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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020년 9월 총 1만 3,943대의 상용차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약 52.3% 증가한 실적이며 전월 대비 28.1% 오른 기록이다.구체적으로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포함한 소형 상용차의 경우 총 11,815대 판매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62.8% 증가했으며, 전월에 비해서는 30.3% 늘었다.중대형 트럭과 버스를 합한 중대형 상용차는 총 2,128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12.0% 올랐고 전월과 비교해 17.4%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Untact,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의 대표적인 상용차 업체들이 ‘비대면 마케팅’으로 시장에 접근하는 모습이 부쩍 늘고 있다.그간 상용차 업계의 마케팅은 고객들을 직간접적으로 찾아가는 방식의 ‘대면’ 형태였다. 간혹 온라인 활동으로 마케팅을 펼치기는 했지만,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상용차 업체들은 대면에서 비대면 형태로 마케팅 방식을 바꿔, 고객에 접근하는 모습이 두드러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상용차 업체들은 코로나19가 위세를 떨친 상반기에는 모
적재중량 2톤~3.5톤 준중형트럭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2017년 이스즈 3.5톤 엘프의 시장 진출에 이어 2018년 만트럭버스와 이베코가 이 대열에 합류했다. 그리고 올 연말 타타대우까지 참전을 예고한 상태다. 연간 8,000~1만 대 수요를 가진 준중형트럭 시장은 2015년, 유로5 환경규제 이전까지만 해도 사실상 현대자동차 ‘마이티’ 독주 체제였다. 무엇보다 준중형트럭 시장을 두고 여타 완성상용차 업체의 진출 의지도 적었는데. 이 급에 맞는 경쟁모델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현대 마이티에 견줄만한 가격을 내놓기도 힘들었다.다시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버스가 세계 최초로 중동 지역에 진출했다.사우디아라비아에 인도된 수소버스 2대는 현지 기업에서 실증사업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현대차는 이번 수출을 발판 삼아 중동 친환경차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현대차는 지난 27일 울산항에서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2대, 수소전기차 ‘넥쏘’ 2대 등 수소전기차 총 4대를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6월 현대차와 사우디아람코가 사우디아라비아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른 결과다.수출된 수소전기버스는 사우디아
학원버스로 통용되는 13~16인승 미니버스의 성장세가 매섭다.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등록원부를 가공·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13~16인승 미니버스의 신규등록대수는 2018년 기준 741대, 2019년 1,944대로 크게 증가한 데 이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는 1,060대로 전년 같은 기간(744대) 대비 42.4% 증가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및 경기 침체로 대부분의 차종의 판매량이 급격히 줄어듦에도 불구하고, 미니버스는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다. 본지는 미니버스의 정확한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1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 중국에서 열린 수소차 박람회에서 외국 업체로는 유일하게 수상을 했다.현대차는 중국 자동차공정학회와 국제수소연료전기협회가 지난 15일 주최한 ‘제5회 국제수소연료전지차 포럼’에서 수소 엑시언트가 수소에너지 및 연료전지 기술혁신상 부문 2등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으며 현대차를 제외한 모든 상은 중국 기업이 받았다.수소 엑시언트는 현대차가 지난 7월 스위스에 수출한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트럭이다. 총중량 34톤급 트럭으로 수소
자율주행 기술이 미래 상용차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2040년까지 중대형 상용차의 약 56%가 완전자율주행차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자율주행 상용차가 지닌 대형사고 감소, 인건비 및 유류비 절감, 운송 정시성 향상 등의 효과 때문이다.우리나라의 상용차 자율주행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인 KPMG가 지난 7월 발간한 ‘2020 KPMG AVRI(Autonomous Vehicles Readiness Index, 자율주행차 도입 준비 지수)’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율주행차 수준은 비교국
현대자동차가 2020년 8월 총 1만 882대의 상용차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약 7.3% 증가한 실적이며 전월 대비 31.4% 감소한 기록이다.구체적으로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포함한 소형 상용차의 경우 총 9,069대 판매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했으며, 전월에 비해서는 33.5% 줄었다.중대형 트럭과 버스를 합한 중대형 상용차는 총 1,813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6.5% 올랐고 전월과 비교해 18.4% 줄었다.
