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은 Ctrl + F를 누르면 검색이 가능합니다.
15인승 및 25인승 이하의 소형과 준중형 버스는 여타 상용차 시장과 달리 경쟁 차량이 많은 것도, 큰 주목을 받는 차량도 아니다. 다만, 학원·어린이집 등 통학용 버스로 주로 활용되는 만큼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차종들이다. 이 시장의 특징은 가장 오래된 모델이 가장 많이 팔리는 시장으로 현대자동차의 ‘스타렉스’와 ‘카운티’가 출시 이후 현재까지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먼저 15인승급 소형 버스 시장은 유일하게 현대차 스타렉스가 대표적이다. 스타렉스는 연간 4만 5,000대 수준으로 10만 대 ‘1톤 포터’의 절반 수준에 달할
“1톤이냐 1.2톤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소형 화물운송업 진출을 앞두고 1톤급 영업용 트럭을 선택하고자 하는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본 고민일 것이다. 브랜드 홈페이지에 있는 카탈로그에 표기된 제원만 보면 적재함 크기, 전륜 타이어 크기, 전고 등 겉으로 보기엔 크게 달라 보일 것 없는 두 차종이지만, 화물차 관련 커뮤니티에는 여전히 1톤과 1.2톤 사이에서 고민하는 운전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을 만큼 차이가 크다. 어떤 차이인가.현가장치의 차이가 승차감 좌우차량 자체만으로 1톤과 1.2톤 차주들에게 각 차량의 승차감을 물으
국내의 대표적인 특장차 및 가변축 전문 생산업체인 한국상용트럭㈜(대표이사 조용균)이 차량의 경량화와 고장력 바닥판을 적용한 스틸적재함 카고트럭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스틸 적재함 카고트럭은 △차량의 운송 효율을 높이고 △차체의 무게를 줄임으로써 연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화물을 더 적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화물운송업계에서는 선호도가 증대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한국상용트럭은 지난해 자사 제품에 스틸적재함을 적용한 대형 카고트럭을 내놓은 데 이어, 최근에는 중형트럭에도 이를 적용한 스틸적재함 카고트럭을 개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고 있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회장 신한춘)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후원하는 ‘제 17회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 행사가 19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신한춘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회장, 맹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 민병욱 국회의원,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 정부‧업계 관계자와 화물자동차 운전자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 행사는 국내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물류산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물운송업 종사자
앞으로 모든 승합차와 3.5톤 초과 화물차에 비상자동제동장치(AEBS) 및 차로이탈경고장치(LDWS)를 포함한 첨단안전장치 설치가 의무화된다.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현행 11m 초과 승합차와 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차에만 적용되던 첨단안전장치 설치 의무화는 모든 승합차와 3.5톤 초과 화물‧특수차로 대상이 확대된다.다만, 개발기간 등을 고려해 공기식 주제동장치를 설치한 승합차는 2019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7년 9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달보다 22.5% 증가한 370대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볼보트럭이 126대로 가장 많은 등록대수를 기록했고 만트럭버스(84대), 다임러트럭(74대), 스카니아(66대), 이베코(20대)가 그 뒤를 이었다. 1월부터 9월까지 3분기 누적 등록대수는 3,291대로 집계됐다.브랜드별로는 모든 제조사가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다임러트럭이 전월 대비 가장 높은 68.2%의 증감율을 기록하며 상승세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운행 중인 경유자동차의 질소산화물(NOx)을 정밀 검사하기 위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운행 중인 경유차에 대한 질소산화물 검사제를 도입한 것은 세계 최초다.이에 따라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중․소형 경유차를 수도권에 등록한 차량 소유자는 2021년 1월 1일부터 자동차 종합검사(정밀검사)를 받을 때 매연검사 뿐만 아니라 질소산화물 검사도 받아야 한다.대상 차량은 승용차와 35인 이하 승합차, 차량총중량 10톤 미만 화물차, 특수차량 등이며, 시행
