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트레일, 적재중량 17~47톤 다양한 제품군 구성

독일의 트레일러 제조업체 슈미츠 카고불(Schmitz Cargobull)은 최근 오스트리아의 경량 트레일러 제조업체 ‘버거 에코트레일(Berg er EcoTrail)’의 지분 49%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버거 에코트레일는 최소 17톤에서 최대 47톤까지 다양한 적재 중량을 갖춘 제품군을 제공하며, 일반 탑차 형태는 기본이고 우리나라서 보기 힘든 슬라이딩 소프트탑 트레일러도 제작하고 있다. 

슈미츠 카고불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자사의 제품 판매 사이트에서도 고객들이 버거 에코트레일의 경량 트레일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리스 빌리치(Boris Billich) 슈미츠 카고불  최고전략기획관(CSO)은 “버거 에코트레일과의 협력으로 더욱 넓은 제품군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우리 고객은 더욱 다양한 차량과 광범위한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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