 보호하며(PROtect)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을 적용해 진보한(PROgressive) △운송 사업가를 위한 전문적인
현대자동차의 대형버스 유니버스가 13년 만에 최고급형 모델을 추가하고, 새롭게 단장해 돌아온다.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2일 내‧외장디자인을 변경하고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강화한 유니버스 상품성 개선모델을 공개했다.현대차에 따르면 오는 3월 중 출시될 예정인 이번 유니버스 상품성 개선모델은 최고급형 라인업인 ‘노블 EX’를 추가하고 국내 최초로 △엔진룸 화재 소화 장치 △운전자 주의 경고시스템 △크래쉬패드 매립형 변속 레버 △후방 모니터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유니버스 노블 EX’ 모델은 신규 프
대형카고트럭은 주로 적재중량 8톤 이상 또는 구동축 6×4(9톤~18톤), 8×4와 10×4(19톤 이상) 화물차를 말한다. 보통 일정한 적재함에 화물을 실어 운송하는 것이 기본형태지만, 구조변경 등을 통해 탑차, 탱크로리, 덤프트럭 등 각종 특장차 용도로도 활용된다.연간 국내 수요는 약 5,000대(특장포함) 수준, 특장을 제외하면 약 3,000여대 수준이다. 차량 가격은 트랙터, 덤프보다는 조금 저렴한 수준으로, 대당 1억 초반부터 최대 2억 5천만원가량이다. 적재중량을 좌우하는 구동축 및 수송능력을 좌우하는 특장장비에 따라 가
현대자동차가 신흥 경제국으로 떠오르는 알제리에 상용차 생산공장을 짓는다.현대차는 17일 알제리 엘오라씨 호텔에서 열린 ‘한-알제리 비즈니스 포럼’에서 현지 업체인 ‘글로벌 그룹’과 상용차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글로벌 그룹은 자동차 생산‧판매업체로 2016년부터 현대차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 이후 현대차가 알제리 상용차 시장에서 업계 1위를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알제리 북동부 산업도시인 바트나 주에 상용차 반제품조립(CKD/Complete Knock Down) 공장을 건설하고,
현대자동차, 볼보트럭코리아 등 국내 상용차시장을 주도하는 국산 및 수입 대형상용차 7개사의 서비스 품질 경쟁이 지칠 줄 모르고 지속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비스센터 확충에 매진하는 모양새다. 갈수록 상용차 등록대수가 늘면서, 이를 제대로 관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상용차정보 자체 조사에 따르면, 11월 기준 국내 대형 7사 서비스센터는 268곳에 달했다. 2015년(244곳), 2016년(246곳)은 거의 변동이 없다가 2017년(256곳) 이후 크게 늘었다. 이는 순수 서비스센터 수만 고려한 수치로 질적인 개념은 제외했다.
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서울, 울산, 광주, 창원, 서산, 아산 등 전국 6개 도시에 총 30대의 수소전기버스(이하 수소버스)를 공급한다.현대차는 21일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버스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업무협약에 따르면 6곳의 지자체는 내년 3월부터 수소전기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노선버스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지역별로는 서울시 7대, 광주시 6대, 창원시 5대, 서산시 5대, 아산시 4대, 울산시 3대가 배정된다. 수소충전소 유무와 지자체의 경유버스 대체 정책 등이 종합적
덤프트럭은 짐받이(적재함)를 뒤쪽으로 기울여 실은 짐을 한꺼번에 부릴 수 있도록 장치한 트럭이다. 특장차류에 속한다. 보통 자갈과 모래, 흙·쓰레기·폐기물 따위를 나르는 데 쓰이는데, 국내 연간 수요는 3,000대에서 많게는 6,000대까지다. 건설경기에 따라 시장이 크게 좌우되는 시장이다. 차량 가격은 대당 1억 8,000만원부터 최대 2억원대 후반이다. 트랙터, 덤프, 카고 중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국산 2개 브랜드와 유럽 5개 브랜드가 모두 참여한, 소위 박 터지는 시장이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올 1월부터 9월까지
현대자동차의 상용차 우수 정비인력 양성 프로그램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가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는 현대차와 6개 국내 정비 교육기관들이 협력해 상용차 우수 정비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관계 기관들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에 따라 현대자동차 사내교수진들이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자동차과를 방문, 총 10주간의 신기술교육 특강을 실시해 14일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10주간의 특강을 수료한 14명의
독일과 함께 자동차 최강국으로 꼽히는 일본은 자국 자동차 브랜드의 높은 선호도로 유럽 브랜드들이 기를 펴지 못하는 국가다.특히, 상용차의 경우 자국 브랜드가 절대 강세다. 물론 일부 유럽 브랜드가 진출해있기는 하지만, 시장성을 논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만큼 일본 내에서 자국 자동차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일본자동차판매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자국 브랜드의 중대형트럭 판대대수는 9만 4,188대로 집계됐다. 세계 상용차시장서 톱 순위에 드는 볼보트럭과 스카니아의 경우 지난해 일본서 각각 약 20
