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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간판 트럭 중 하나인 준중형급(2.5톤~4톤) ‘마이티’. 이 트럭의 가장 낮은 사양(내로우캡 제외)인 적재중량 2.5톤 일반캡 장축 저상 모델이 올 들어 5,000만 원(부가세 포함, 이하 동일) 대 벽을 넘겼다. 1998년에 출시된 ‘2세대 마이티’ 판매가격(1,100만 원) 대비 25년동안 4.5배 인상된 셈이다. 참고로 승용 부문에서 비슷한 가격대를 보면, 1998년 당시 현대차 ‘EF 쏘나타’의 무옵션 최저 트림은 1,189만 원이었다. 2023년 현재는 현대차 ‘제네시스 GV70’의 무옵션 최저 트림(4,99
현대자동차 광주트럭지점 김진환 영업이사가 상용차 누계 판매 3,000대를 최초 달성했다.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판매 기록은 상용 카마스터로서 처음 도달한 기록으로, 1991년 현대차에 입사한 김진환 영업이사는 2018년 12월 상용차 누적 판매 2,500대를 달성해 ‘판매 거장’이라는 칭호를 획득한 바 있다.김진환 현대자동차 광주트럭지점 영업이사는 “입사한 지 32년째 되는 해인데, 상용차 부문 최초 3,000대 판매라는 디딤돌을 밟았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있으며, 입사 초기의 초심을 잃지 않고 타의 모범이 되도록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스타리아 목적기반차량(Purpose Built Vehicle, PBV)’의 스파이샷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목적기반차량이란 특수한 목적에 맞게 사용되도록 설계된 차량이다. 전기차가 대두되는 최근 등장한 개념으로 내연기관차와 달리 평평한 플랫폼을 가지고 있어, 플랫폼 위에 어떤 형태의 구조물을 올리냐에 따라 활용이 달라진다.포착된 사진의 스타리아 PEV 차량은 폐쇄형 적재함이 장착된 화물차의 모습을 하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현대자동차 ‘포터2’나 기아 ‘봉고3’와 달리 보닛
액화수소차가 도로를 달리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5일 개최된 제2차 산업 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수소·에너지 ▲자원순환 ▲모빌리티 ▲국민 생활 편의 등 4대 분야의 총 49개 과제를 심의·승인하여 실증사업을 통한 경제성·안전성 검증에 착수한다고 최근 밝혔다.49개 과제 중 수소경제 분야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차량용 액화수소 시스템을 개발하여 실증한다. 액화수소플랜트로부터 액화수소를 공급받아 상용차 액화수소 저장시스템에 충전한 후, 연구소 내 시험로에서 주행 패턴에 따른 차량 성능 및 안전성에 관한 평가를 실시할
코로나19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할부금리 상승 등 대내외적인 악재로 트럭과 버스(승합 포함) 등 상용차 내수 시장이 회복에 더뎠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수출 시장은 최근 2년 사이 큰 폭의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상용차업계 및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와 타타대우상용차로 대표되는 국산 상용차업체들이 지난해 해외로 수출한 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는 총 8만 2,580대(트럭 5만 8,925대, 버스 2만 3,655대)로 집계됐다. 전년(7만 9,898대) 대비 3.4% 늘어난
현대자동차가 다가올 전동화 시대에 대비해 상용차 정비 서비스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는 현장 사례에 기반한 실습 및 전동차 수리·진단 역량 확보를 통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현대 상용 플릿 전동차 기술인증제(Hyundai Fleet Certification Program electified, 이하 HFCPe)’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HFCPe는 현대차의 전동화 상용차를 운용 중인 플릿사를 대상으로 한 기술인증제로, 총 3단계로 구성됐다. ▲기초전기전자 이론 학습할 수 있는 ‘전동차 기본 이러닝
신규등록 1대.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트럭(FCEV)을 국내 상용화에 나선 이후 지난 3월에 거둔 첫 판매실적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지난 4월 평택시와 함께 친환경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해 민간에 처음으로 도입한 국내 1호 수소트럭 전달식을 가진 차량으로 보인다. 앞서 2021년 12월(5대) 실적도 있지만, 이는 판매와 무관한 국내 물류업체 테스트용으로 등록된 수치로 여겨진다.지난 3월 상용차업계 최초로 대형 전기트럭을 국내에 선보인 볼보트럭코리아(이하 볼보트럭)는 항공물류 기업인 서울항공화물과 볼보 FM 일렉트릭 3대 공급 및 판
