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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웰페어(대표이사 조현철)는 국내 공급을 앞두고 있는 BYD 전기버스 eBus-7의 환경부 보급평가 인증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이지웰페어는 지난 해 11월 우도사랑협동조합과 BYD eBus-7 전기버스 20대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 자기인증·제원등록과 환경부 배출가스·소음 인증을 마친 바 있다. 이번 환경부 보급평가 인증 완료에 따라 eBus-7 구매시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지원도 가능해져 이지웰페어의 BYD 전기버스 영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지웰페어는 이번 환경부 보조금 평가시험 인증을 시작으로 향후 전기
전기버스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정부의 친환경 버스 확대 정책에 따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전기버스를 도입하고 있고, 업체들은 차세대 전기버스를 잇달아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나섰다. 지난 3월 중국 비야디(BYD)가 대형 전기버스 ‘eBus-12’를 출시했으며, 두 달 뒤인 5월에는 현대자동차가 8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친 전기버스 ‘일렉시티(Elec City)’를 공개했다. 국내 전기버스 시장을 둘러싼 국산과 중국산 전기버스의 본격적인 힘겨루기가 시작된 것이다. 이에 본지는 2회에 걸쳐 현재 국내 전기버
국내 전기버스 가운데 가장 긴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일렉시티(ELEC CITY)’가 내달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달린다.현대자동차는 16일 전주공장에서 일렉시티 1호차 전달식을 열고 부산 시내버스회사인 동남여객과 대진여객에 차량을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성현도 동남여객 대표와 조현욱 대진여객 대표를 비롯해 송하진 전북도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유재영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 문정훈 전주공장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자동차는 이번 1호차 전달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20대의 일렉시티를 납품할 계획이다. 동남여객과 대진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추어 공항의 램프버스에도 전기버스가 도입될 전망이다. 세계 전기차 판매 1위 기업 중국 BYD의 한국 유일의 공식 딜러 이지웰페어(대표이사 조현철)는 BYD의 저상전기버스 eBus-12 모델을 제주공항 지상조업서비스사인 ATS사(대표이사 강태홍)에 램프버스용으로 신규 제작,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상조업서비스란 항공기가 착륙하는 순간부터 이륙할 때까지 지상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조업을 말하며, 여객 청사를 통한 여객과 수하물 및 화물의 이동, 주기장의 항공기 재출발 등 지상의 모든 작업을 포함한
이지웰페어(대표이사 조현철)가 BYD 공식 딜러 홈페이지(www.bydev.co.kr)를 개설하고 A/S 네트워크 구축과 인력 모집에 나섰다. BYD의 한국 공식 딜러인 이지웰페어는 7일부터 공식 딜러 홈페이지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지웰페어는 지난 해 11월 우도에 BYD eBus-7(7미터급) 전기버스 20대 납품 계약을 성사 시키며 BYD 코리아와 공식 딜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 8월에는 우도 공급을 위해 eBus-7 인증용 차량을 국내 들여왔으며, 국토교통부 전기버스 자기인증과 제원 등록을 완료하고 환경부 배출
중국 내 판매량 30%, 전세계 130여 개국에 수출하며 버스 판매 세계 1위를 달성한 중국 버스제조사인 위통(YUTONG)의 한국진출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한 해에만 7만987대의 버스를 생산한 위통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버스 제조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1일 생산량이 340대에 이른다.위통의 한국 독점수입권을 획득한 YT모터스는 최근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앞서 A/S망 확대와 부품유통센터 건립, 판매망 확보 등을 위해 국내 유수의 중견기업들과 사업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히고,
