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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후소 트럭·버스(주)는 2025년도 일본 중량차 연비 기준에 적합한 대형 노선 버스 ‘에어로스타(Aero Star)’ 신형 모델을 출시해 오는 4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신형 ‘에어로스타’는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정책에 따라 2025년도 중량차 연비 기준에 맞췄다.기존 모델의 소배기량 엔진을 그대로 이어 받았으나 고성능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또한 엔진이 작동되고 있는 상태에서 버스가 멈춰 있을 때(아이들링, Idling) 가장 많은 일산화탄소와 질소 산화물이 배출되는데, 연료 소비와 배출 가스를 저감하는 IS
독일 다임러 트럭과 일본 미쓰비시 그룹의 합작사인 미쓰비시 후소 트럭·버스 주식회사(MFTBC, 이하 후소)가 14년 만에 소형트럭 ‘캔터(Canter)’ 신형 모델을 출시했다.신형 캔터는 인테리어를 전면 리뉴얼했는데 세련되고 통일감이 있는 내장 컬러나 스타일 채용으로 기능성을 겸비한 내장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대시보드에서 좌우 승강 그립까지 이어지는 스타일을 채용해 승강성을 향상시킨 점도 부각됐다.여기에 시인성이 뛰어난 10인치 풀 액정모니터, 간단하게 조작이 가능한 스티어링 스위치, 네비게이션과 라디오 조작을 터치 패널로 용이
미국 시애틀이 북미에서는 최초로 2층 전기버스에 고출력 무선충전 기술을 도입해 배치한다.EV 무선충전기술 기업 인덕트EV(InductEV)社는 시애틀 Sound Transit의 급행교통서비스에 자사의 전기버스 무선충전 기술이 도입된다고 21일 밝혔다.또한 조달에는 글로벌 버스 제조업체인 NFI 그룹의 자회사인 알렉산더 데니스(Alexander Dennis)社의 2층 버스 33대 등 무선충전 전기버스 총 48대가 포함됐다.이에 따라 Sound Transit은 알렉산더 데니스에 Enviro500EV 2층 전기버스 33대와 3000kW
일본 닛산자동차는 ‘아틀라스’ F25형 4WD 2톤 클래스와 1.5톤 클래스 일부사양 변경차량을 오는 4월 중순에 출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아틀라스에는 충돌 회피 지원시스템, 충돌 피해 경감을 지원하는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브레이크’가 장착됐으며, 발진 시 액셀이나 브레이크를 실수로 밟았을 때 발생될 수 있는 사고를 예방(AMT차량)하는 등 안전 운전을 위한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1.5톤과 2톤 차량들은 모두 4WD 구동이며, 엔진은 4JZ1-TCS, 승차정원은 3명, 1.5톤 차량의 미션은 5AMT, 2톤은 5MT이다. 최대 적
다임러트럭(Daimler Truck)이 지난 7일 독일의 상업용 가스 생산업체 린데 엔지니어링(Linde Engineering)과 ‘과냉각 액체수소(sLH2) 연료 공급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다임러트럭에 따르면, sLH2기술은 기존 액체수소(LH2) 충전과는 다르게 디젤 주유와 유사하다. 충전호스, 노즐과 연료 탱크 사이의 인터페이스 설계가 견고해 공정 과정에서 누출 가능성이 없다. 또한 10분에서 15분 만에 40톤 대형 수소전기트럭이 1,000km 이상을 달릴 수 있는 양인 80kg의 액화수소를 주유 할 수 있다.
