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파비스 등 4개 모델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파비스 등 4개 모델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파비스, 엑시언트, 뉴카운티, 카운티 일렉트릭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파비스 및 엑시언트 16,099대는 배터리스위치 장착설계 오류로 스위치와 스위치 구조물 사이에 이물질이 축적되어 전류가 흐르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또한 뉴 카운티 및 카운티 일렉트릭 65대는 탑승자의 몸에 맞게 안전띠를 조절하는 리트랙터 부품의 조립 불량으로 차량이 좌우 12도 이하로 기울어질 경우에도 리트랙터가 잠기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우선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뉴 카운티 와 카운티 일렉트릭 모델은 5월 11일부터, 파비스 와 엑시언트 모델은 5월 22일부터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 및 블루핸즈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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