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중형급 이상 카고, 트랙터, 덤프, 믹서 등 신차
1,507대 판매...전년比 34.4%↓, 전월比 20.0%↓

올 2월 트럭시장 신차 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4.4% 줄었다. 
올 2월 트럭시장 신차 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4.4% 줄었다. 

지난 2월 트럭 실적이 전년 대비 34.4% 줄었다.

국토교통부의 상용차 등록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준중형급 이상 카고트럭(특장차 포함) 및 트랙터 등 운송용 트럭, 15톤 및 25.5톤 이상 덤프트럭 및 믹서트럭(6㎥ 이상) 등 건설용 트럭의 지난 2월 한 달간 판매량(신차 신규등록 기준)은 1,507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동월(2,299대)보다 34.4%, 전월(1,883대)보다 20% 감소한 수치다. 브랜드별로 보면, 현대자동차가 949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1%, 전월 대비 27.2% 감소했다. 이어 타타대우상용차 301대(▼36.9%, ▲13.6%), 볼보트럭코리아 109대(▼39.8%, ▼3.5%), 스카니아코리아 43대(▼63.2%, ▼59.8%), 만트럭버스코리아 51대(▼16.4%, ▲6.3%), 메르세데스-벤츠트럭 24대(▲50.0%, ▲42.1%), 이스즈 20대(▼45.9%, ▲11.1%), 이베코코리아 10대(▼16.7%, ▼9.1%)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동안 타타대우상용차의 ‘2023 더쎈(DEXEN)’ 출시를 시작으로 이스즈는 16년 만에 풀체인지 된 ‘엘프(ELF, N-Series)’ 7세대 모델과 ‘포워드(FORWARD, F-Series)’ 6세대 모델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

여기에 지난 15일 볼보트럭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대형 전기트럭을 한국 트럭시장에 내놓았으며, 스카니아코리아도 고연비 모델 출시를 예고함에 따라 트럭 판매 불황 속 판매량 변동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 상세한 통계와 그래프는 상용차매거진 112호(4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상세한 통계와 그래프는 상용차매거진 112호(4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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