프랑스의 르노그룹은 대형 전기차 상용 밴 ‘르노 마스터(Renault Master)’ 신형을 올 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출시 예정인 르노 마스터 EV 밴은 40kWh 배터리와 87kWh 용량의 배터리가 장착된 차량 등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먼저 87kWh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1회 충전으로 최대 460km(WLTP 사이클 기준) 거리 주행이 가능하며 최대 출력 143hp에 최대 토크는 30.6kg.m이다.40kWh 배터리 탑재 차량은 1회 충전으로 최대 200km(WLTP 사이클 기준) 주행과 최대 출력과 토크는 87kWh
일본 혼다가 오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도쿄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스마트 에너지 위크(Smart Energy Week’에서 수소연료전지(FCEV) 양산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예고했다.혼다의 신형 FCEV 모델은 짧은 충전 시간으로 장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플러그인 기능에 의해 가정에서도 충전이 가능한 편리성이 장점이다.지난 2019년 모델 ‘클라리티 퓨얼 셀(Clarity Fuel Cell)’에 탑재된 연료 전지 시스템보다 비용이 3분의 1 절감됐으며, 내구성과 내저온성도 대폭 향상시켰다.전시 기간에는 이스
볼보그룹이 지난 6일 미국 ‘프로테라(Proterra)’의 배터리 사업부를 완전히 인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수는 볼보그룹이 캘리포니아에 있는 배터리 모듈 및 팩 개발 센터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리어에 있는 조립 공장까지 인수하는 조건으로 약 2억 1,000만 달러(한화 약 2,800억 원)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라스 스텐크비스트(Lars Stenqvist) 볼보그룹 최고 기술 관리자(CTO)는 “프로테라 배터리 사업부의 기술과 역량 덕분에 우리가 진행 중인 전동화 로드맵을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트럭은 고하중을 적재가능한 대형 전기트럭을 유럽에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에프엠 로우 엔트리(Volvo FM Low Entry)는 도시 지역에서 안전성과 효율성 등 다양한 운송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특수제작된 대형트럭이다. 특히 쓰레기 또는 폐기물 수집, 물품 유통, 건설현장 등 도심 운송에 최적화 됐다.새로운 전기트럭 라인업에 추가된 FM 로우 엔트리는 100% 전기구동 차량으로 배기가스 배출이 없으면서 특히 도심에서의 주행이 최적화된 차량이다.볼보트럭 측은 낮은 운전자 위치는 주변 환경에 대한 탁월한 가시성과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 이스즈가 지난 1일 X(구 트위터)에 공식 계정을 개설해 오픈했다.메인에는 ‘안녕하세요. 이스즈자동차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지구의 운송을 창조해 나간다’는 기업 비전을 제시하며 팔로우와 함께 잘 부탁드린다고 게재했다.이에 일본자동차공업회가 “함께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자”며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이스즈는 계정을 통해 첫날 ‘엘프’, ‘포워드’, ‘기가’, 그리고 이스즈그룹의 UD트럭 ‘큐온’의 주행 풀영상을 게시했으며, 이튿날에는 전 세계적인 이슈로 자리하고 있는 탄소중립 기여를 위해 다양한 솔루션
일본 닛산자동차 자회사인 유럽 닛산자동차가 신형 대형 전기상용 밴 ‘인터스타-e’를 출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고객 요구에 맞게 커스터마이즈를 할 수 있는 모델이라는 특징도 있으나, 무엇보다 닛산 대형 상용 밴으로는 처음으로 100% 전동 파워트레인을 장착했다는 것이 눈여겨 볼만하다.시판에 나서는 40kWh 배터리 탑재 차량은 충전 30분 만에 최대 200km까지 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빠른 충전이 특징이며, 배터리 잔량이 10% 정도 남았을 때 급속 충전이 아닌 일반 보통충전 시 걸리는 시간은 약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1.6톤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전기충전 인프라 전문기업 리보이(REVOY)社가 기존 트럭이나 트레일러를 개조하지 않고도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솔루션 ‘리보이 EV(Revoy EV)’를 선보이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리보이 EV는 기존 트랙터에 연결만 하면 손쉽게 하이브리드로 전환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국내 디젤 트럭에 리보이 EV를 연결한다면 ‘디젤+전기’ 동력을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가 되는 것이다.연료 효율을 25톤 트럭이 리터당 4.5km의 거리를 주행할 경우 리보이 EV 장착 시 7.5~13.8km로 늘어
