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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트럭 실적이 전년 대비 34.4% 줄었다.국토교통부의 상용차 등록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준중형급 이상 카고트럭(특장차 포함) 및 트랙터 등 운송용 트럭, 15톤 및 25.5톤 이상 덤프트럭 및 믹서트럭(6㎥ 이상) 등 건설용 트럭의 지난 2월 한 달간 판매량(신차 신규등록 기준)은 1,507대를 기록했다.이는 전년도 동월(2,299대)보다 34.4%, 전월(1,883대)보다 20% 감소한 수치다. 브랜드별로 보면, 현대자동차가 949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1%,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파비스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6일 밝혔다.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파비스 3,353대는 비상 자동 제동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가 확인되었다. 이로 인해 비상 자동 제동장치가 작동 후에도 차량이 가속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15일부터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리콜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 및 블루핸즈에 문의하
경제성, 내구성, 안전을 위해급경사에서 시동 꺼질 염려 없어경기도 이천시에서 수돗물 운반 및 방역 차량을 운영하는 대성급수가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현대자동차 파비스 1대를 특장 작업했다고 밝혔다.대성급수는 12월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현대 파비스의 5톤 트럭 1대를 구매하여 살수 및 방역 전용 탱크로리 차량으로 특장작업을 했다.유재홍 대성급수 대표는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파비스 차량을 구매하기 전까지 총 11대의 수동 및 반자동 변속기 차량을 운영해 왔지만, 경제성, 내구성 등을 고려해 앨리슨 변속기를 선택했다”
정부가 올해 말까지 11톤급 수소화물차 100대 보급과 함께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를 68곳으로 확대하며 본격적인 수소 화물차 보급에 나선다.3일 환경부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공공기관 및 지자체. 현대자동차, 수소충전소 사업자,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와 함께 ‘수소화물차 수요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수소화물차 보급 정책 소개와 함께 수소화물차 생산자와 수요자인 주요 지자체와 물류사 간의 ‘공급-수요 맞춤형 지원방안’이 논의됐다.우선 수송 분야의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올해 안으로 수소화물차 100대를
현대자동차의 3톤급 준중형 전기트럭 ‘마이티 일렉트릭’이 오세아니아(호주·뉴질랜드) 지역에서 판매된다. 수소트럭이 아닌 현대차의 전기트럭이 해외에 수출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판매 목표로 마이티 일렉트릭 상표를 현지에 등록하고, 홈페이지를 여는 등 출시 준비에 한창이다. 최근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중국 및 유럽산 2~5톤급 전기트럭이 수요가 차츰 늘어남에 따라 향후 2~3톤급 전기트럭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출시로 분석된다. 현지 홈페이지에 공개된 마이티 일렉트릭을 보면, 운전석 뒷 공간이 없는 일반캡 사양으
인천시가 올해 수소버스 200대 도입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관내 시내버스 70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인천시 수소버스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22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관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날 협약식에는 환경부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 현대자동차, SK E&S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인천시에 수소버스 전환을 위한 버스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국토부는 저상버스 보조금과 연료보조금 등 지원 및 규제개선 등을 협력한다. SK E&S는 안정적
현대자동차는 자사의 대표 준중형트럭 마이티의 상품성을 강화한 연식변경 ‘2023 마이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적재중량 4톤 모델인 ‘마이티 에어브레이크’에 신규 선택 사양 및 휠베이스 라인업을 추가했다. 또한 전 모델에 걸쳐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현대차는 ▲중축고상(3,400mm) ▲장축고상(4,050mm) ▲초장축고상(4,400mm)으로 구성된 마이티 에어브레이크의 기존 휠베이스 라인업에 ▲단축고상(2,950mm) ▲극초장축고상(4,900mm) 2개의 라인업을 추가했다.