지난 5월 트럭 실적이 전년 대비 9.4% 줄었다.국토교통부의 상용차 등록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준중형급 이상 카고트럭(특장차 포함) 및 트랙터 등 운송용 트럭, 15톤 및 25.5톤 이상 덤프트럭 및 믹서트럭(6㎥ 이상) 등 건설용 트럭의 지난 5월 한 달간 판매량(신차 신규등록 기준)은 2,547대를 기록했다.지난해부터 이어진 경기둔화와 고금리로 인한 화물운송시장의 침체가 올 3월부터 다소 진정세를 되찾는 모양새를 보였다. 전년 동월(2,811대)보다 9.4% 하락 추이를
국내 최대 온라인 트랙터·트레일러 커뮤니티 ‘로드파일럿-추레라’의 정모(정기모임)가 지난 3일 코로나 발발 이후 4년 만에 충청북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4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4년만에 개최된 정모인 만큼 열기는 뜨거웠다. 업체별로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가실 수 있는 커피, 빙수트럭과 허기를 달랠 수 있는 꼬치 등 다양한 푸드트럭을 지원했다.또한 회원들간 단합을 위한 줄다리기, 제기차기, 팔씨름 등을 진행한 체육대회와 퀴즈 이벤트도 진행됐다.
현대차·기아가 샤시캡(Chassis-Cab)차량의 적재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차 없는 스윙&슬라이딩 도어기술’를 최초로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현재 시중에서 볼 수 있는 소형 트럭의 적재함 측면 도어는 대부분 양쪽으로 밀어서 여는 방식의 미닫이형 도어로 일정 크기 이상의 물건을 하차하기 위해서는 후방 도어를 이용해야 했다.게다가 측면 도어는 전·후방 단차로 인해 구조적으로 적재공간 안쪽으로 문이 이동되기 때문에 도어 두께만큼 내부공간의 손실이 발생했다.현대차·기아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4월 트럭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14.4% 줄었다. 이는 금년들어 4개월 연속 감소한 실적이다. 하지만 1~3월 감소폭(1월 17.9%, 2월 29.6%, 3월 34.4%)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든 수치다. 국토교통부의 상용차 등록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준중형급 이상 카고트럭(특장차 포함) 및 트랙터 등 운송용 트럭, 15톤 및 25.5톤 이상 덤프트럭 및 믹서트럭(6㎥ 이상) 등 건설용 트럭의 지난 4월 한 달간 판매량(신차 신규등록 기준)은 2,285대를 기록했다.이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파비스, 엑시언트, 뉴카운티, 카운티 일렉트릭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파비스 및 엑시언트 16,099대는 배터리스위치 장착설계 오류로 스위치와 스위치 구조물 사이에 이물질이 축적되어 전류가 흐르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또한 뉴 카운티 및 카운티 일렉트릭 65대는 탑승자의 몸에 맞게 안전띠를 조절하는 리트랙터 부품의 조립 불량으로 차량이 좌우 12도 이하로 기울어질 경우에도 리
환경부가 4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기업과 운수사 그리고 지자체와 함께 직원 통근버스를 수소전기버스로 전환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에서 수송부문 목표인 무공해차 450만 대 보급과 수소차 30만 대 보급을 위해 ‘수소 상용차 보급 지원단’을 구성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왔으며, 지자체 12곳, 기업·운수사 각각 7곳과 함께 국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통근버스를 수소전기버스로 전환하기로 협의했다.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
현대자동차가 북미시장에 특화된 총중량 37톤급 엑시언트 수소트랙터를 공개했다.현대차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개최된 북미 최대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3’에 참가, ‘엑시언트 수소트랙터(XCIENT FCEV Tractor)’ 양산형 모델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이날 공개된 엑시언트 수소트랙터는 장거리 운행이 많은 북미 지역 특성에 맞춰 개발된 총중량 37.2톤급의 6x4 트랙터이다.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출력 350kW급 구동 모터가 탑재됐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적재 상태에
