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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일 이후 유로6 기준으로 제작·등록된 중·소형 경유차의 운행차 매연 배출허용기준(불투과율)이 2배 수준 강화된다.환경부(장관 김은경)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령을 공포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지난해 9월 26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미세먼지 종합대책’의 하나로 운행 경유차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것이 주요 목표다.법안 개정에 따라 배출허용기준 ‘수시점검’과 ‘정기검사’를 받는 승합 및 화물차는 2일부터 강화된 기준을 적용받는다. 기존 불투과율 2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즉각적인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노후 경유차·건설기계 등 운행차 부문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저공해화 사업의 국고지원을 늘리고, 노후 경유차의 운행제한지역을 기존 서울시에서 인천시 및 경기도 일대 17개시까지 확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특히,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저공해화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국고보조금 1,597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대상 차량 13만 8천 대를 저공해화 할 예정이다.이는 지난해 1,082억 원보다 515
오는 3월부터 화물차와 버스에 LDWS(차로이탈경고장치: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장착비용의 최대 80%를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7일 교통사고 피해 수준이 높은 화물차, 버스 등 대형 상용차에 첨단안전장치 장착을 지원하는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월 교통안전법이 개정(제55조의2)되어 화물차, 버스 등에 LDWS의 장착이 의무화되었으며, 사업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2020년 이전까지 정부와 지자체가 장착 비용의 일부를 지
국토부가 무시동히터, 에어스포일러 등 친환경 물류시스템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장비나 시스템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친환경 물류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6일부터 3월 30일까지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 지원규모는 18억 6천만 원으로, 중소․중견기업은 최대 1억 5천만 원(사업비의 50%이내), 대기업(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회사는 최대 1억 원(사업비의 30%이내)으로 차등 지원한다. 친환경물류활동을 선도하는 우수녹색물류실천기
화물차 졸음운전이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 추진되고 있다.정동영 의원(국민의당)은 2일 화물자동차 졸음운전 사고 방지를 위해 운전자들의 수면장애로 인한 습관적 졸음운전을 국가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의료적 지원을 강화하는 ‘화물차 졸음운전 방지법’(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정동영 의원은 “화물차 운전자의 수면장애로 인한 습관적 졸음운전을 국가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지 않아 ‘화물차 졸음운전 방지법’을 대표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현재 미국과 일본, 유럽 등 교통 선진국에서는 수면장
지난해 포항시 남구 장흥동 인근 도로에서 폐염산을 싣고 가던 25톤 탱크로리의 덮개가 열려 폐염산 130여ℓ가 도로에 쏟아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유독 폐수가 대량으로 유출돼 인근 하천이 오염되는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뻔한 사고였다. 경찰 조사결과 이 탱크로리는 저장탱크 덮개를 제대로 닫지 않은 채 운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적재물 낙하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율은 28.5%.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인 14.9%의 2배에 달하는
환경부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2022년까지 경유 시내버스 및 내구연한이 지난 CNG 버스 2,000여 대를 신규 버스로 교체한다.또한 전국 어린이 통학용 노후 경유차량 1,800대를 대상으로 LPG차 조기 전환 지원책도 펼칠 예정이다.환경부(장관 김은경)는 30일 전국 17개 지자체 시․도 환경 담당 국장과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경유 시내버스를 비롯한 내구연한 경과 CNG 버스를 신규 버스로 대차하고, 이를 통해 전국 미세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이 날이 갈수록 커지자 서울시에서 노후경유차와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저공해화 사업을 확대 실시할 전망이다.서울시(시장 박원순)가 미세먼지 발생량의 37%를 차지하는 교통부문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올 연말까지 1,00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경유차와 건설기계 4만 163대를 폐차․개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2005년 이전 등록되고 서울‧수도권지역에서 2년 이상 등록된 노후경유차량에 대해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LPG엔진 개조 ▲미세먼지․질소산화물 저감장치 부
정부가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교통안전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지난해 대비 절반으로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이번 대책은 향후 5년간의 교통안전 정책방향과 주요과제를 제시한 것으로 화물차 차령제, 화물자동차 안전운송운임제(표준운임제), 첨단안전장치 의무화 등 사업용 화물차 및 버스에 대한 안전관리, 제도개선 방안이 대거 포함됐다.대책은 이를 위해 사업용 화물차 및 버스 관련 주요 내용으로 ▲화물차 운행안전성 제고 ▲과적차량 등 단속강화 ▲화물차 운전자 근무여건 개선 ▲버스 등 운
세계적인 전기상용차 확대기조에 발맞춰 정부가 전기상용차 확대정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전망이다.환경부는 올해 2만대로 책정된 전기차 국고보조금 2,400억 원을 차량 성능과 환경개선 효과에 따라 차등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전기차 보조금 차등지원 제도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전기차 선도 국가에서 대부분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이다.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경유차량에 대한 신속한 대체가 가능하고 환경개선효과가 높은 화물차,