현대자동차가 북미 수소상용차 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현대차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Hydrogen & Fuel Cell Seminar, HFCS)’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는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북미 최대 수소산업 관련 행사로, 올해 한국이 최초로 세미나 주빈국으로 선정돼 행사 기간 동안 전용 홍보관이 설치됐다.지난 8일 현대차는 제프 마루티안(Jeff Marootian) 미 에너지부 에너지차관보(후보), 그랜트
지난달 27일 1톤 전기트럭 포터2 일렉트릭의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됐다. 옵션 사양 일부가 기본 사양으로 바뀌고 가격이 180만 원 이상 인상됐다.현대자동차에 따르면, 2023년형 포터2 일렉트릭에는 기존 옵션 사양이던 배터리 히팅 시스템과 전동조절식 사이드미러, 틸트 스티어링 휠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이중 배터리 온도 저하를 막는 배터리 히팅 시스템의 경우 겨울철 전기차 배터리 방전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본 사양으로 변경된 것으로 해석된다. 찻값도 인상됐다. 포터2 일렉트릭 슈퍼캡 초장축 기준, 스마트 스페셜 트림의
코로나로 인한 집합 제한이 순차 해제되고 있다. 이른바 ‘엔드-코로나’는 트럭업계보다 버스업계가 크게 환영하는 모양새다. 집합 제한이 풀리자마자 전세버스를 중심으로 버스의 판매량이 크게 회복한 것.실제로 국토교통부의 상용차 등록 원부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서 판매(신규 등록)된 전장 6m 이상 준중형 버스/승합은 총 8,384대로 나타났다. 코로나가 만연했던 전년도(6,704대) 대비 약 25.1% 늘어난 수치다. 조만간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것으로 기대되는
분위기만 ‘엔드(End)-코로나’다. 지난해 연이은 금리인상 기조가 야기한 물가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상승한 경유가가 상용차 고객들의 차량 구매를 더욱 신중하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 원부자재 수급 이슈에 따른 차량 가격 인상, 금융사들의 고금리 행진이 현재진행형임을 고려할 때 국내의 국산·수입산 트럭 업체들의 판매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위기감 때문일까. 올해 들어 유독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현대자동차와 타타대우상용차 등 국산 2사, 볼보트럭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트럭,
중대형 트럭 및 버스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또 멈춰서자, 특장업계는 강한 불만을 내비치고 있다.지난해 3월 전주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작업중 사망하는 일이 발생해 생산라인을 수 주 동안 가동을 멈춘 지 불과 1년도 채 안된 상태다. 이번에는 울산공장에서 이관받은 스타리아의 도장공장 증설 때문이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해 오는 2월 중순까지 대략 2개월 동안, 트럭 및 버스 생산라인을 중단시키고 스타리아의 도장공장 증설을 마무리할 계획이다.현대차로부터 중대형 트럭을 공급받아 특장차를 제작·판매해야하는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 양산형 이동식 사무공간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선보인다.20일 현대차에 따르면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차다.차 안은 개인 업무 및 소그룹 회의를 할 수 있는 ▲개인업무 공간 ▲그룹 협업 공간 ▲수납공간 등으로 구성했고 각 공간의 용도에 맞춰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개인 업무 공간에는 ▲프리미엄 리클라이닝 시트 ▲개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무선충전패드 ▲업무용 사이드 테이블 ▲개인 수납공간 등을 탑재해 이동 중에도 편안한 업무가 가능하다.그룹 협업 공간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그룹이 유럽 친환경 트럭 제조사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대규모로 공급한다.현대차그룹의 연료전지 시스템 기반 수소 사업 브랜드인 HTWO(에이치투)는 최근 독일 파운(FAUN)그룹의 자회사 엔지니어스(Enginius)와 상용차 양산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이 타사의 대규모 양산 프로젝트에 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그룹은 엔지니어스에 3년간 약 1,100기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연료전지 시스템은 글로벌 누적 3
현대자동차가 이달부터 대형 수소트럭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용 수소트럭은 특장용 섀시캡(구동축 4X2, 6X4)과 6X4 윙바디 모델 등 3종으로 구성되며, 보조금을 최대로 받을 경우 1억 6,00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8일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의 국내 판매를 시작, 이달부터 고객사에 차량을 인도한다고 밝혔다.현대차는 2020년 국토부와 ‘수소전기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지난해 12월부터 수도권 및 영남 지역에서 수소트럭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국내
현대차의 북미 수소트럭 보급사업에 순풍이 불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현대차가 내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대형 수소전기트럭 35대를 보급하기로 한 가운데 강력한 경쟁사인 니콜라와 하이존모터스가 최근 악재를 겪고 있는 탓이다.29일 프레이트웨이브스(FreightWaves) 등 미국 물류매체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2분기 중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항에 수소전기트럭 모델 엑시언트 퓨얼셀 30대를 보급한다. 대형(Class 8) 수소트럭 가운데는 최대 규모의 보급사업이다. 아울러 3분기에는 캘리포니아주 LA에 엑시언트 퓨얼셀 5대를 추가
현대자동차가 중국 최대 투자은행과 손을 잡고 친환경 상용차 시장 장악에 속도를 낸다. 중국 현지서 생산한 상용 모델 판매를 위해 협력 투자은행이 보유한 판매 채널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지난 8일 현대차는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의 대표 국제금융투자사인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와 ‘중국 상용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혁준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 전무, CICC의 자회사인 중국금융자본운영유한공사(CCM)의 쉬중차오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현대차는 CICC의 광범위한 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 스위스에서 종합 누적거리 500만km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2020년 10월 스위스 도로에서 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이 누적 주행거리 500만km를 넘은 세계 최초 사례다.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스위스 23개 회사에 총 47대가 수출됐다.스위스에 도입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이산
국내 화물운송 시장에서는 자가용과 영업용(개인·법인 번호판)에서 각기 다른 차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가용 트럭의 경우 국산과 수입을 막론하고 3.5톤급 준중형 차량이 인기가 많은 반면, 영업용은 주로 8톤급 준대형트럭이나 9.5톤급 이상의 대형트럭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참고로 국내 화물차 시장은 영업용 화물차주의 일자리 및 운임을 보장하기 위해 2004년부터 ‘허가제’로 운영되고 있다. 자가용 번호판은 흰색으로 자가용은 유상운송 행위가 금지되며, 유상운송을 하려면 노란색의 영업용 번호판을 장착해야 한다.자가용은 국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트럭 기술력과 친환경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현대자동차는 미국 전역의 대기오염 저감을 실현시키기 위해, 오는 2023년 3분기 캘리포니아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5대를 투입, 1년간 의무 실증사업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해 미국 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이하 EPA)이 주관한 보조금 사업 ‘2021 TAG(Targeted Airshed Grants)’에서 ▲배기가스 저감 효과 ▲기술력 ▲지속가능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됨에 따라, 35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