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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매 25주년을 맞은 볼보트럭코리아가 2025년까지 수입 트럭시장에서 점유율 5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2023년 대형 전기트럭을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볼보트럭코리아는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실적과 함께 중장기 비전과 성장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해 8년 만에 FH16, FH, FM, FMX 전 라인업에서 풀체인지 된 신차를 선보이면서 2,000여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수입 상용차 업계 1위 자리를 유지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성장 동력을 이어가기 위
오랜 기간 차주들에게 사랑을 받거나, 명확한 특징을 갖는 차량은 자연스럽게 별명이나 애칭이 생기기 마련이다. 가령, 기아 스팅어를 두고 ‘한국의 파나메라’, 모하비는 ‘조선의 G바겐’, 제네시스 G80은 ‘조선의 벤틀리’, 폭스바겐의 골프는 ‘서민의 포르쉐’ 등 차량의 특색이 별명에 녹아있다. 투박한 트럭 세계에서도 운전자들에게 특유의 성능과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면, 재미있는 별명이 붙여지는데, 국산 트럭에 붙은 별명을 소개해본다. 현대 대형트럭_ 트럭계의 AK-47, 내구성 뛰어나고 부품 호환성 좋아 1978년부터 1997년까지
자동차에서 엔진이 심장이라면, 엔진 오일은 혈액 역할을 하는데, 혈액이 사람의 몸속에서 여러 가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처럼 엔진 오일도 자동차의 엔진 내부를 돌며 마찰 감소, 냉각, 밀봉, 방청, 응력 분산, 청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해마다 강화되는 배기가스 규제에 맞춰 엔진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짐에 따라 엔진오일에 대한 고성능 제품과 환경에 대한 까다로운 차주들의 요구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이에 국내 대표 정유사는 물론,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업체들 역시 최고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연이은 신제품 출시에 나서고 있다.실제 2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이사 조규상)는 신임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에 장성윤 상무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장성윤 상무는 1975년생으로 2002년 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자동차 공학 전공)를 졸업했으며 2005년 국민대학교 산업기술대학원에서 자동차 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20여 년 동안 수입 상용 및 승용 분야에서 신모델 상품 기획, 인증, 서비스 상품 기획,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장 상무는 다임러트럭코리아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선임 전,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다임러 트럭 코리아 서비스 운영/기
소형급 상용차는 지리적, 문화적 요소에 따라 그 형태를 달리하고 있다. 가령, 다양한 기후와 복잡한 도로망이 형성된 유럽 권역에서는 LCV(경상용차)가, 광활한 대륙을 자랑하는 미국, 호주는 픽업트럭이, 국내에서는 포터, 봉고 등 소형트럭이 주로 애용된다. 이 같은 기조 속에서 국내에서도 특장 및 레저문화의 확산 그리고 수입 픽업모델의 잇단 진출 등을 이유로 픽업트럭 문화가 점차 퍼지고 있다.수입산 픽업트럭들이 국내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즈의 픽업트럭 디맥스(D-MAX)도 올해 상반기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국내 픽
지난해 수입 상용차 브랜드는 풀체인지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연일 신모델을 쏟아냈다.대부분의 수입 상용차 브랜드는 자체 런칭 행사를 진행했는데, 지난해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뉴 TG 시리즈’를 비롯해, 볼보트럭코리아도 신형 대형트럭 라인업인 ‘올 뉴 볼보트럭’을 선보였으며, 다임러트럭코리아도 메르세데스-벤츠트럭 5세대 대형트럭인 ‘뉴 아록스’를 선보이는 등 신모델 확보에 속도를 냈다.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코리아 또한 지난해 5월 이베코 스트라리스 후속인 ‘S-WAY’ 트랙터와 함께 신형 대형트럭 라인업인 ‘X-WAY & T-WAY’를
