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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인 이스즈(ISUZU)의 중형트럭 ‘N시리즈’가 미국 시장에서 5만대 출고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11년 4월 출시 이후 7년만이다.이스즈에 따르면 N시리즈의 성공은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과 북미 시장 최초로 적용한 캡오버 타입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특히 동력 장치의 경우 높은 출력과 준수한 연비가 강점이다. 6ℓ급 보어텍 V8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97마력, 최대토크 51.4kg·m를 발휘하며, 자동 6단 변속기를 탑재해 연비효율과 운전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여기에 엔진 선택사양으로 CNG(압축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트럭에도 자율주행을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그러나 이에 앞서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무엇보다 트럭 분야에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대규모 실업 가능성, 자율주행 트럭 간 통신 문제, 국경 통과 시 현실적 규제 등이 걸림돌이라는 지적이다.지난해 발간된 국제운송포럼 보고서에 따르면 자율주행 트럭이 도입될 경우 현재 총 640만개 수준인 트럭산업 관련 일자리 중 440만 개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되는 2018 하노버상용차박람회(IAA)에서 상용차 시장의 미래를 제시할 최첨단 주행 및 안전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혁신 기술은 최첨단 자동 주행 시스템인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Active Drive Assist)’다.지난 2014년 7월 자율주행 컨셉카인 ‘퓨처트럭(Future Truck)’ 소개 당시 공개됐던 이 기술은 차량의 독립적인 제동, 가속, 조향 등이 가능하고 액티브 레이더와 카메라를 통해 얻은 도로 정보를 결합해 능동적인 주행을
독일의 글로벌 자동차업체 다임러가 승객과 화물 운송 병용이 가능한 도심형 완전자율주행 전기차 ‘비전 어바네틱(Vision Urbanetic)’을 공개했다.이 차량은 승객용과 화물용 두 개의 모듈을 탑재할 수 있으며, 2분 내에 모듈을 교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승객용 모듈은 최대 12명이 탑승할 수 있는 타원형, 화물용 모듈은 박스 형태로 유럽 표준 규격 팔레트 10개를 실을 수 있다.다임러는 이처럼 여객 또는 화물 운송용으로 전환 가능한 모듈형 차량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결합함으로써 가장 효율적인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회가 2040년부터 무공해 차량만 판매를 허용하는 법령을 발의했다.해당 법안에 따르면 2040년 1월 1일부터 캘리포니아주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은 전기차, 수소전지차 등 무공해 차량이어야 한다.캘리포니아주는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차량 판매가 이뤄지는 지역으로서 법안의 영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의회는 법안이 입법될 경우 상당량의 배기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의 경우 2050년까지 1990년 배출량의 80% 수준으로 감축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한편, 중국 등 주요 국가들도
글로벌 물류 운송업체 UPS가 미국 LA에서 중형 전기트럭 도로 테스트에 나선다. UPS는 전기트럭 제조사 ‘토르트럭(Thor Trucks)’과 제휴를 맺고 6개월간 중형 전기트럭을 실제 배송에 투입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트럭의 내구성, 배터리 기술, 주행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테스트 결과에 따라 차량을 추가 주문할 방침이다.차량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토르트럭의 중형 전기트럭으로 모델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최대주행거리는 1회 충전으로 약 160km를 달릴 수 있으며, 충전시간은 1시간 정도다.토르트럭 관계자는 “세계
일본 정부가 레벨 3 이상 고도 자율주행 실현에 필요한 관련법과 제도를 검토한다.현재 자율주행차 비율이 낮은 법·제도 형태를 손봄으로써 과도기에 접어든 고도 자율주행의 초석을 닦겠다는 의도다.이에 따라 일본 당국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다양한 자율주행 관련법 및 제도를 검토할 방침이다.△승용차 고속도로 자율주행(레벨 2, 레벨 3)과 일반지역 자율주행(레벨 2) △트럭 고속도로 대열주행 및 고속도로 자율주행(레벨 3) △무인 자율주행 이동 서비스(레벨 4) 등을 집중 점검한다.이밖에 운송사업에 관한 법·제도와 관계,
