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은 Ctrl + F를 누르면 검색이 가능합니다.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 의무 제출 대상이 현재 노선버스에서 적재중량 25톤급 대형화물차와 총중량 10톤 이상 견인형 특수자동차까지로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교통안전법’ 시행령이 일부 개정안을 의결하고 오는 19일부터 대형화물차 운전자에게 주기적으로 의무휴게시간(2시간 운행 시 15분 휴식) 준수 여부 등을 제출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다만, 국토부는 업계에 충분한 준비 기간을 부여하기 위해 대형화물차의 DTG 제출은 개정된 시행령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할 예정이다.박지홍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화물운송주선약관에 중개·대리 행위를 함에 있어 수수료 부과기준 등을 명확하게 명시하지 않을 경우 해당 주선사에 사업정지, 허가취소 등을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한 ‘화물차운수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국토부는 운송주선사업자가 화주와 운송사업자간 중개·대리함에 있어 화주 운임, 수수료율 등을 화물차주가 사전에 알 수 있도록 운송주선약관에 반영토록 규정했다.이에 따라 약관에는 화물의 상·하차지 등 중개화물 정보의 제공에 관한 사항, 운임 및 중개수수료 등 운임 관련 정보 제공,
2,000여 대의 전기버스가 운영되고 있는 경기도에 전기버스 보급 확대로 인한 충전인프라의 급격한 수요 발생으로 이용자 요구에 대한 대응이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지난해 7월 3주간, 전기버스 이용자인 경기도 버스운송업체 41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기버스 충전기 및 충전관리시스템 현황과 구매기준, 만족도, 중요도 및 표준화 방안에 관한 인식조사 결과를 담은 ‘친환경 전기버스 스마트하게 충전하고 관리하자’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2017년 전기버스 20대 도입을 시작으로 현재 운
서울시가 올해 대중교통과 트럭을 중심으로 총 3,047대를 보급한다.27일 시는 주행거리가 긴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과 트럭을 집중 보급해 탄소배출과 소음저감을 통해 환경개선을 본격화한다는 취지를 밝혔다.우선 민간부문에서의 전기상용차(트럭·버스) 공급 계획을 살펴보면, 차종별로 ▲전기트럭 2,500대 ▲어린이통학차량 45대 ▲순환·통근버스 10대가 공급될 예정이며, 특히 전기버스(시내 및 마을버스) 427대는 버스 교체시기에 맞춰 별도 공고·보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부문에서는 ▲전기트럭 55대 ▲버스 10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환경부가 20일 올해 전기차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확정했다. 전기트럭과 전기버스의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안전과 이용편의 개선, 그리고 환경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해 전기상용차의 보급 방향을 새롭게 개편한 데 따른 실무 지침이다.해당 지침에 따라 올해 전기 상용차 구입 시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국고보조금이 확정되자 전기트럭과 전기버스 등을 제작하고 수입하는 국내 전기상용차 업계는 리튬인산철(이하 LFP) 배터리 탑재 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이번 지침 자체가 에너지 밀도와 재활용도가 현저히 낮은 LFP 배터리를 겨냥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고속도로 등을 경유해 주요 물류센터를 연결하는 자율주행 기반 대형 화물차량의 간선 운송서비스 실증 규제를 완화한다고 16일 밝혔다.국토부는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위원회를 16일 개최하고 모빌리티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비롯해 모빌리티 중요 정책을 심의·의결했다.의결된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중 트럭 자율주행 스타트업 기업인 마스오토의 간선운송 자율주행과 관련해서 실증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마스오토는 대형 트럭을 이용한 화물 운송을 위해 트랙터와 트레일러가 연결되는 화물차를 주율주행 실증
소형 전기화물차를 살 때 지원받을 수 있는 국가 보조금의 최대 금액이 작년보다 100만 원 줄어든 1,1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아울러 중형과 대형 전기버스 구매보조금의 경우, 각각 5,000만 원, 7,000만 원으로 작년과 동일하게 편성됐으나, 특정 요건을 충족해야지만 보조금 전액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6일 환경부는 전기화물차와 전기버스의 성능 향상과 보급을 촉진하고, 안전 및 환경성 제고, 이용편의 개선 등을 위해 올 한 해 전기상용차 보급 방향을 새롭게 개편했다.먼저 전기화물차 부문에서도 배터리 에너지밀도에 따른 보조금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초부터 신규등록이 제한됐던 경유 택배화물차의 사용 제한이 연말까지 조건부 허용된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는 주요 택배사 등에 공문을 보내 올 12월까지 전기·LPG트럭으로 전환한다는 조건하에, 올 6월까지 ‘배’ 번호판을 임시 발급한다고 밝혔다.경유 택배화물차 신규등록 허가를 희망하는 차주는 대체차량(전기·LPG트럭) 구매계약서와 신청서류를 제출해야만 한다. 만약 전환 기한이 종료됐음에도, 차량을 대차하지 않은 택배화물차에 대해서는 허가취소,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를 검토할 방침이다.신청 절차를 살
전기, 수소 등을 사용한 친환경 노선버스(시내·광역버스)의 차령(車齡) 제한을 기존 9년에서 16년으로 늘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법률안이 지난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 개정법률안은 아울러 사용 연한이 도래한 노선버스 가운데 도로교통공단 자동차검사를 합격한 버스의 경우, 차령 연장 범위를 2년에서 5년까지 신청할 수 있게 했다.전세버스와의 형평성 등을 감안해 노선버스의 차령 연장 가능 범위를 확대한다는 내용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홍석준 의원은 발의했다.해당 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오는 2월 28일까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안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이하 「화물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에 입법예고된 「화물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은 지난해 2월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화물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안」이 국회에서 계류돼 먼저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국토부에서 입법예고한 「화물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운송기능을 담당해야 할