국내 최대 자동차 제작사 현대자동차가 중대형 트럭 생산을 줄이고, 전주공장 생산직 근로자 300여명의 인력을 전환 배치한다.3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최근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현대차 전주공장 트럭 생산설비의 시간당 생산량을 12.39대에서 8대로 30% 이상 줄이기로 합의했다.또 300여명의 트럭 생산직 인력도 전주공장 내 다른 생산라인과 울산 및 광주공장 등으로 이동할 예정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배경에는 최근 건설경기가 악화되면서, 트랙터, 덤프 등 중대형트럭 위주로 상용차 수요가 줄면서 현대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에 진출한다.현대차는 19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국제상용차박람회(IAA Commercial Vehicles 2018)’에서 스위스 수소 에너지기업 ‘H2Energy(이하 H2E)’와 대형 수소전기트럭 공급 계약 등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이인철 현대차 상용사업본부 부사장과 롤프 후버 H2E 회장, 필립 디트리히 H2E CEO, 요르크 아커만 스위스 H2 네트워크협회 사장 등 양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가 상용차 특장사와의 상생 협력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현대차는 17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특장사 대표 80여 명을 초청, 현대차와 특장사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2018 특장 CEO 초청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근 건설 경기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대상용차 임직원들은 행사 참석자와 함께 하면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현대차는 이번 행사 외에도 특장사와의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에 나서고 있다.
‘화물밴’은 뒷부분에 지붕이 덮인 승합구조의 화물차를 말한다. 기존 승합차에 운전석과 조수석이 있는 1열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의 의자 및 승객 편의사양을 제거해 화물적재에 용이하게 제작됐다. 즉, 외형은 승합차량이지만, 실제로 화물차의 역할도 한다.국내 화물밴시장은 신차 부재, 적재 효율성 등을 이유로 비인기 차종으로 분류된다. 적재중량 기준 박스 형태의 1톤급 소형트럭이나 2.5~3.5톤 준중형급 탑차, 윙바디 특장차가 주력이다.반면, 유럽에서는 화물밴시장이 활성화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다임러트럭 스프린터, 이베코 데일리, 만트럭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내년 출시 예정인 수소전기트럭의 렌더링 이미지를 14일 공개했다.현대차는 오는 19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국제 상용차 박람회(IAA Commercial Vehicles 2018)를 통해 수소전기트럭의 개발 현황과 일부 제원 및 판매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유럽 시장에 우선 진출한 뒤, 이후 시장 별 차량 수요 및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상황에 맞춰 판매 지역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실제 차량과 차명은 내년 판매 시점에 맞춰 공개한다는 방침이다.현대차 수소전기트럭의 디자인은 수
현대자동차와 전주비전대가 13일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전주비전대에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를 편성하고 전문 정비 강사를 파견해 강의를 지원한다. 실습용 차량 및 교재, 장학금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교육은 총 10주차 특별과정으로 운영된다. 현대 상용차 신기술 소개 및 시스템 진단을 위한 장비 활용부터 상용 정비기술까지 이론과 실습을 겸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아울러 정비 현장 체험, 천안글로벌러닝센터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대기오염 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현대자동차의 3세대 수소전기버스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셔틀버스로 등장했다.강릉역과 강릉올림픽파크를 연결하는 노선에 투입된 3세대 수소전기버스는 방문객들의 이용편의성을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대기오염 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현대자동차의 3세대 수소전기버스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셔틀버스로 등장했다.현대차는 이번 평창올림픽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으로 이르면 올 상반기 중 울산 시내에서 수소전기버스를 시범 운행한다는 방침이다.현대차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수소전기버스는 운행 부산물로 오로지 물만 배출하는 친환경 버스일 뿐만 아니라 자체 공기청정기능을 탑재해 타 차량의 미세먼지 저감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버스 1대당 중형 디젤 승용차 약 40대에서 발생하는 400mg의 미세먼지를 정화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