네덜란드 상용차 브랜드 DAF가 연내 대형 전기 트랙터 ‘CF 일렉트릭’을 공개한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유럽 도로를 누비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차량은 DAF의 4×2 트랙터 모델인 ‘CF’ 섀시에 전기버스 제조사로 유명한 VDL의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동력성능은 최고출력 284마력(210kW), 최대토크 203.9kg·m를 발휘한다.배터리는 용량 170kW급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를 적용, 1회 충전으로 최대 100km를 달릴 수 있다. 충전시간은 급속충전 기준 완충까지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DAF는 VDL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가 수소 에너지로 구동하는 ‘스프린터 F-CELL’ 컨셉카를 공개했다.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파워트레인 등 대략적인 사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공개된 사양에 따르면 ‘스프린터 F-CELL’은 수소 연료전지와 배터리를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결합해 구동한다. 동력성능은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한다.최대 주행거리는 300km로 차량 하부에 위치한 3개의 연료탱크에 총 4.5kg까지 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서는 연료탱크를 추가로 설치해 최대
내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북미 최초 2층 전기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에너지 전문지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미국 운수업체 ‘풋힐트랜짓(Foothill Transit)’은 최근 2대의 2층 전기버스를 구입, 내년부터 이를 정규 노선에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차량은 버스 제조사 ‘알렉산더데니스(Alexander Dennis)’가 제작한 ‘엔바이로500(Enviro500)’ 섀시에 프로테라(Proterra)사의 E2 배터리를 얹어 만들어졌다. 미국을 대표하는 전기버스 제조업체 두 곳이 합작해 만든 차량인 만큼 널찍한 승차공간과
미국에 이어 캐나다 정부도 화물트럭 전자기록장치(Electronic Logging Device, 이하 ELD)를 도입하고 2022년부터는 이를 의무화할 전망이다.현지 상용차 전문매체 ‘트럭스닷컴(Trucks.com)’에 따르면 지난해 말 미국이 화물트럭 전자기록장치 의무화 법안을 시행한 이후 캐나다 정부 관계자들도 관련 법안 마련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대표적으로 마크 가르노(Marc Garneau) 캐나다 교통부 장관은 “전자기록장치는 도로 안전 및 전자장치의 안정성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의무화를
인도 자동차 브랜드 마힌드라(Mahindra)가 7인승 미니밴 모델 ‘마라조(Marazzo)’를 출시했다.마힌드라 북미지사가 기술 개발에 참여한 이 차량은 원활한 해외 판매를 위해 품질, 기술, 안정성 등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생산한 것이 특징이다.디자인 또한 많은 공을 들였다. 이탈리아 디자인 전문 업체와 합작해 상어의 날렵한 이미지를 살렸다. 마힌드라는 이후 출시할 신차들도 마라조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개발할 방침이다.동력성능은 1.6ℓ급 디젤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128마력, 최대토크 31.1kg·m를 발휘한다. 마라조는 인도
미국 환경보호국(EPA)이 상용차 엔진 제조사 커민스(Cummins)에 리콜을 명령했다.미 환경보호국은 커민스에서 제작한 엔진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줄여주는 촉매환원시스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을 발견, 해당 시스템의 교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다만, 이번 결함은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 때와는 달리 배출가스 시스템을 조작하지는 않았다는 것이 환경보호국의 설명이다.커민스는 리콜 명령에 따라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제작한 엔진을 장착한 차량 50만대의 제작결함을 손볼 예정이다. 8월에는 대형트럭, 내년 3월에는 중형트럭을
