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은 Ctrl + F를 누르면 검색이 가능합니다.
국토교통부가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한국형 레몬법’과 관련해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31일 입법예고했다.레몬법은 신차 구매 시 동일한 하자가 반복되는 경우 중재를 통해 차량을 교환‧환불하는 제도다.이번 개정안에는 자동차 교환‧환불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인 교환‧환불의 요건, 중재 절차, 자동차 안전‧하자 심의위원회 구성과 운영 관련 세부 사항이 포함됐다.개정안에 따르면 중대한 하자는 2회, 일반 하자는 3회 수리 후에도 하자가 재발하면 중재를
믹서트럭 기사에게만 적용되던 건설기계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산재보험이 덤프트럭, 지게차, 굴삭기 등 26개 업종으로 확대된다.고용노동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재보험법, 고용보험료·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는 다른 업종에 비해 산재발생 위험이 높은 건설기계 종사자를 보호할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 믹서트럭 외 26개 건설기계에 대해서도 산재보험을 인정하기로 했다.아울러 직업성 암의 산업재해 인정기준도 늘렸다. 개정안에는 직업성 암 연관성이 밝혀진 석면과 벤젠의 노출기준을 개선하고
대형 사업용 차량의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의무 장착 대상이 16만 대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보조금 지원규모도 늘어날 전망이다.당초 국토부는 현재 운행 중인 길이 9m 이상 승합자동차와 차량총중량 20톤 초과 화물 및 특수자동차 15만 대에 대해 차로이탈경고장치 의무화 대상으로 선정했었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일 운행 중인 대형 사업용 차량의 차로이탈경고장치 의무 장착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교통안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차로이탈경고장치는 졸음운전 등
어린이 통학차량과 택배차량을 경유가 아닌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상돈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2일 발의했다.이 의원은 건강취약계층인 어린이의 통학차량이나 주거지역을 운행하는 택배차량에 노후 경유차가 활용되는 경우가 많아 법 개정의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특히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도권 지역의 대기오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린이통학차량과 택배차량의 경유차 비중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앞으로 총중량 2.5톤 이상 노후화물차는 서울지역에서 운행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서울시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되면 당일 06시부터 21시까지 서울시 전 지역에 공해유발 노후경유차 운행을 제한한다고 30일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운행제한 조치는 미세먼지가 특히 심한 ‘비상저감조치’ 발령일에 한해 저공해조치 여부에 상관없이 2005년 12월 이전 등록된 모든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운행을 금지한다.다만, 시민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수
국토교통부가 과거 개정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을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도입하기 위해 시행규칙을 마련하고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친환경 화물차 신규허가 범위 한정 △고령 화물차운전자 자격유지검사 도입 △적재화물 낙하·이탈 방지 기준 마련 △디지털운행기록계 미작동 차량 행정처분 강화 등 화물운송시장 구성원들에게 밀접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친환경 화물차 신규허가 대상 기준 마련먼저 올해 초 예고했던 대로 전기, 수소 등을 연료로 하는 친환경 화물차에 한해 신규허가를 허용하되 지나친 과잉공급 방지를 위해 국토교통부
[상용차매거진 창간 8주년 특별기획]지난 2016년 8월 30일 국토교통부는 7대 유망 서비스업의 하나인 물류산업 육성을 위해 시장발전에 장애가 되는 규제 혁신을 골자로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이하 8·30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의 주요 내용은 ▲업종 개편(용달·개별·일반→개인·일반) ▲진입규제(전기&택배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현재 무엇이 달라졌을까. 국토부의 8·30 대책 발표 이후 대형 정치 이슈와 일부 사업자들의 반대 입장에 막혀 국회에서 1년 넘게 장기표류 끝에 최근 국토교통위원회
[상용차매거진 창간 8주년 특별기획] 지난 2016년 8월 30일 정부가 발표한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이하 8.30 대책)’에는 업종개편, 진입규제 완화, 지입차주 보호 외에도 영세차주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특히, 정부는 화물운송 운임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프랑스와 일본 등 일부 선진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참고원가제’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강력하게 밝힌 바 있다.참고원가제란 원가 산정 능력이 부족한 영세 차주들의 수입 하락을 방지하고 화주에 대한 운임협상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이해관계 기관이 공동으로 운
[상용차매거진 창간 8주년 특별기획]지난 3월 20일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이하 8.30 대책)’의 내용을 일부 보완·수정한 ‘화물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주목할만한 점은 당초 8.30 대책의 핵심 내용으로 꼽혔던 ‘진입규제 완화’가 내용에서 빠진 것. 그러나 진입규제 완화를 목표로 추진 중이던 법안 시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개정안 내용에만 포함되지 않았을 뿐, 진입규제 완화를 중점으로 하는 증차 관련 법안이 속속 고개를 들고 있다.‘진입규제 완화’는 지난 2016년 발표된 8.30 대책의
앞으로 화물‧특수차에 반사띠 설치가 의무화되고, 화물자동차의 과적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가변축 설치 기준이 강화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위 내용을 골자로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고 26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주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야간 추돌사고 방지를 위해 국제 기준과 같이 차량총중량 7.5톤 초과 화물‧특수차에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반사띠 설치가 의무화된다.반사띠는 화물‧특수차량 뒷면이나 옆면 등에 설치해 차량의 윤곽을 표시하는
