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으로 최대 460km 주행
에어로 다이나믹스 성능 향상

ⓒRen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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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르노그룹은 대형 전기차 상용 밴 ‘르노 마스터(Renault Master)’ 신형을 올 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 예정인 르노 마스터 EV 밴은 40kWh 배터리와 87kWh 용량의 배터리가 장착된 차량 등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먼저 87kWh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1회 충전으로 최대 460km(WLTP 사이클 기준) 거리 주행이 가능하며 최대 출력 143hp에 최대 토크는 30.6kg.m이다.

40kWh 배터리 탑재 차량은 1회 충전으로 최대 200km(WLTP 사이클 기준) 주행과 최대 출력과 토크는 87kWh 배터리 장착 모델과 동일하다.

소비 전력은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으로 자체 관리돼 87kWh 탑재 차량은 100km 당 21kWh(WLTP 사이클 기준), 충전 출력 22kW AC충전기로 약 4시간, 출력 130kW는 DC 급속 30분 충전 시 253km 주행이 가능하다.

르노 마스터 신형은 1,625kg 적재가 가능하며, 슬리이딩 측면 도어는 최대 1,312mm까지 개방된다. 또한 10인치 대화면과 구글플랫폼,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을 갖춘 오픈R 링크 멀티미디어 시스템, 보행자 충돌 방지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BSW) 시스템 등 안전을 위한 17가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르노 그룹에 따르면 르노 마스터 EV 밴은 공기역학적 설계를 거쳐 제작됐으며,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에어로 다이나믹스 성능이 향상돼 운전자는 보다 정숙한 드라이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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