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 카메라 장착으로 안전성 확보

ⓒMITSUBISHI FU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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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후소 트럭·버스(주)는 2025년도 일본 중량차 연비 기준에 적합한 대형 노선 버스 ‘에어로스타(Aero Star)’ 신형 모델을 출시해 오는 4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신형 ‘에어로스타’는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정책에 따라 2025년도 중량차 연비 기준에 맞췄다.

기존 모델의 소배기량 엔진을 그대로 이어 받았으나 고성능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또한 엔진이 작동되고 있는 상태에서 버스가 멈춰 있을 때(아이들링, Idling) 가장 많은 일산화탄소와 질소 산화물이 배출되는데, 연료 소비와 배출 가스를 저감하는 ISS(아이들링 스톱 & 스타트 시스템)를 장착했다.

ISS는 엔진 시동 시 상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후방 카메라를 장착해 후진 시 운전자는 후방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안전성을 확보했다. 일본은 버스에도 후방 카메라 장착을 의무화하고 있다.

에어로스타 차량에는 6M60(T6) 199KW(270PS) 엔진과 전자 제어식 6단 AT 트렌스미션, 전장 10.25m-11.45m×전폭 2.49m×전체 높이 3.13m, 승차 정원은 85명이다. 최고 출력 270마력·최대 토크 80kgf·m을 발휘하는 7.545리터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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