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부터 한국과 유럽지역 판매 실시
인체공학적 운전자 중심 설계 돋보여
유럽 다이렉트 비전표준 ‘별 5개’ 획득

ⓒVolvoTru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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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은 고하중을 적재가능한 대형 전기트럭을 유럽에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에프엠 로우 엔트리(Volvo FM Low Entry)는 도시 지역에서 안전성과 효율성 등 다양한 운송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특수제작된 대형트럭이다. 특히 쓰레기 또는 폐기물 수집, 물품 유통, 건설현장 등 도심 운송에 최적화 됐다.

새로운 전기트럭 라인업에 추가된 FM 로우 엔트리는 100% 전기구동 차량으로 배기가스 배출이 없으면서 특히 도심에서의 주행이 최적화된 차량이다.

볼보트럭 측은 낮은 운전자 위치는 주변 환경에 대한 탁월한 가시성과 제어력을 제공하고 있어 다이렉트 비전(Direct Vision) 표준에서 별 5개 등급을 획득했다. 다이렉트 비전은 대형트럭 운전자가 운전실 창문을 통한 가시 정도를 측정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또한 전체적으로 운전석을 낮추고 앞으로 이동한 것과 바닥을 지면과의 단차를 좁힌 낮은 발판은 승객의 승하차 시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도시 지역의 운전자가 편안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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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로우 엔트리에는 간편한 조향과 진동 감솔르 위한 볼보 다이내믹 조향 시스템을 비롯해 운전자와 동승석 또는 3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하도록 운전석 뒤에 3개의 좌석을 배치했다.

또한 볼보의 새로운 고급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 차량 총 중량(GVW)는 19~32톤, 360kWh 배터리, 330kW 모터가 장착됐다.

Roger Alm 볼보트럭 사장은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FM 로우 엔트리트럭은 도시 운송에 완벽하게 적합하고, 강력하면서도 운전이 부드럽고 조작이 쉬워 운전자 편의를 도모한 디자인이 적용됐다”면서 “전기트럭 라인업을 확장해 더 많은 고객이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하려는 우리의 야망과 완벽하게 일치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FM 로우 엔트리는 한국과 터키를 포함한 유럽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올해 1분기에 판매를 시작해 올해 2분기부터 생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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