스웨덴의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에인라이드(Einride)’가 자율주행 전기트럭 ‘티-로그(T-Log)’를 공개했다. 지난해 공개한 ‘티-팟(T-Pod)’의 후속 모델이다.티-로그는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기트럭으로 기존 트럭들과는 다른 형태의 구조를 채택했다. 특히 차량 전면유리와 사이드 미러를 제거한 매끈한 외관이 눈길을 끈다. 운전자가 필요 없는 자율주행 트럭이기에 가능한 디자인이다.동력성능은 티-팟과 동일하다. 용량 300kW급 전기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200km를 달릴 수 있다. 다만, 적재함에선 차이를 뒀다. 적
만트럭버스가 9월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IAA(Internationalen Automobil-Ausstellung)’에 전기 상용차 3종을 출품한다. 전시 차량은 ▲준중형급 전기트럭 ‘eTGE’ ▲중형급 전기트럭 ‘eTGM’ ▲전장 12m급 전기버스 ‘MAN Li on’s City E’ 프로토타입 등이다.만트럭버스는 최근 베를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총중량 3톤~26톤급 차량 전동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선두주자는 ‘eTGE’다. 총중량 3톤~5.5톤급 준중형 모델인 이 차량은 하반기부
스웨덴의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인 볼보트럭과 미국에 자회사로 두고 있는 맥(MACK)트럭이 고급 정비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대학 내 자동차 관련 학과 인재들이 상용차 정비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골자다.양사는 플로리다, 오하이오, 텍사스 주에 있는 대학 3곳과 제휴를 맺고 트럭 고급 정비사 양성교육 프로그램 ‘DATE(Disel Advanced Techno logy Education)’를 실시한다.총 500시간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트럭의 파워트레인, 전자시스템, 섀시 구성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인 이베코(IVECO)가 최근 영국에서 6×2(구동축 기준) ‘스트라리스 NP’ 트랙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LNG(액화천연가스)로 구동하는 대형트럭 가운데 6×2 구동축을 채택한 모델이 등장한 것은 이베코의 ‘스트라리스 NP’가 처음이다.이베코는 그동안 400마력과 460마력 두 가지 출력으로 구성한 4×2 스트라리스 NP만을 판매해왔다. 그러나 6×2 구동축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제품 출시를 결정했다.새롭게
우버가 구글과의 기술 소송 끝에 4차 산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자율주행 트럭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업계에 따르면 우버는 지난 2016년 자율주행기술업체인 ‘Otto’를 인수해 화물차와 스마트폰을 연결해주는 ‘Uber Feight’를 출시하고 자율주행 트럭 기술 개발에 앞장서 왔다.그러나 문제는 자율주행기술업체인 Otto가 구글의 핵심 엔지니어 15명이 퇴사하면서 설립한 회사라는 점이다.구글은 이들 15명의 엔지니어들이 퇴사하면서 14,000개의 센서도면을 포함한 기밀문서를 도난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했고 법원은 이 주장을
올 상반기(1~6월) 트랙터, 카고, 덤프 등을 모두 포함한 유럽 상용차 신규등록이 120만 대를 돌파하며 순항했다.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유럽연합(EU) 27개국이 신규등록한 상용차는 총 128만 2,1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5만 7,863대) 늘었다.국가별로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리투아니아(▲26.4%), 헝가리(▲20.6%), 폴란드(▲11.2%) 등은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인 반면, 덴마크(▼6.1%), 룩셈부르크(▼1.6%), 벨기에(▼0.1%)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일본 상용차 제조업체 히노자동차(日野自動車)가 2050년까지 디젤 엔진으로 구동하는 상용차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히노는 2018년 현재 5%에 불과한 전기 상용차 비중을 2050년까지 대폭 끌어올리고, 2050년부터는 전기 상용차 판매율 100%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단계적인 전기 상용차 보급 계획도 세웠다. 2020년 전후로 소형 전기트럭 및 소형 전기버스를 투입하고 2030년까지 모든 차종에 전기차를 활용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또 히노는 강화되는 탄소배출 규제와 전기차 도입 증가 추세에 맞춰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