현대자동차의 3세대 신형 수소전기버스(이하 수소버스)가 내년부터 울산시내 정기노선에 투입된다. 국내에서 수소버스가 정기노선에 들어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는 26일 울산시 옥동 수소충전소에서 ‘울산시 수소버스 시범사업 출범식’을 열고 수소버스를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노선버스로 활용하기 위한 시범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이인호 산업부 차관, 오규택 울산광역시 부시장, 윤갑한 현대차 사장, 현철 효성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현대차의 3세대 신형 수소버스가 최초로 공개됐다.현대차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신형 수
내달 말부터 경기도 성남 지역에 2층 버스가 달린다.성남시는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결 방안의 하나로 2층 버스 3대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도입하는 2층 버스는 스웨덴의 유명 상용차 제조사 ‘볼보버스’의 차량으로 1층 13석, 2층 61석 등 총 74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다.차량 안전장치로는 승객의 안전을 위해 출입문이 완전히 닫히기 전까지 출발을 방지하는 세이프티 도어를 비롯해 비상 탈출구, 차로이탈경고장치, 전복 방지 시스템, 휠체어 리프트 등의 사양을 갖췄다.차량 가격은 대당 4억 5,000만
글로벌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그룹의 한국지사인 만트럭버스코리아(대표 막스버거)가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한강 세빛섬에 ‘MAN 라이온스시티 CNG 저상버스’ 전시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만트럭버스코리아는 천연가스(CNG) 저상버스 도입을 위해 전국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치는 가운데, 올해 안으로 경기도 김포시에 ‘MAN 라이온스시티 CNG 저상버스’ 30대를 출고할 계획이다.이번에 전시된 ‘MAN 라이온스시티 CNG 저상버스’는 승객과 운전자, 환경까지 배려한 편안하고 효율적인 도심형버스로 지난 3월 서울
역시 현대차인가. 연간 3,500대 이상의 판매대수를 보이는 국내 15~25인승 준중형버스 시장에서 미세하나마 판세 변화가 포착됐다. 뉴카운티의 독보적인 시장 우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2위 자리다툼에서 현대차 ‘쏠라티’가 자일대우 ‘레스타’를 누르고 판매량 2위로 올라섰다. 2015년 10월 쏠라티가 출시된 지 1년 9개월 만이다.수년간 현대차 ‘뉴카운티’와 자일대우의 ‘레스타’로 대표되던 국내 준중형버스 시장. 지난 2015년 프리미엄 준중형버스 ‘쏠라티’가 경쟁에 새로 가세하며 점유율 일부를 흡수,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한국자
내년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있는 타타대우상용차의 중형 저상버스 ‘LF-40’이 충남 아산시에서 시범 운행에 돌입했다.아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중형 저상버스 표준모델 시범운영’ 지자체에 선정돼 지난 9월 15일부터 3개월간 ‘LF-40’을 시범 운행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투입 노선은 배방지역 세교리와 신도시 사이를 운행하는 마중버스 80번대 노선으로, 아산시설 관리공단에서 공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5월 공개된 타타대우상용차의 ‘LF-40’은 대형 위주의 저상버스를 중형으로 확대, 교통약자를 위한 마을버스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부산시에 3세대 전기버스 ‘일렉시티’의 첫 번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판매활동에 나섰다.현대자동차는 부산 시내버스회사인 동남여객, 대진여객과 ‘일렉시티’ 20대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공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인 부산시의 정책에 발맞춰 이뤄진 것으로, 금년 내에 정식 운행토록 할 계획이다.‘일렉시티’는 약 8년여 동안의 개발기간을 거친 전기버스로 256kWh의 고용량 리튜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적용해 정속주행 시 1회 충전(72분)으로 309km
세계적인 상용차 메이커인 독일 만트럭버스의 국내 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현대와 기아 버스가 장악한 국내 버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강력 드라이브에 나섰다. 각종 공식석상에서 자사 브랜드의 버스를 소개하고 관련 업체와 납품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해 6만 대에서 최대 7만 대의 판매 대수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버스 시장. 중국, 인도, 브라질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버스 수요 4위에 해당하는 매력적인 시장이지만 그간 수입 업체가 힘을 제