타타대우상용차(이하 타타대우)는 20일 새로운 대형트럭 '맥쎈'(MAXEN)과 중형트럭 '구쎈'(KUXEN)을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맥쎈'과 '구쎈'은 타타대우가 2009년 '프리마'를 출시한 후 13년만에 출시하는 새로운 중대형 트럭 라인업으로 2020년 12월 출시한 준중형트럭 '더 쎈'에 이어 중형, 대형트럭 라인업을 1년 만에 모두 교체했다.타타대우에 따르면, 기존의 중대형 트럭에 대해 시장에서 제시된 고객의 불만 및 개선사항 140여 가지를 모두 개선시켜 출시, 품질 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 대형트럭 맥쎈(MAX
특장차는 트럭의 섀시에 특수 설비 및 구조를 설치하거나 변경한 차량을 일컫는다. 국내에서는 탑차와 구급차 및 소방차, 방송차량, 크레인, 사다리차 등을 비롯해 피견인 차량인 트레일러와 탱크로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제작돼 공급되고 있다. 이들 차량들을 제작하는 특장업체 또한 다양하고, 전국적으로 많이 분포돼 있다. 이 가운데 오랜 역사와 전통의 특장업체들이 시장의 주류로 특장시장을 이끄는 것으로 파악됐다.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화물차 전문 특장업체에서 판매(신규등록 기준)된 모델은 총 2만 2,734대로 집계됐다.국토교통부
‘배기량이 깡패’ 라는 주제로, 트럭편을 두 번 다뤄보았다. 배기량이 깡패란 의미는 더 큰 엔진이 더 큰 출력을 발휘하기에 생긴 말인데, 내연기관을 탑재한 대형트럭의 경우 ‘배기량 15~16ℓ=600~700마력대’. ‘12~13ℓ=500마력대’. ‘11ℓ=400마력대’ 등 배기량에 따른 통상적인 출력이 가늠된다.반면, 전기차에 와서는 유사한 크기의 동급 전기버스일지라도 모터 출력이 천차만별인데, 가령, 에디슨의 경우 320kW PM모터를 사용하는 반면, 현대차는 120kW 모터를 2개 부착하고, 우진산전은 160kW의 모터를 탑재하
운전자 시야가 가장 많이 닿는 계기판은 차량의 특성과 성격을 담고 있는 장치다. 속도를 중시하는 스포츠카에는 엔진 회전계가 계기판 한 가운데 위치한다거나 전통을 중시하는 최고급차량에는 ‘디지털 계기판’에 아날로그 형태의 그래픽을 고집하기도 한다.화물차들의 계기판은 태생부터 수송본능에 충실하게 제작됐다. 장거리 및 험로를 다니는 화물차 특성상 대중적인 승용차량보다 훨씬 많은 주행정보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이다.대형 화물차에는 기본적인 구성이라 할 수 있는 속도계와 엔진 회전계, 연료계, 냉각수 온도계, 요소수 수위계 등을 비롯해 에어
리콜 모델: TGX 28.500(6×2) , 리콜 차종 : 트랙터(곡물 트레일러 견인)화물차 운전 경력만 올해로 35년이 넘는 윤기봉 사장(62). 만 트랙터(TGX)로 곡물 트레일러를 운반하는 배테랑 차주다.윤 사장은 그간 국산 모델을 이용하다, 만 트랙터의 연비가 좋다는 말을 듣고 구매했다. 실제 운행해보니 연비는 물론, 승차감이 좋아 장거리 운행에 대한 부담이 적다고 평한다. 차량에 대한 애착이 높았던 만큼, 리콜 소식이 들려오자 단걸음에 예약했다.그는 지난 11월 초 만트럭버스 고객센터에서 입고 관련 연락이 오기 전에, 먼저
리콜 모델: TGX 28.480 / 6×2 , 차종: 트랙터 (컨테이너 섀시 견인)컨테이너 화물을 운반하고 있는 임영석 사장(61)은 트랙터를 몬 지 1년도 채 되지 않는 새내기다. 20년 넘게 대형버스와 중대형 트럭을 운전하다 몇 달 전 지인의 추천으로 TGX 트랙터를 구매하면서 트레일러 시장에 진입한 것.“이전에 MAN 트럭 말고 다른 메이커들의 트럭들을 경험했지만, MAN 트럭은 초기 경험 상 내구성, 경제성, 운전 편의성 등 모든 면에서 월등했던 것 같아요.”차량에 대한 만족도가 한참 높았던 지난 11월 초, 임 사장은 만트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 독일 만트럭버스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버스)는 지난해 9월부터 유로 6 A, B, C 차량 4,408대를 대상으로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만트럭버스는 리콜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운휴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인원(all-in-one) 리콜’ 방식을 채택했다. 이 리콜 방식은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을 포함한 실린더헤드 ▲오일 세퍼레이터 ▲프리타더 ▲냉각수 호스 등 4가지 주요 엔진 부품에 대해 한 번의 서비스센터 방문으로 점검 및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만트럭버스는
