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스트라리스 NP, 6×2 기반
최고출력 460마력 옵션 판매
1회 충전으로 750km 주행 가능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인 이베코(IVECO)가 최근 영국에서 6×2(구동축 기준) ‘스트라리스 NP’ 트랙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LNG(액화천연가스)로 구동하는 대형트럭 가운데 6×2 구동축을 채택한 모델이 등장한 것은 이베코의 ‘스트라리스 NP’가 처음이다.

이베코는 그동안 400마력과 460마력 두 가지 출력으로 구성한 4×2 스트라리스 NP만을 판매해왔다. 그러나 6×2 구동축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제품 출시를 결정했다.

새롭게 출시한 6×2 스트라리스 NP는 최고출력 460마력 옵션으로 판매된다. 파워트레인은 12.9ℓ급 커서13 NP 엔진에 하이트로닉스(Hi-Tronix) 12단 자동변속기로 구성했으며, 3축 전체에 22.5인치 규격 타이어를 장착했다. 최대 주행거리도 준수하다. 차량 좌우 측면에 연료탱크 두 개를 설치해 1회 충전으로 750 km를 달릴 수 있다.

편의사양으로는 운전 편의성과 연료효율을 높이는 데 탁월한 ‘하이크루즈컨트롤(Hi-Cruise Control)’ 기능이 제공된다. GPS 기반으로 작동하는 이 기능은 지형을 미리 예측해 운전자의 효율적인 운행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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