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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2년까지 전기‧수소버스 등 친환경 버스 보급을 확대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충전인프라 조성에 나선다.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9년 정부업무보고’에서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친환경버스 부분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현재 전국에 2대뿐인 수소버스를 2022년까지 2,000대로 늘리고 전기버스의 경우 현재 281대에서 3,000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나아가 친환경차 선도국으로써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친환경차 국내생산 비중을 현재 1.5% 수준에서 20
정부가 중‧대형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을 4배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중‧대형차량의 조기폐차 보조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늘리는 것이 골자다.환경부는 내년부터 중‧대형 노후경유차 소유자가 차량을 폐차한 뒤 신차를 구매할 경우 조기폐차 보조금을 3~4배 인상해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6일 밝혔다.검토 중인 방안은 중형(배기량 6,900~10,000cc 미만) 노후경유차에 최대 1,100만원, 대형(배기량 10,000cc 이상) 노후경유차에 최대 3,0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국민건강 보호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했다. 이어 11월에는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를 통해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경유차를 지목하고 '클린디젤' 정책의 공식 폐기를 발표했다.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화물차 운송업계에서도 기존 경유차에서 벗어나 LPG(액화석유가스), LNG(액화천연가스), 전기, 수소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한 친환
경기도가 날로 심각해지는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후건설기계에 대해 조기폐차 및 엔진교체를 추진한다.경기도는 오는 2020년까지 도로 부문 미세먼지 영향이 큰 덤프트럭 등 노후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저공해화사업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노후건설기계 1만 4,204대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및 엔진교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1,271억 3,200만원, 지방비 1,267억 6,800만원을 포함해 총 2,539억원이 투입된다. 덤프트럭,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등 건설기계 3종 조기폐차
서울시가 미세먼지 경감을 위해 내년부터 LPG 등 친환경차로 교체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경유 차종에 소형화물차를 포함한다.시에 따르면, 현재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노후 청소차나 마을버스를 CNG 버스로 교체할 때나 노후 어린이 통학 차량을 LPG 신차로 교체할 때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이에 더해 내년부터는 경유 소형화물차에 대해서도 친환경차로 교체 시 지원하기로 했다. 차량을 폐차한 후 LPG 신차로 전환할 경우 대당 4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아울러 조기 폐차 지원대상인 경우 보조금을 최대 165만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
오는 2020년 11월까지 전세버스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신규·증차 등록제한이 연장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7일 ‘전세버스 수급조절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여 전세버스 수급조절시행 기간을 ‘2년간 연장 실시’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전세버스의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인위적 감차 없이 신규 등록 및 증차가 포함된 사업계획 변경등록을 제한하여 자연감소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2014년 12월 1일부터 2년 단위로 2차에 걸쳐 수급조절을 시행해왔다.기간 종료(2018년 11월 30일)를 앞두고 연장(3차) 또는 중단여부를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내년 1월부터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전 지역에서 노후 특정 경유차 운행을 제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서울‧인천‧경기도‧환경부가 지난 2016년 8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체결한 ‘수도권 노후경유차 운행제도 시행협약’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에서는 이미 2017년 1월부터 노후경유차 운행을 제한하고 있다.운행이 제한되는 차량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2.5톤 이상 경유차랑 가운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조치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거나 배출허용기준을
정부가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던 화물차 고속도로 통행료 심야할인을 내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연장한다. 할인 조건도 대폭 완화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을 내달 2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2000년 도입된 화물차 통행료 심야할인 제도는 당초 2006년 9월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이번으로 9번째 연장된다. 사업용 화물차의 통행료 부담을 덜고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이번 개정안에서는 통행료 심야할인 조건을 완화해 할인 대상을 늘렸다. 기존에는 심야시간대 운행비율이 8
정부가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에 나선다.일괄결제, 수급자격 상실 이후 결제 등 화물차 유가보조금을 부정수급 할 경우 화물차주와 그에 가담·공모한 주유업자를 함께 처벌하는 것이 골자다. 주유한 금액을 부풀려 결제하는 ‘카드깡’ 행위도 부정수급 행위로 적발한다.국토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방안’을 마련하고, 11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바뀌는 부분은 크게 세 가지다. 우선 단속체계 전환이다. 화물차주 중심의 단속체계에서 주유소까지 대상을 넓혔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전국 10개