서울시가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꼽히는 노후 경유 화물차에 대한 운행제한을 강화한다.서울시는 10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공해차량 운행제한 시행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는 지난달 27일 진행된 전문가 토론회의 후속으로 서울시는 교통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본격적인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추진안의 주요 내용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전문가 토론회에서 과반수 지지를 얻은 ‘대안 2’를 시행하는 쪽으로 또 한 번 무게가 실렸다.‘대안 2’는 2005년 12월 이전 등록된 모든 경유
국토교통부는 화물차주의 적정운임을 보장하는 ‘화물차 안전운임제’를 2020년부터 컨테이너와 시멘트 2개 품목에 우선 도입한다.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 개정법률(안)’은 지난 3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제16차 국무회의(4. 10.)에서 의결됐다.이에 따라 지난해 말까지 등록된 영업용 화물차 40만대 중 컨테이너 운반전용의 트레일러 1만 4,500여 대와 시멘트(벌크) 운반 트럭(트레일러) 등 모두 2만 여대가 대상이 될 전망이다.하지만 이 정도의 화물차 안전운임제 적용 차량은 전체 영업용 화물차에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화물차 표준운임제(안전운임제)’가 내년 7월 1일 부터 도입을 위한 법적절차를 밟는다.국회는 지난 3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화주 및 운송사업자는 화물운송 운임을 산정할 때 국토부장관이 공표한 화물차 안전운송원가를 참고해야 한다. 만약 안전운임보다 적은 운임을 지급할 경우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시범적으로 △견인용 특수차량으로 운송되는 수출입 컨테이너(컨테이너 트럭) △특수용도형 자동차로 운송되는 시멘트(시멘트 트럭) 등
국토부는 지난 2월 현재 운행 중인 길이 9m 이상 승합자동차와 차량 총중량 20톤 초과 화물 및 특수자동차(단, 교통안전법 시행규칙 제30조의2제1항 단서항목 제외) 15만 대에 대해 전방충돌경고장치(FCWS)기능이 포함된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장착 시 보조금을 지원하겠다는 지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2018, 2019년 예산으로 각각 300억 원, 총 600억 원을 책정했다. 이 지침이 나온 지 2개월가량 지난 현재,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고 있다. 버스 및 트럭으로 인한 대형사고를 막아보
서울시가 전세버스, 화물차, 특수차 등 대형차량 5,140여대를 대상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LDWS)’ 장착비용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등록된 전장 9m 이상 승합자동차와 차량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차다. 서울시는 올해 전체 등록대수의 70% 수준인 5,000여대를 지원하고 나머지 차량은 내년에 지원할 방침이다.사업비로는 총 20억 9,000만 원이 투입된다. 차량 1대당 장착비용의 80%인 최대 4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신청은 4월 초부터
전남 여수시가 대형 차량의 졸음운전 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LDWS)’ 장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대상 차량은 길이 9m 이상 승합자동차, 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차로 올해 지원물량은 총 764대 수준이다. 보조금은 장착비용의 80%인 최대 40만 원이 지급된다.지원을 희망하는 운수종사자는 다음달 2일부터 시 교통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 신청으로 이뤄진다.여수시 관계자는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지원으로 졸음운전으로
서울시가 미세먼지가 심할 때 노후 경유 화물차의 운행을 전면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전국 각지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노후 화물차의 운행도 제한될 전망이어서 화물업계의 반발이 예상된다.서울시는 2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공해차량 운행제한 시행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추진안을 밝혔다.추진안의 주요 내용은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노후 화물차의 서울 진입을 제한하는 것으로 위반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세부적인 추진안으로는 세 가지가
전남 목포시가 화물차, 버스 등 대형차량으로 인한 고속도로 인명 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LDWS)’ 장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교통안전법 개정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영세한 화물․버스 업체의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 사업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대상 차량은 길이 9m 이상 승합자동차 및 차량 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차다. 시는 올해 목표 사업
앞으로 광역‧시외버스 운송사업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비상자동제동장치(AEBS, Advanced Emergency Braking System)’를 장착할 수 있을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광역‧시외버스 충돌사고 방지를 위해 비상자동제동장치의 장착 지원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비상자동제동장치 장착 지원 사업은 지난해 7월 마련된 ‘사업용 차량 졸음운전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이번에 마련된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차량 1대당 최대 25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친환경 상용차의 보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통과된 법안은 경유차의 감축과 친환경차 조기 도입의 일환으로 친환경화물차의 보급 및 확산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수소와 전기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화물차 신규허가 인정을 골자로 한다.대상은 최대적재량 1.5톤 미만 친환경 화물자동차로 차량 및 경영의 위탁 금지 등의 조건을 내걸고 올해 11월 2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까지 발이 묶여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