앞으로 일부 예외 사항을 제외한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신규 공급(허가)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국토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공급기준 개정안’을 발표, 곧바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화물차 운송주선사업자의 신규 공급(허가 및 영업소 허가)이 원칙적으로 금지 되고, 화물차 운송가맹사업의 경우에는 신규 공급(허가)이 허용된다.다만, 화물차 운송주선사업을 양도․양수하거나 법인을 합병하여 영업소로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예외를 적용, 신규 공급을 허용한다.화물차 운송가맹사업은 신규 공급이 제한되는
서울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바깥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노후 경유 차량 단속을 강화한다.시는 오는 4월부터 수도권으로 연간 60일 이상 정기적으로 진입하는 서울·경기·인천 외 지역의 노후 경유 화물차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종전 운행제한 기준인 ‘수도권 지역 180일 이상 운행’을 ‘60일 이상 운행’으로 강화한 것으로 실효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단속 대상은 2005년 이전에 수도권 외 지역에서 등록된 총중량 2.5톤 이상 영업용 경유 화물차 중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이다. 수도
화물자동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 뒷면과 옆면에 반사띠를 의무 장착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될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화물자동차에 반사띠 부착을 의무화함으로써 야간에 화물자동차를 보다 쉽게 식별하고 추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최근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발표한 추돌 교통사고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면 야간에 화물자동차 뒷면에서 추돌하는 경우 치사율이 7.1%로 승용차의 21.6배, 승합자동차의 4.5배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주요인은 화물차량 후면의 시인성이
국토교통부는 4년 전인 2014년 말 25.5톤 대형 덤프트럭 및 구동축 6×4 이상의 대형 카고트럭의 축하중을 규제할 목적으로, 현재의 총중량 40톤 기준을 낮춘 ‘축하중 규제’의 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을 꺼내 들었다. 대형 트럭의 집중 하중에 따른 도로 파손을 막고, 운행 중 안전사고를 방지하겠다는 이유에서다.그러나 법 개정 시 기존 운행 차량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사업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건설기계업계 등 일부 관련 단체의 강력한 반발로, 개정안이 추진과정에서 무산됐다. 그러다가 지난해 국토부는 화물차 제작업계, 운송업계, 건설
경기도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서울 전역에서 실행하고 있는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LEZ, Low Emission Zone)’제도를 올해부터 수원, 고양시 등 17개 시에서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구체적으로 올해부터 도내 17개 시와 인천시 전역에서 시행되며, 2020년부터는 용인, 광주 등 11대 시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다만, 양평, 가평, 연천군 등 군지역은 대기관리권역에 해당하지 않아 제도시행에서 제외됐다.단속대상은 2005년 식 이하의 노후경유차 중 총중량 2.5톤 이상의 차량으로서 조치명령을 위반하거나 자동차 종합검사
화물차 운송 분야에 친환경차를 적극 도입할 목적으로 발의됐던 전기화물차 보급 관련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계류됐다.이번에 계류된 전기화물차 보급 관련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 개정안의 주 내용을 살펴보면, 전기화물차 또는 연료전지화물차에 한해 조건부로 운송사업 허가 및 증차를 허용함으로써 친환경 상용차 보급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최근 대중들 사이에서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고조됨과 동시에 내년 말까지 유예 기간을 정해 국토교통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처리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결국 발이
내년부터 서울시에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버스의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첨단안전장치 보급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27일 서울시가 신년 교통 분야 주요 사업을 발표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먼저 전기버스 기반시설부터 살펴보면 최근 2025년까지 전기버스 3,000대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밝힌 서울시는 내년에 우선 서울 지역에 전기버스 30대를 운행할 예정이다.현재 남산순환버스 및 녹색교통진흥지역으로 지정된 한양 도성 내 경유노선 등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또한, 완속충전기 1,560기를 공급하고 전기버스용 급속충전기 16기,
오는 2019년 한 번 충전으로 250km까지 달릴 수 있는 소형 전기화물차가 출시되고 향후에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대형 상용차도 개발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가 1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미래차 기술로드맵’ 공청회 자리에서 위 내용을 골자로 미래차 로드맵을 발표했다.산업부는 전기차 주행거리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배터리의 에너지밀도를 2배 이상 향상하는 ‘고밀도 이차전지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 기술을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25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1톤 전기화물차를 2019년까지 개
화물자동차 번호판을 불법으로 판매하여 수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기는 행위를 근절시키는 화물자동차 불법증차를 근절시키는 법안이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물자동차 불법증차 근절법(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화물자동차를 불법으로 증차한 운송사업자의 허가취득 제한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고, 사업정지처분을 받은 운송사업자가 주사무소를 이전하여 법망을 피해 다니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현재 화물운송시장은 2004년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된 후 신규허가가
일반형·덤프형·밴형 화물자동차에서 냉장·냉동용으로 대폐차한 차량에 한해, 일반형·덤프형·밴형 화물차로 대폐차가 가능해진다.또한 법원 확정판결 후 위·수탁차량의 대폐차의 경우 이의신청 및 분쟁조정협의회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국토교통부 최근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간으로 하는 ‘화물자동차 대폐차 업무처리 규정’의 일부를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동 규정의 제3조제1항 제2호 중 “공급허용 청소용(암롤 등) 차량을 공급제한 차량(진개 덤프형)으로 대차는 불가”를 “일반형·덤프형·밴형 화물차를 냉장·냉동용 차량으로 대차한 경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