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즈·둥펑차와 진행된 실증 영상도 소개
올해 미국에서 대형트럭 주행 실증도 추진

혼다 FCEV 모듈 프로토타입    ⓒHonda
혼다 FCEV 모듈 프로토타입 ⓒHonda

 

일본 혼다가 오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도쿄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스마트 에너지 위크(Smart Energy Week’에서 수소연료전지(FCEV) 양산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혼다의 신형 FCEV 모델은 짧은 충전 시간으로 장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플러그인 기능에 의해 가정에서도 충전이 가능한 편리성이 장점이다.

지난 2019년 모델 ‘클라리티 퓨얼 셀(Clarity Fuel Cell)’에 탑재된 연료 전지 시스템보다 비용이 3분의 1 절감됐으며, 내구성과 내저온성도 대폭 향상시켰다.

전시 기간에는 이스즈 자동차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FCEV 대형트럭 ‘기가 퓨얼 셀(Giga Fuel Cell)’ 실증 주행과 중국 둥펑자동차그룹(東風汽車集団)과 공동으로 혼다 FCEV를 탑재한 상용트럭 주행 실증 실험을 통해 트럭 영역에서의 최신 정보 등을 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혼다 측은 설명했다.

한편, 혼다는 올해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FCEV 모듈을 탑재한 대형 트럭 주행 실증사업을 전개할 예정미여, 이에 대한 트럭 디자인과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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