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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택배 차량 신규 허가로 인해 택배시장 진입규제가 완화되고 택배기사가 초과 근무 수당‧휴가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근로조건이 기입된 표준계약서가 마련된다. 또한, 가입률이 저조했던 택배기사의 산재보험 가입이 확대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택배 서비스 발전방안’을 28일 국무회의자리에서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이밖에 소비자보호, 산업육성 부분이 포함된다.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10년간 택배산업 규모는 2배 이상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 허가제한으로 인해 불법 자가용 택배차
앞으로 3.5톤 이상 화물자동차에 설치가 의무화 되어 있는 최고속도 제한장치를 해제할 경우 해당 화물차의 영업용 허가가 취소된다. 또 교통사고로 인해 사상자를 발생시킨 화물운송업체 및 운전자에 대한 처벌도 더욱 강화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달 2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지난 4월 5일 발표한 '2017년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사업용 화물차 교통안전을
올해 말 끝날 예정이던 화물차 고속도로 통행료 심야 할인이 내년 말까지 1년 더 연장된다.국토부는 4일 심야 할인 연장을 위한 유료도로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며 이같이 밝혔다.할인 대상은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업용 화물차로, 고속도로 이용 비율에 따라 20~50%를 감면받을 수 있다.고속도로에 진입해서 빠져나갈 때까지 운행시간 중 심야시간대의 비율이 80% 이상이면 통행료의 최대 50%를 감면받는 형태다.당초 심야 할인 대상은 통상 10톤 이상인 4종 대형화물차와 5종 특수화물차였지만
앞으로 모든 승합차와 3.5톤 초과 화물차에 비상자동제동장치(AEBS) 및 차로이탈경고장치(LDWS)를 포함한 첨단안전장치 설치가 의무화된다.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현행 11m 초과 승합차와 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차에만 적용되던 첨단안전장치 설치 의무화는 모든 승합차와 3.5톤 초과 화물‧특수차로 대상이 확대된다.다만, 개발기간 등을 고려해 공기식 주제동장치를 설치한 승합차는 2019년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운행 중인 경유자동차의 질소산화물(NOx)을 정밀 검사하기 위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운행 중인 경유차에 대한 질소산화물 검사제를 도입한 것은 세계 최초다.이에 따라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중․소형 경유차를 수도권에 등록한 차량 소유자는 2021년 1월 1일부터 자동차 종합검사(정밀검사)를 받을 때 매연검사 뿐만 아니라 질소산화물 검사도 받아야 한다.대상 차량은 승용차와 35인 이하 승합차, 차량총중량 10톤 미만 화물차, 특수차량 등이며, 시행
천연가스차량협회가 국내 가스산업 발전과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3회 아시아-태평양가스컨퍼런스(APGC)’의 부대행사로 ‘LNG 화물차 보급 활성화 워크샵’을 28일 대구에서 개최했다.육상 수송분야 미세먼지 배출의 약 60%를 차지하는 경유 화물차를 LNG 화물차로 전환함으로써 환경개선과 천연가스차량업계의 신사업창출을 도모하겠다는 취지에서다.이날 워크샵에는 타타대우상용차 곽철종 부장, 천연가스차량협회 이경선 팀장, 우드워드코리아 이호준 지사장, 항만엘엔지 장원석 대표 등 4명의 연사가 참여해 각각 15분씩 발표를 진행했다.
버스, 대형 화물차 등 여객‧화물 운송차량의 졸음운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대상이 확대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통안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대상은 여객·화물 운송사업자 차량 중 길이 11m 초과 승합차, 총 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차로 한정되어 있어 지난 7월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 추돌 사고차량과 같이 길이 11m 이하 차량은 장착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최근 2018년 예산 편성안을 발표하며, 버스, 화물차 등 대형차를 대상으로 한 첨단안전장치 장착 신규 지원에 171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첨단안전장치 장착 신규 지원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등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방지의 일환으로 국민 안전 향상을 위한 예방 중심의 안전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운행 차량의 경우 ‘비상제동장치(AEBS)’ 장착을 위해서 대당 3,000만 원의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장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버스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에 예정된 고속‧시외버스 첨단 안전장치 장착이 올해로 앞당겨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운수업계와 협의하여 현재 운행 중인 고속‧시외버스에 대해 전방충돌경고장치(FCWS)와 차로이탈경고장치(LDWS)를 올해 안에 조기 장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지난 2일 충남 천안-논산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에서 3건의 고속버스 사고가 발생해 40대 부부 등 3명이 숨진 데에 따른 조치로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부 사고는 버스 기사의 졸음운전이 의심
날로 심각해지는 도로 위 교통소음을 줄이기 위해 저소음 타이어 보급이 본격화된다.환경부는 9월부터 8개 타이어 제조․수입업체와 공동으로 ‘타이어 소음성능 자율 표시제’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2019년 시행예정인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저소음 타이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다.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는 타이어의 소음 성능을 의무적으로 표시해 기준에 적합한 저소음 타이어만 판매할 수 있는 제도다. 소음이 기준치 이상이거나 소음 성능을 표시하지 않은 타이어는 시장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소음 기준
행정관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버스 등 운수사업용 자동차의 차령연장이 가능해진다.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9월 1일부터 행정관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공단의 전국 자동차 검사소에서 버스, 택시, 렌트카 등 여객운수 사업용 자동차의 차령을 연장할 수 있는 ‘차령연장 원스톱 서비스 제도’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차령 연장 원스톱 서비스는 기존 차령연장 신청 시 장거리 이동과 행정비용 지출이 불가피함에도 불구하고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검사소를 방문해 그 결과를 행정관청에 방문‧제출하던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관련 서류를 전산