국내 특장 및 가변축 업계와 ‘공존과 상생’을 내걸었던 국내 최대의 상용차 브랜드 현대자동차가 트럭부문 ‘적자 만회’ 명분을 내세워 준대형트럭의 가변축을 중심으로 특장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 뜻대로 더욱 강화된 특장사업으로 적자 상황이 해소된다면, 이는 역으로 영세 중소기업이면서 현대차의 협력사인 특장업체에게는 적자를 안겨주거나 기업의 존폐로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또한 ‘트럭 메이커’로서의 현대차가, ‘특장업체’로서의 현대차까지 병행함으로써 기존 중소업종 위주의 ‘특장시장 생태계’를 흔들고 있다는 지적마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하수처리장 폐기물에서 얻은 바이오가스로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수소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현대차는 지난 24일 충청북도 청주시와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및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3월 환경부가 주관한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 공모에 현대차-고등기술연구원 컨소시엄이 민간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면서 진행됐다.현대차는 우선 2024년까지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장 부지에 유기성 폐기물로부터 얻은 바이오가스로 하
지난 3월 트럭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2.2% 하락했으나, 지난해 12월부터 지속된 하락세를 약 4개월 만에 벗어났다.국토교통부의 상용차 등록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준중형급 이상 카고트럭(특장차 포함) 및 트랙터 등 운송용 트럭, 15톤 및 25.5톤 이상 덤프트럭 및 믹서트럭(6㎥ 이상) 등 건설용 트럭의 지난 3월 한 달간 판매량(신차 신규등록 기준)은 2,118대를 기록했다.이는 전년도 동월(2,724대)보다 22.2% 떨어지고, 전월(1,507대)보다 40.5% 오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 고속형 대형버스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장착한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출시, 대형 수소전기 상용차(트럭, 버스) 전 라인업을 완성했다.현대차는 승객 수송 부문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가기 위해 고속형 대형 수소전기버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180kW 수소 연료전지 스택을 탑재했으며, 48.2kWh의 고출력 리튬이온배터리를 장착해 한 번에 최장 653km를 달릴 수 있다. 최고출력 335kW, 최대토크 122kgf·m(1,200Nm)의 동
일반적으로 국산·수입 상용차업체를 막론하고 가격표가 제공되는 일부 국산 업체의 소형 차종을 제외하고는 트럭과 버스에 대한 가격은 베일에 싸여 있다. 각 제조사 홈페이지 내 ‘견적 문의’를 통하거나 일선의 영업사원으로부터 일일이 견적을 받는 방법 밖에 없다. 이러한 현상은 중대형 차급으로 넘어갈수록 심화되는데, 최근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친환경 시장에서는 경소형 차급에도 적용되고 있다. 이에 상용차정보는 국토교통부의 상용차 등록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자료를 참고해 자동차 등록 시 신고 되
지난해 국내 수소상용차 보급률이 당초 계획의 50%에도 못 미쳤다. 부족한 대용량 수소충전소와 지자체의 낮은 재정 여건에 따른 보조금 조기 소진이 원인으로 꼽힌다. 정부는 올해를 ‘수소상용차 보급 원년(元年)’으로 삼겠다는 구상인데, 업계에선 “쉽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국토교통부 상용차 등록 데이터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판매(신차 신규등록 기준)된 수소상용차는 154대(수소버스 154대, 수소트럭 0대)로 나타났다. 당초 정부가 보급하기로 한 목표치 346대의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