교통안전공단이 11일 경기고속 M버스 28대에 전방충돌경고장치(FCWS)와 차로이탈경고장치(LDWS)를 무상 보급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국토부가 7월 발표한 ‘사업용 차량 졸음운전 방지대책’의 후속 조치로, 교통안전공단은 이날 무상 지원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수도권 M버스 전체 400대에 FCWS와 LDWS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교통안전공단은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해 시속 100km 안팎으로 주행하는 M버스가 시내버스보다 대형 교통사고 발생확률이 높다고 판단, 첨단안전장치 보급 지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오영태 교통
정부가 이달부터 천연가스(CNG)버스에 m³당 최대 67.25원의 유가보조금을 지급한다.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경유버스를 친환경 CNG버스로 전환하는 것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국토부는 지난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객자동차 유가보조금 지급지침’ 일부 개정안을 고시, 7월 1일부터 보조금을 소급 적용해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침 개정에 따라 CNG버스 가운데 노선버스는 m³당 67.25원, 전세버스는 m³는 33.62원을 유가보조금으로 받게 된다. 최근 CNG 요금이 m³당 740원 수준인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버스시장(15인승 이상)의 전체 판매량은 1만 2,042대로 조사됐다.이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평균 판매량(1만 2,500여 대)보다 밑도는 수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트럭시장과 달리 신규 수요보다는 교체수요가 대부분인 점을 감안해 당분간 국내 버스시장은 1만 2,000~1만 3,000대 선의 좁은 박스권 안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와 함께 버스 브랜드 3개사의 점유율도 고착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차의 시장점유율이 62~65%, 자일대우는 25~27%
국토교통부와 고속버스 업계가 현재 서울~부산, 서울~광주 2개 노선만 운행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이달 말까지 서울~대구, 서울~강릉 등 모두 14개 노선으로 확대한다.국토부는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지난해 11월 25일 첫 운행 개시 이후 승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기존 운행노선의 증회 및 신규 운행노선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청받았다며, 오는 6월 30일부터 운행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신규로 추가되는 노선은 총 12개다. 고속버스 업계에서 신청한 노선 중 운송수요가 많고 200km 이상의 장거리인 노선 위주로 선정됐으며,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코트라, 포스코대우와 함께 미얀마 양곤 주정부에 29인승 중형 버스 ‘카운티’ 2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광양항에서 초도물량 50대를 선적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급계약은 대한민국과 미얀마가 사상 처음 체결한 정부간(G2G, Government to Government) 계약으로, 양곤 주정부와 현대자동차, 포스코대우 관계자 등이 논의를 펼친 결과 지난 4월 26일 정식 구매 계약이 체결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중형 버스 ‘카운티’는 6월 말부터 양곤 내 공립학교에서 통학용
지난 2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기 위해 강원도 원주로 향하던 전세버스가 도로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치는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에는 강원도 봉평터널을 지나던 전세버스가 정차해있던 승용차를 들이박는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이처럼 국내에선 전세버스, 즉 대형버스로 인한 끔찍한 사고가 줄지 않고 왕왕 발생하는 실정이다. 실제로 교통안전공단의 전세버스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매년 1,000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 2015년 기준 40여 명에 달한다.
국내 버스 판매업체인 한통버스코리아가 세계 1위 버스업체인 중국 ‘위통버스(Yutong)’의 45인승 관광버스 ‘HTC(프로젝트명)’를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한통버스에 따르면 ‘HTC’는 위통버스가 유럽과 호주에서 현재 판매하고 있는 프리미엄 버스로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버스 모델보다 커다란 차체와 함께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세부적인 제원을 살펴보면 전장 12,250mm, 전폭 2,500mm, 전고 3,820mm다. 조망을 위해 전고와 좌석 바닥면을 높인 ‘하이데커’ 타입 버스로 제작 됐으며, 전폭의 경우도 국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