정부가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한 대기질 개선정책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노후 경유차 및 화물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29일 기재부가 국무회의에서 발표한 내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노후 경유차 및 화물차 조기 폐차 지원을 현재 6만 대에서 12만 대까지 확대할 것으로 나타났다.또 건설기계 및 대형화물차에 장착하는 미세먼지 저감장치 부착도 현행 324대에서 대폭 늘어난 6,395대까지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환경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노후 경유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보조금도 기존의 800대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위험물질의 실시간 도로운송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물류정책기본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 3월 공포됨에 따라 법 시행을 위한 행정‧절차적 내용 등의 위임 사항을 규정한 하위법령 일부 개정안을 31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서는 교통안전공단의 위험물질운송안전관리센터 설치‧운영 대행에 필요한 절차 등을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총 4가지다. 가장 먼저 도로운송 시 위험물질운송안전관리센터의 감시가 필요한 위험 물질의 종류 및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최대적재량 기준을 관계 부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가 자율주행 실증 인프라 조성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된 가운데 이를 이끌 상용차에 대한 실증 인프라 조성이 전북을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전북연구원은 정책브리프 ‘상용차 생산 1번지 전라북도, 상용차 자율주행 인프라 조성 과제’를 통해 개방형 시험장 및 관제‧데이터센터 조성, 자율주행 고속도로 및 국도 지정 등을 제안했다.정책브리프에 따르면 상용차산업 중심지에서 자율주행 연구개발과 실증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유럽과 일본의 예를 들어 국내 중‧대형 상용
앞으로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거나 운전면허 취소 등으로 화물운송 자격을 잃은 화물차주는 유가보조금카드가 자동 정지돼 보조금을 지원받지 못하게 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화물운송 자격 미달자의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이와 같은 내용의 제도개선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구체적으로 보험개발원, 카드사 등 관계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는 ‘실시간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보조금 수급자격이 없는 화물차주의 유가보조금카드 사용을 제한할 계획이다. 해당 시스템 구축은 국토부가 담당한다.국민권
세계 각국 정부가 대기오염을 막기 위해 규정한 디젤 차량 배출가스 규제는 상용차 제조업체는 물론 화물운송업계까지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으로 취급되고 있다.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차량 개발에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며, 그 비용은 차량가격을 상승시켜 차주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런 상황에서, 2015년 1월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유로6 배출가스 규제가 국내 상용차 시장에 적용됐다. 하지만, 배출가스 조작이란 일부 자동차 브랜드의 부정행위가 적발되자, 유럽에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유로6
국토교통부가 교통사고 및 교통정체를 야기하는 화물차동차 적재물 낙하사고 방지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국토부는 지난 14일 화물자동차적재기준 개발 연구용역 입찰공고를 게시하고 이 같은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는 최근 화물자동차 낙하물 사고로 인한 극심한 교통정체 유발 등 적재 화물 이탈로 인한 사고 발생의 위험성과 피해의 심각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한데서 나온 결단이다.현행 국토교통부령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자 및 운수종사자의 준수사항으로 적재화물의 이탈 방지를 위한 덮개‧포장‧고정장치 등을 설치하고 운행할
국토교통부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도로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14일 입법예고 했다.법안의 주요 내용은 수소차 충전시설을 도로점용 허가대상으로 지정하고 수소·전기차 충전시설의 도로점용료를 각각 50%감면하는 것으로 친환경 차량 수요를 촉진하는 것이 목표다.아울러 국토부는 소액 도로점용료 징수제외 범위도 현행 5천 원 미만에서 1만 원 미만으로 확대 적용, 도로를 이용하는 소상공인 등의 부담을 줄이고 행정력 낭비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9월 27일까지
최근 화물운송업계는 경유세 인상 문제로 시끌벅적하다. 지난달 정부가 현 단계에서의 인상 계획은 없다며 소문을 일축했지만, 추후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갈 지(之)자’ 행보를 보이고 있어 혼선을 빚고 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정부가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경유 화물차를 꼽은 만큼 친환경 화물차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점이다.정부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검토하고 나섬에 따라 경유를 대체할 친환경 수송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전기, 수소 등 활발히 개발되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는 물론 한 차례 도입 실패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사업용 차량 졸음운전 방지대책’을 당정협의를 거쳐 28일 발표했다.최근 사업용 차량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내린 정부의 특단으로 판단된다.특히, 졸음운전의 원인이 운전자의 과로, 열악한 근로여건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이번 대책은 ▲운전자 근로여건 개선 ▲첨단안전장치 장착 확대 ▲안전한 운행환경 조성 ▲안전 중심의 제도기반 마련을 주 내용으로 담았다.운전자 근로여건 개선가장 먼저 관련 종사자들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운수업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