대형 인명사고와 도로 파손을 유발하는 과적 화물차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후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화물차 운행제한 위반차량 단속 및 과태료 부과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간 총 14만 6,018건의 과적 화물차가 적발됐다. 과태료는 총 789억 5,500만원으로 집계됐다.주요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총중량, 축중량 등 중량 위반이 13만 2,045건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고 높이, 폭, 길이 등 제원 위반이 1만 3,973건으로 뒤를 이었다.이 중 제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날로 심각해지는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후건설기계에 대해 조기폐차 및 엔진교체를 추진한다.경기도는 오는 2020년까지 도로 부문 미세먼지 영향이 큰 덤프트럭 등 노후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저공해화사업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노후건설기계 1만 4,204대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및 엔진교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사업비는 국비 1,271억 3,200만원, 지방비 1,267억 6,800만원을 포함해 총 2,539억원이 투입된다.지게차 엔진교체에 1157만~2527만원, 덤프트럭,
기존 운송주선 및 차고지로써의 기능만 보유했던 서울시 내 물류터미널이 융복합 기반의 물류시설로 재정비된다.서울시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 3차 물류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물류기본계획은 물류정책기본법에 따라 서울시 물류정책을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급변하는 대내외 경제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10년 단위의 국가물류기본계획은 매 5년마다 순차계획 방식으로 수립하고 있다. 이번 3차 물류기본계획기간은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이다.계획안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역여건, 친환경, 공공성 등을 반영, 도시 첨단물류단지로의 전환을
고속도로 휴게소가 고객 중심의 휴게공간으로 진화 될 예정이다.내년부터는 고속도로 화물차 휴게소가 20개소가 추가되고, 화물차 세차부터 화물차주 건강검진까지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설 계획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2022년까지 고속도로 휴게시설 중장기 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를 바꿔가겠다고 18일 밝혔다.1970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태동한 고속도로 휴게시설은 매년 6억 명의 내외국인이 이용하는 대표적 공익시설로서 50여 년간 수많은 발전과 개선을 통해 해외 벤치마킹 대상이 될 만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금년부터 의무 장착해야하는 대형차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장착률을 높이기 위해 첨단안전장치 보조금업무처리지침을 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정부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50만원 한도 내에서 차로이탈결고장치 장착비용을 80%까지 지원하는 보조사업을 추진 중이다.하지만 일부 사업자의 경우 행정처리 불편으로 보조금 신청을 미루고 있고, 위‧수탁 계약 화물차의 경우 직접 보조금 신청할 수 없어 장착이 어려운 상황이다.이에
앞으로 제작사가 차량 제작결함을 은폐하거나 축소할 경우 매출액의 3%를 과징금으로 부과한다. 또 늑장리콜 시 과징금 수준도 현재 매출액의 1%에서 3%로 상향된다.정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리콜 대응체계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제작사 책임 강화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제작사의 법적 책임을 대폭 강화했다. 제작결함을 은폐하거나 축소한 제작사에 대해 매출액의 3%를 과징금으로 부과하는 방안이 신설됐다. 참고로 현재까지는 벌칙(10년 이하의 징
앞으로 20대 이상의 차량을 운영하는 운수업체 및 도로 운영법인은 자체 안전관리를 위한 전문인력을 의무적으로 배치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해야 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교통안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개정안을 마련하고 입법예고에 들어갔다.개정안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 유료도로 운영법인 등 교통시설설치관리자와 사업용으로 20대 이상의 자동차를 사용하는 운수업체는 의무적으로 교통안전담당자를 지정해야 한다.교통안전담당자는 교통안전관리자 외에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안전관리자, 교통사고분석사, 운수교통안전진단사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2019년 예산 정부안을 금년 대비 7.4%증가한 42.7조원으로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예산은 16.5조원으로 2018년(16.4조원) 대비 0.1조원(0.7%↑) 증액했고, 기금은 26.2조원으로 2018년(23.3조원) 대비 2.8조원(12.1%↑) 증액했다.이 중 상용차 관련 예산안 및 기금안은 신규사업을 포함해 558억원으로 편성됐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버스와 화물차 등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 등 첨단안전장치 장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의 허가(증차를 수반하는 변경허가를 포함)를 위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의 공급기준을 고시, 시행에 들어갔다.‘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3조제7항제1호, 제24조제6항제1호 및 제29조제3항제1호에 따라 고시된 화물차 운수사업 공급기준은 다음과 같다.
앞으로 화물차도 캠핑카로 개조하는 게 허용된다.정부는 16일 최병환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주재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산지역 규제혁신 간담회'에서 부산지역 기업인들로부터 규제 완화 건의를 받고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현행 자동차관리법에는 캠핑카를 승합차로만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화물차를 캠핑카로 구조변경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이에 국토부는 올해 하반기 중 자동차 관리 법령을 개정, 화물차 등도 캠핑카로 사용할 수 있도록 차종제한을 완화하고 캠핑카 유형별 안전확보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운송사업자의 불법행위로 인해 억울한 피해를 입게 된 위·수탁(지입)차주에 대한 구제방안이 마련됐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8월 7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운송사업자단체·차주단체·지자체로 구성된 시·도별 협의체에서 불법증차 피해차주에 대한 신고 접수를 한다고 6일 밝혔다.신고 접수된 불법증차 피해차주에 대해서는 기존 운송사업자들이 보유한 공 허가대수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는 조건으로 차량 충당을 우선 허용하여 차주들이 운송사업에 계속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계약체결을 원하는 위·수탁차주는 신고 기간 내에 소속 차주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