치명적인 약점이라는 뜻으로 자주 쓰는 ‘아킬레스건’. 불사(不死)의 몸을 가진 그리스 신화 속 전쟁 영웅인 아킬레우스의 유일한 약점이기도 하다. 아킬레우스가 발뒤꿈치에 있는 아킬레스건을 보호하지 못해 죽음을 맞이했듯, 긴 차체와 적재물 등으로 후방 시야 확보가 어려운 화물차에 후진은 인사사고를 부르는 치명적인 약점. 즉,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다. 지난 5년간 차량 후진 중 발생한 인명 사고는 1만 8,527건, 이 사고로 다치거나 사망한 사상자 수는 1만 9,624명에 이른다. 연간 3,9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셈이다.이
현대자동차가 10월부터 대형 버스인 ‘유니버스’에 일부 안전 사양을 선택해 구매하는 고객에게 자동긴급제동시스템(이하 AEBS)을 무상 업그레이드 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대형 버스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국토부가 추진 중인 대형 버스 AEBS 의무 장착 법규화에 앞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의도에서다.프로모션 대상은 10월부터 12월까지 유니버스를 구매한 고객으로 250만 원 상당의 전자제어시스템(EBS) 및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옵션으로 선택한 경우 혜택을 받을 수
한국타이어가 유럽 프리미엄 트레일러 전문 업체인 슈미츠 카고불(Schmitz Cargobull)의 창립 125주년 행사에서 최고의 ‘전략적 파트너십(Strategic Partnership)’ 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슈미츠 카고불의 1,000여개 파트너사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타이어는 최고의 ‘전략적 파트너십’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한국타이어는 2013년 슈미츠 카고불에 처음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 이래 2016년 이큐브 맥스(e-cube MAX)’, 스마트워크
일본 최대의 상용차 메이커인 이스즈(ISUZU)는 전 세계 100여 국에 진출한 명실상부한 글로벌 업체다. 이런 이스즈가 지난해(2016년) 전 세계 34개국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중소형 트럭 중 3.5톤 ‘엘프(ELF)’로 국내 상용차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그것도 막강한 ‘현대 독점시장’에.이미 본지가 보도했듯, 내년에는 국산 상용차 브랜드인 타타대우상용차도 2.5톤을 포함해 이 시장에 적극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내년이면 2.5톤 및 3.5톤급 준중형 트럭 시장이 독점에서 최소 3개사 간의 경쟁체제로 재편될 것이
윤활유 시장에서의 고성능 제품과 환경에 대한 까다로운 요구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제조사들은 앞 다퉈 연비효율성과 친환경성에 대한 요구, 자신의 애마(愛馬)를 최악의 도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싶은 차주의 욕구를 저격한다.국내 대표 정유사는 물론,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업체들 역시 각자 최고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연이은 차별화된 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트럭 내부 엔진에서는 흡입과 압축, 폭발 및 배기의 과정이 쉬지 않고 일어난다. 열은 물론, 금속 부품끼리의 마찰로 찌꺼기들이 생성되기 마련.윤활유는 이런 마모와 열로 인한 열화
승용차가 화물차의 옆이나 뒤를 들이받을 경우 차체가 낮은 승용차 앞부분이 화물차 밑으로 빨려 들어가는 현상(언더라이드)이 많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총중량 3.5톤 이상 화물차에는 일정 기준에 후부 안전판 설치가 의무화 돼 있다. 하지만, 일반도로에서 기준치 미달 또는 불법 개조 및 안전판이 탈거된 차량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대형 화물차와 승용차 간의 ‘언더라이드(Under Ride)’ 사고를 쉽게 접할 수 있다.언더라이드 관련 사고는 여타 화물차 관련 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2배 정도 높을 정도로 치명적이다.화물차의 적재함 부분이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동안 대구에서만 3건의 버스 재생타이어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사건 발생 이후 포털사이트는 재생타이어의 위험성에 대한 기사로 가득 찼고, 누리꾼들의 여론은 재생타이어 사용을 피하자는 쪽으로 기울었다. 하지만 과연 재생타이어의 품질만이 문제였을까. 상용차용 재생타이어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에 대해 짚어봤다.재생타이어는 수명이 다한 타이어의 트레드(Tread /표면 디자인)를 제거한 다음 새로운 트레드를 부착함으로써 타이어에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한 제품을 말한다.버려질 자원을 재활용한다는 친환경적인 면모와