한국타이어 미국법인은 미국 클래스 4-8 상업용 트럭 라인업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 히노트럭(Hino Trucks)과 히노 캐나다(Hino Canada)의 중형 트럭 L 시리즈에 ‘AH37’과 장거리용 ‘DL11’ 타이어를 장착하게 된다고 지난 5일 밝혔다.히노의 L 시리즈는 약 10톤~15톤 중량의 중형 트럭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중형 트럭 시리즈로 인기가 높다. 중형 트럭 L6와 L7 모델에는 공기저항을 낮추고 연료의 효율성을 배가시킨 구조 설계로 제작된 한국타이어 AH37 타이어가 장착된다.AH37은 배가된 견인력과 확장된 마
이탈리아의 트럭 잡지 ‘바도 에 토르노(Vado e Torno)’가 수여하는 ‘올해의 지속가능한 트럭상(Substainable Truck of the Year, STY)’에 만트럭 ‘TGX’, 다프 ‘XD 일렉트릭’, 이베코 ‘e데일리’가 선정되며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트랙터 ▲물류 운송 ▲밴 총 세 가지로 나뉘는 수상 부문은 그 해 유럽 트럭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차량만이 심사 후보로 올라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춘다. 25명의 전문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친환경성과 부품 재활용 가능성, 브랜드 친환경 인프라 구축 등을 종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가 동력성능과 주행거리를 늘린 ‘e스프린터(eSprinter)’ 판매를 시작했다.가장 큰 변화는 주행 성능이다. 신형 e스프린터는 201마력(150kW)의 최대출력과 최대 40.8kgf·m(40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이전 모델 대비 출력은 85마력(63.4kW), 토크는 10.2kgf·m(100 Nm) 증가한 수치다.아울러 e스프린터에는 리튬인산철 배터리(LFP)가 장착된다. 현시점에서 배터리 용량은 56kWh 모델과 113kWh모델 두 가지로 구성할 수 있으며, 81kWh 모델은 추후에 추가될 예정이다.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 만트럭버스 그룹(MAN Truck & Bus SE)이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2024’에서 전기차 충전 솔루션 기업인 ‘ABB E-모빌리티(ABB E-mo bility)’와 대형 전기트럭 충전을 위한 메가와트충전시스템(MCS)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까지 MCS의 핵심 기술인 양방향 통신 전송 기술(ISO15118-20, V2X) 개발하고, 여기에 이더넷(Ethernet, 근거리 통신망)을 최초로 적용할 계획이다.플로리스 반
다임러버스가 독일의 ‘라인네카 운송회사(Verkehrsbetriebe Rhein-Neckar-Verkehr)‘에 자사의 최초 수소연료전지 버스 ‘e시타로 G(eCitaro G) FCEV’를 총 48대를 납품했다고 밝혔다.다임러버스는 이번 계약과 함께, 3대를 라인네카 운송회사에 인도했으며, 나머지 45대는 내년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e시타로 G FCEV는 65kWh급 배터리 6개를 장착해 총 392kWh의 배터리 용량을 갖췄다. 여기에 개당 5kg인 수소탱크 6개를 탑재해 총 30kg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어 1회
스웨덴 상용차 제조업체 스카니아가 새롭게 개발한 바이오가스 엔진으로 장거리 운송 실험을 진행한 결과, 기존 디젤엔진 보다 연료가 5% 수준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스카니아의 13리터급 바이오가스 엔진 ‘OC13’은 각각 420마력 모델과 460마력 모델로 나뉜다 420마력 모델은 최대토크 214kgf·m(2100Nm)를 460마력은 최대토크 234.5kgf·m(2,300 Nm)를 각각 발휘한다.또한 OC13을 장착한 트랙터는 바이오LNG를 연료로 사용한 경우 1회 충전으로 최대 1,400㎞를 주행할 수 있다.올라 헨릭슨(
독일의 트레일러 제조업체 슈미츠 카고불(Schmitz Cargobull)은 최근 오스트리아의 경량 트레일러 제조업체 ‘버거 에코트레일(Berg er EcoTrail)’의 지분 49%를 인수했다고 밝혔다.버거 에코트레일는 최소 17톤에서 최대 47톤까지 다양한 적재 중량을 갖춘 제품군을 제공하며, 일반 탑차 형태는 기본이고 우리나라서 보기 힘든 슬라이딩 소프트탑 트레일러도 제작하고 있다. 슈미츠 카고불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자사의 제품 판매 사이트에서도 고객들이 버거 에코트레일의 경량 트레일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보리스
이베코버스가 최근 이탈리아 로마의 대중교통 운영업체 ‘ATAC(Azienda Tramvie ed Autobus del Comune di Roma)’에 전기버스 ‘E-WAY’ 411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본 계약은 12m와 18m 전기버스 구매비용과 사후관리(A/S) 10년 조건까지 포함해 3억 유로(한화 약 4,351억 4,700만 원)에 체결됐다.이탈리아 수도인 로마를 중심으로 운행될 12m와 18m 버스에는 용량이 69.3kWh급 NMC배터리와 최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장착된다.도메니코 누세라(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