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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유 상용차 규제로 ‘LNG 상용차’ 판매 급증전년 동기比 540% 증가…1년 새 5배 이상↑
북부지역 중심 경유 트럭 운행 제한이 한 몫
중국 시노트럭(Siontruk)의 대형 트럭 'HOWO A7 LNG' 모델. (사진: 구글)

중국 정부가 대기오염 개선을 위해 대형 경유 상용차에 대한 다양한 규제를 시행함에 따라 LNG(액화천연가스) 상용차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시장분석업체 IHS Markit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중국 대형 LNG 상용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40% 증가한 3만 9,000대를 기록하며 1년 사이 5배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정부가 천연가스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허베이성, 산둥성, 화베이성 등 일부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경유 트럭의 운행을 금지하고 나선 것이 크게 작용했다.

LNG 라인업을 갖춘 업체들도 판매 호황을 누리고 있다. 중국 최대 상용차업체인 ‘시노트럭(Sinotruk)’의 경우 올 상반기 LNG 상용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650% 증가했으며, 10월 판매차량 1,371대 중 900대가 LNG로 판매될 만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향후 전망도 경유 상용차보단 LNG 상용차에 유리하다. 정부는 오는 11월부터 북부지역 내 공장의 경유 트럭 운송을 전면 금지하고 이를 철도나 LNG 상용차로 대체할 계획이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도 LNG 상용차 도입을 위한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스웨덴의 글로벌 상용차 제조업체 볼보트럭은 최근 자사 대형 트럭 라인업에 LNG 모델인 ‘FH LNG’, ‘FM LNG’를 추가하고 나섰으며, 한국에서도 천연가스차량협회를 필두로 LNG 화물차 보급 활성화가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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