국내 중·대형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타타대우상용차㈜(대표이사 김관규)의 내수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 타타대우상용차판매㈜가 부산 북부지역에서 자사 차량의 판매를 담당할 대리점을 모집한다.국내 자동차 영업 전문가(트럭 영업경력자 우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현재 타타대우상용차판매 영업사원인 경우 최근 3년간 월평균 판매대수 3대 이상의 실적과 함께 소속 대리점 대표의 추천과 동의가 필요하다.구체적인 지원조건은 총 4가지로 ▲담보 2억 원 이상 ▲연대보증인 1인 ▲운영자금 1억 원 이상 ▲대리점 개소 시 영업인력 5명 이상
다임러그룹이 브라질 시장에 지난 8년간 브라질 상용차 시장에 10억 유로(한화 약 1조 3,000억 원)을 투자한데 이어 향후 5년간 상용차 생산시설과 서비스, 라인업을 개선하기 위해 향후 5년간 6억 유로(한화 약 8,00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현재 브라질에서 운행 중인 상용차의 약 50%가 20년 이상 노후화된 상태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현지 라인업과 서비스를 현대화한다.또한, 브라질 내에 있는 상용차 공장 2곳의 생산 효율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설 개편에도 투자할 계획이다.이러한 가운데 다임러그룹은 경기
일본의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인 이스즈(ISUZU)의 국내 공식 판매사 큐로모터스(대표이사 김석주)가 전국 순회 로드쇼를 필두로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큐로모터스는 9월 26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이스즈의 3.5톤급 중형 트럭 ‘엘프(ELF)’의 전국 순회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로드쇼는 중부, 호남, 충청, 영남 지역의 35개 거점을 순회하며, 고객들에게 엘프의 제품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전시회 형식의 행사다.현장 방문한 고객들은 직접적인 차량 체험에서부터 제품의 특장점과 사
타타대우상용차(대표이사 김관규)가 작업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킨 스틸적재함 프리마 카고트럭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판에 나섰다.이번 스틸적재함 프리마 카고는 기존 목재데크 적재함을 사용한 차량보다 무게를 줄이고 내구성과 적재 효율성을 향상 시킨 것이 특징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존 목재데크 적재함의 경우 바닥 철판 및 하부 보강까지 고려한 총 무게가 3,000kg인 반면, 스틸데크가 적용된 스틸적재함은 총 무게 2,400kg으로 600kg 경량화를 이뤄 화물의 운송량을 극대화했다.또한, ▲특수 내마모강(RAEX450) 플로어 ▲알루미
중국 정부가 대기오염 개선을 위해 대형 경유 상용차에 대한 다양한 규제를 시행함에 따라 LNG(액화천연가스) 상용차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시장분석업체 IHS Markit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중국 대형 LNG 상용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40% 증가한 3만 9,000대를 기록하며 1년 사이 5배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정부가 천연가스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허베이성, 산둥성, 화베이성 등 일부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경유 트럭의 운행을 금지하고 나선 것이 크게 작용했다.LNG 라인업을 갖춘 업체들도 판매 호황을 누
국토부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단풍구경, 체험학습 등 나들이에 많이 이용되는 전세버스 특별점검에 나선다.국토부는 경찰청, 지자체,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전세버스가 많이 모이는 전국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강도 높은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주요 점검대상은 전세버스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운전자의 음주운전, 재생타이어 안전기준 준수 여부, 좌석안전띠 정상작동 및 비상망치 비치 여부, 속도제한 준수 여부 등이다.아울러 최근 빈발하는 전세버스 대형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이를 예방키 위해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