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국제수소연료전지차 포럼
중국 외 업체로는 유일하게수상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 중국에서 열린 수소차 박람회에서 외국 업체로는 유일하게 수상을 했다.

현대차는 중국 자동차공정학회와 국제수소연료전기협회가 지난 15일 주최한 ‘제5회 국제수소연료전지차 포럼’에서 수소 엑시언트가 수소에너지 및 연료전지 기술혁신상 부문 2등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으며 현대차를 제외한 모든 상은 중국 기업이 받았다.

수소 엑시언트는 현대차가 지난 7월 스위스에 수출한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트럭이다. 총중량 34톤급 트럭으로 수소연료전지 2개를 탑재해 190kW 출력을 내며, 구동모터는 최고출력 350kW를 발휘한다. 마력으로 환산하면 476마력이다. 수소탱크 7개를 장착해 한 번에 수소 32kg를 저장할 수 있으며 약 8~20분 충전으로 400km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선 중국 기업 ‘중국제일기차‧둥펑기차’가 상용차용 연료전지 기술 부문에서 1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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