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전주비전대가 13일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전주비전대에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를 편성하고 전문 정비 강사를 파견해 강의를 지원한다. 실습용 차량 및 교재, 장학금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은 총 10주차 특별과정으로 운영된다. 현대 상용차 신기술 소개 및 시스템 진단을 위한 장비 활용부터 상용 정비기술까지 이론과 실습을 겸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정비 현장 체험, 천안글로벌러닝센터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석훈 전주비전대 자동차 학부장은 “국내 상용차 생산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전라북도 지역에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 과정이 개설됨으로써 상용차 생산 메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돼 기쁘다고.”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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