대기오염과 해를 거듭할수록 강화되는 환경규제.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천문학적인 개발비를 들여 엔진과 후처리장치 개발에 쏟아 부은 것은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다. 이런 가운데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여겨지는 수소 연료전지를 활용한 상용차의 양산이 시작되었고, 세계는 이에 반응하고 있다. 세계 최초 수소트럭 양산에 성공한 현대차가 글로벌 상용차 시장에서 ‘수소상용차의 생태계’를 창조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수소연료전지는 대용량 저장이 용이해 장거리 운송에 특화돼 있어 줄곧 상용차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동시에 수소트럭
최근 국산 2개사, 수입 6개사가 중형트럭과 준대형트럭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나온 모델만 10여 종에 이르며, 어느 차급에서도 이처럼 다 모델로 경쟁구도를 갖추고 있지 않다. 그만큼 매력적이고 치열한 시장이다.브랜드별 모델 설명에 앞서 중형과 준대형트럭의 개념 정리를 해보자면, 중형트럭은 5톤급 트럭을 말한다. 실제 적재중량은 4.5톤부터 최대 8.5톤 까지 증톤이 가능해진다. 이들 차량 모두 기본 구동축은 4×2를 갖는다. 여기에 일부 필요에 따라 가변축(4×2→6×2) 차량으로 운용되기도 한다.준대형트럭은 업종개
현대자동차가 2020년 7월 총 1만 5,868대의 상용차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약 1.7% 증가한 실적이며 전월 대비 9.4% 상승한 기록이다.구체적으로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포함한 소형 상용차의 경우 총 1만 3,647대 판매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했으며, 전월에 비해서는 13.3% 올랐다.중대형 트럭과 버스를 합한 중대형 상용차는 총 2,221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0.9% 올랐고 전월과 비교해 9.3% 줄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화물 밴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쏠라티 22대는 최고속도제한장치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어 우선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해당 차량은 7월 29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리콜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 서비스부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차의 무공해 친환경 수소전기버스가 전주 시내를 누빈다.현대차는 전주시청에서 김승수 전주시장, 이인철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김병수 호남고속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버스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수소전기버스는 지난해 10월 체결된 '현대자동차-전주시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MOU'의 일환으로 이번 1호차 전달을 시작으로 전주시는 올해부터 매년 15대 이상의 시내버스를 수소전기버스로 교체할 예정이다.현대차는 전주시의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계획
올 들어 트럭 신규 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올 1월부터 5월까지 적재중량 4.5톤 이상 중대형 카고트럭과 견인용 트랙터 신규 수요(신규등록 기준)는 5,671대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829대)에 비해 17% 가량 감소한 수치다. 25.5톤 대형 덤프트럭 역시 별반 다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현대자동차와 타타대우상용차, 볼보트럭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이베코코리아 등 국산 및 수입트럭 7개사들은 가격할인 및 각종 판촉행사, 그리고 가격할인에 버금
국내 중대형트럭(특장 포함 4.5톤 이상 카고 및 트랙터, 25.5톤 덤프트럭 대상) 시장 판도가 심상치 않다. 국토교통부의 차량 등록 원부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국산 브랜드는 중형카고를 제외한 모든 차종에서 전년 1분기 대비 신규등록대수가 증가했다. 반면, 수입산은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국산과 수입 브랜드의 점유율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국산 2개사, 수입 5개사로 이루어진 국내 중대형 트럭시장. 브랜드별 판매전략을
현대자동차가 상용차 정비인력 육성을 위해 한국폴리텍 달성캠퍼스와 손을 잡았다.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와 협력을 맺은 9번째 대학교다.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는 지난 22일 한국폴리텍 달성캠퍼스에서 상용차 정비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10주간 한국폴리텍 달성캠퍼스는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와 연계해 대구‧경북‧울산 지역의 상용차 정비인재 양성소 역할을 수행한다.‘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는 현대자동차가 지난 2018년 첫 출범한 상용차 정비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현재 한국폴리텍 달성캠퍼스를 포함
현대차가 파비스 출시 1주년 기념, 고객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현대차가 파비스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파비스를 몰고 있는 운전자의 이야기를 듣는 기회를 가졌다.영상에 나온 차량의 주인은 김관용(36) 씨로 낮에는 콜 어플, 밤에는 택배를 주 업무로 삼는 트럭 운전자다.김 씨는 화물차 운전에 입문한 계기, 화물업의 매력, 운전자의 고충 등 트럭 운전자라면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전했다.이어 파비스를 구매한 이유와 소감을 밝혔다. 동급 중 가격과 옵션이 만족스러웠고 주행 안정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차가 가벼우면서 마력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와 한국가스공사가 수소상용차 충전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14일 현대차는 현대차그룹 지영조 사장,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 사업 경쟁력 확보 및 지속가능한 수소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특히 LNG(액화천연가스) 기반 융‧복합형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수소 상용차 보급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합작회사(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수소버스 등 수소상용차 충전 인프라를 확보할 예정이다.융‧복합형 충전소란 수소 생산부터 충전, 판매까
올 상반기 상용차 및 화물차 시장은 혼돈의 시기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이다. 지난 2017년부터 이어진 경기침체에 코로나19가 덮치면서 화물운송시장 전반이 휘청거렸다. 비대면 소비가 활발해진 탓에 택배를 제외한 일반 화물 물동량이 예년보다 약 70% 줄어들었고, 감소한 물동량은 화물차주의 매출 하락으로 이어졌다. 열악해진 화물운송시장 상황은 트럭 판매량에도 영향을 미쳤다. 올해 1분기(1~3월) 국내 중대형트럭(4.5톤 이상 카고 및 트랙터, 25.5톤 이상 덤프트럭 포함) 신규등록은 지난해 4,250대에서
산업부는 6일 대형 수소트럭을 스위스로 수출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수소트럭 기술 개발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에 스위스로 수출한 대형 수소트럭은 정부와 국내 완성차 업체의 노력이 합쳐진 결과물로 산업부 연구개발(R&D) 결과물인 ‘수소연료전지 냉각시스템 및 제어기술’이 접목된 차량이다.해당 연구개발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102억 원으로 투입해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현대자동차, 한온시스템 등 여러 업체가 협력해 상용차용 연료전기 냉각시스템을 개발한 사업으로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트럭을 제작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