국토교통부는 지입제의 폐단을 근절하고 화물차주의 권익개선을 위하여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 주요 내용 >가. 운송사업자가 위ㆍ수탁계약의 체결을 명목으로 위ㆍ수탁차주에게 금전을 수취하는 행위를 금지(안 제21조제26호)나. 운송사업자가 위ㆍ수탁차주에게 부당한 금전을 요구하거나 수취하는 행위를 금지(안 제21조제27호, 제28호 신설)다. 운송사업자가 자동차등록번호판 훼손 등을 통해 위ㆍ수탁차주의 화물운송업무 수행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근거 마련(안 제21조제29호 신설)라. 운송사업자가 위ㆍ수탁차주에
국토교통부는 지입제의 폐단을 근절하고 화물차주의 권익개선을 위하여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주요내용 >가. 안전운임위원회가 안전운송원가 비용을 고려 시, 운송사업자 또는 위ㆍ수탁차주가 자발적으로 가입한 단체 또는 협회 등에 납부하는 비용은 제외(안 제4조의6제1항제4호)나. 운송사업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허가취소 또는 감차 조치되는 경우로서 위ㆍ수탁계약이 해지될 경우, 위ㆍ수탁차주가 임시허가를 받을 수 있는 요건 신설(안 제9조의11제2항 신설)다. 법 제3조제3항 단서에 따른 허가사항 변경신고 사항
앞으로는 운송사가 지입계약 체결을 명목으로 번호판 사용료를 요구하거나 지입계약 만료 이후 차량 명의이전 비용 등 화물차주로부터 부당 금전을 요구하는 행위가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국내 물류 운송 업계의 오랜 관행인 ‘지입제’가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법으로 금지되는 셈이다.국토교통부는 지입제의 폐단을 근절하고 화물차주의 권익개선을 위하여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입법 예고 기간은 1월 19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이와 더불어 화물차주의 소득 안정을 위하여 표준운임 가이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두 달간 경찰청과 함께 ‘지정차로 위반’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7,676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적발된 월평균 단속 건수(497건)보다 액 7.7배 증가한 수치다. 주요 위반 내용으로는 1차로에서의 정속주행과 화물차, 버스 등 대형 차량이 상위차로(왼쪽차로)를 주행하는 등의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지정차로 위반 시 범칙금은 화물차의 경우 건당 5만 원이 부과된다. 이에 지정차로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화물차 운
국토교통부는 2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5조의4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조의7에 따라 2024년도에 적용되는 화물자동차 안전운송원가를 고시했다.
금년 1월부터 4.5톤 이상 화물자동차의 고속도로 측정차로 위반에 대한 고발기준이 대폭 강화된다.한국도로공사는 “금년 1월부터 4.5톤 이상의 화물차는 도로법 제78조에 따라 고속국도 진입 요금소를 통과할 때 적재량 측정장비가 설치된 차로를 통행해야 하고, 이를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밝혔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화물차의 측정차로 위반 및 고발건수는 2020년 775건에서 21년 2,848건, 22년 3,967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단속회피를 위한 상습 위반 사례도 꾸준히 발생하
국토교통부가 중대형 화물 및 특수자동차의 안전 기준 강화와 함께, 사고 예방과 자동차 안전·성능 향상을 도모한다.지난 26일 국토부는 후부안전판 강도 기준 강화 등 기존 자동차규칙 8개 조항을 새롭게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사고기록장치(EDR)의 기록항목을 국제수준으로 확대해 사고분석의 신뢰도를 향상 제고시킨다.아울러 야간에 전조등 및 후미등을 끄고 주행하여 주변 차량이 인식하기 어려워 사고를 유발하는 일명, 야간 스텔스 자동차를 방지하는 등 자동차 안전성을 강화시킨다는 구상이다.정부가 이 같은
유럽연합(EU)과 유럽의회(EC)는 19일(현지 시각) 운송 중 디젤 상용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규제하기 위해, 배기가스 규제 기준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유로7(Euro7)'의 형식 승인 규정에 대한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합의안은 유럽의회의 공식 승인 절차를 거친 뒤 발효될 예정이다. 차정별로로, 화물밴의 경우 법안 발효 후 30개월(신차의 경우 42개월) 뒤, 상용차(트럭·버스)는 48개월(신차의 경우 60개월) 뒤에 적용될 예정이다. 가령 소규모 제조사가 제작한 화물밴의 경우에는 유럽 기준 오는 2030년
정부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수소차 30만 대 보급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온실가스,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버스나 화물·특장차 등 상용차 중심의 수소차 보급 확대를 빠르게 추진해 효과적인 정책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현재 300개 남짓한 수소충전소 역시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도 밝혔다. 구체적으로 수소충전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신기술 개발 동향을 반영한 각종 증설 사업 지원을 강화하고, 셀프 충전 허용, 새벽·야간 시간 충전 허용, 안전기준 합리화 등을 통해
정부가 표준운임제 도입 지연에 따른 입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표준운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화물운송산업의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하고 화물차주의 권익 개선과 화물운송산업 개혁을 위한 과제를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이 같은 발표는 작년 12월 화물차 안전운임제가 일몰된 이후로 지난 2월 당정협의를 통해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을 마련·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표준운임제 관련 법안마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운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이에 따라 정부는 표준운임제 입법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