“7m 준중형 버스를 20년 이상 운행하고 있습니다. 2019년 7월 앨리슨 전자동변속기가 달린 카운티 오토 버스를 구매했어요. 아주 편하고 좋더라고요. 이전 수동 차량은 늘 피곤했는데, 오토는 그런 게 전혀 없어요.”경기도 안산시에서 통근 및 통학 버스를 운영하면서 카운티·레스타 전국 동호회 경기본부를 맡고 있는 최해관 본부장은 앨리슨 전자동변속기 이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현대 카운티 오토 차량에는 앨리슨의 T1000 xFETM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있다.최 본부장은 아침과 저녁에는 안산 반월공단 근로자들의 출퇴근 통근과 낮에
중국발 요소수 품귀 사태로 인한 중대형화물차의 ‘운행 중단’과 ‘물류 대란’ 사태를 겪은 후 화물차 ‘요소수’에 대한 관심과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됐다. 이와 함께, 특정 화물차(요소수가 필요한 SCR 트럭)의 배기가스 규제 기준에 대한 관심도도 커졌다. 국내 화물차의 배기가스 기준은 유럽연합에서 제정한 ‘유로(Euro)’의 배기가스 규제를 따르고 있다.국내서는 1994년 유로1을 시행한 뒤로, 유로2(2000년). 유로3(2005년), 유로4(2008년), 유로5(2011년)를 거쳐 현재 가장 강력한 환경규제인 유로6를 2015년
저배기량 터보엔진이 유행하는 승용차와 달리 트럭 엔진은 여전히 배기량이 곧 출력의 지표가 되고 있다.지난 9월호에서 배기량 9ℓ 이상의 대형트럭 엔진에 대해 다뤄봤다면, 이번 호에서는 9ℓ이하 엔진을 탑재한 트럭을 살펴본 결과, 5톤급 중형과 8톤급 준대형트럭 차급 대부분 6~7ℓ급 엔진이 주류를 이루고, 3~4톤급 준중형 트럭에는 4ℓ급 엔진이 일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동일 배기량일지라도 모델별로 엔진 출력 편차가 큰데, 이들이 속한 차급은 크게 ‘경제성’ 모델과 ‘고성능’ 모델로 양분되기 때문이다.
한해 약 250만~260만 개(본)의 트럭 및 버스용 TBR 타이어가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가운데, 저가용 중국산 타이어의 시장 잠식이 거세다.대한타이어산업협회(KOTMA)에 따르면, 지난해 중대형 트럭 및 버스에 장착되는 TBR 타이어의 수입량은 총 117만 3,954개로 이중 중국산은 75만 3,818본으로 집계됐다. 이는 수입산 TBR 타이어의 64%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전년 대비 21% 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중국산 TBR 타이어의 증가세는 제품의 질 문제를 떠나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 온라인 및 타이어 대리점 문의
도로 위를 누비는 영업용 승용차(ex. 택시)는 국산 모델이 대부분이다. 고급 승용차나, 저가 승용차나 운임이 동일하기 때문에 의전용 등 특수한 목적을 제외하면, 고가의 수입 승용차를 운용할 이유를 찾기 어렵다. 반면, 국내 트럭시장에서는 국산에 비해 값이 비싸도 수입트럭의 수요가 많다. 왜 그럴까.돈을 벌어주는 수단이자, 생계수단인 트럭은 단순히 수송본능에만 충실해야 될까.택시의 운임을 좌우하는 요인이 거리와 시간이라면, 영업용 화물차의 운임은 적재물의 종류와 무게에 따라 결정된다. 차량 가액이 운임에 주는 영향은 전혀 없다. 다
이스즈(ISUZU)의 주력 모델인 3.5톤 엘프가 뛰어난 내구성과 안전성을 내세워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 나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공식 수입·판매사인 ㈜큐로모터스는 지난 10월 상품성이 개선된 적재중량 3.5톤 준중형트럭 엘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이번 상품성 강화모델은 내년 7월부터 적용되는 유로6 스텝D(이하 유로6D) 규제를 선제 대응하기 위해 최신예 유로6D 엔진을 탑재하고, 안전사양을 강화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먼저 외관 디자인에 작은 변화가 생겼는데 차량의 인상을 결정짓는 헤드램프의 디자인이 다듬어지
전통적인 벌크 시멘트 트레일러 강자로 군림해온 두성특장차. 1993년 조성묵 초대 회장이 두성기계공업㈜를 창립함과 동시에 최초로 승인된 BCT 1호차를 출고하며 그 서막을 올렸다. 이후 국내는 물론, 필리핀과 중국 등 해외서 승승장구한 두성은 2003년 현재의 두성특장차로 사명을 변경한 뒤, 2006년에는 베트남 현지 법인인 ‘두성비나모터’를 설립하기에 이른다. ‘국제적인 특장 회사로의 발전’이라는 슬로건하에 두성 자체 브랜드의 해외 시장 개척의 기반을 마련한 것.특히, 28년 동안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화된 라인업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