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리터급 엔진, 두 가지 마력 옵션 제공
1회 충전 시 최대 1,400㎞ 주행 가능

스웨덴 상용차 제조업체 스카니아가 새롭게 개발한 바이오가스 엔진으로 장거리 운송 실험을 진행한 결과, 기존 디젤엔진 보다 연료가 5% 수준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스카니아의 13리터급 바이오가스 엔진 ‘OC13’은 각각 420마력 모델과 460마력 모델로 나뉜다 420마력 모델은 최대토크 214kgf·m(2100Nm)를 460마력은 최대토크 234.5kgf·m(2,300 Nm)를 각각 발휘한다.

또한 OC13을 장착한 트랙터는 바이오LNG를 연료로 사용한 경우 1회 충전으로 최대 1,400㎞를 주행할 수 있다.

올라 헨릭슨(Ola Henriksson) 스카니아 재생 에너지 수석 제품 관리자는 “우리가 진행한 실험을 통해 바이오가스가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데 매우 적합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것”이라며, “디젤 대비 장점이 너무 많고, 심지어 소음도 잘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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