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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제조업체 파워프라자(대표 김성호)가 최근 현대 승합차 스타렉스를 개조한 ‘12인승 전기 승합차’를 개발, 지난달 24일 전국셔틀버스노동자연대에 기증했다. 다인승 전기승합차로는 국내 최초의 개발 사례다.파워프라자가 개발한 전기 승합차는 기존 디젤 차량을 전기차로 개조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이로써 차주는 차량 교체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친환경성과 경제성이 뛰어난 전기차로 차량 전환을 모색할 수 있다.동력성능은 40kWh급 배터리를 장착해 최고출력 80마력을 발휘하며, 1회 충전으로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충전시간은
환경부는 올 초 ‘2018년도 전기차 보급사업’ 지침에 따라 전기차 보조금과 충전기지원금 등 전기차 보급 사업에 관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밝힌바 있다. (주)파워프라자는 경상용 전기차 ‘피스’가 지난해와 같이 보급 대상 차종에 포함되면서 판매 준비를 완료하고 관공서와 개인, 법인기업 등에 ‘피스’ 보급을 개시했다. (주)파워프라자 관계자는 이미 부산에서 ‘피스’의 올 해 첫 판매가 이루어졌으며, 지난해에 비해 구매 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트럭 ‘피스’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두 배 이상의 판매율을
지난해 덤프트럭을 제외한 수입 상용차 브랜드 5개사의 신규 등록대수가 4,000대를 넘어섰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수입 상용차 누적된 신규 등록대수는 4,464대로 조사됐다. 수입자동차협회의 공식 통계 집계는 2017년 1월부터 시작된 관계로, 전년과의 비교치는 생략된다.지난해 가장 많은 신규 등록대수를 기록한 브랜드는 볼보트럭. 수입 브랜드의 신규 등록대수를 견인한 볼보트럭은 5개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네 자리 등록대수인 1,743대가 등록됐으며. 그 뒤를 만트럭버스(974대), 스카니아
내년 상반기부터 국내 최초 1톤 전기화물차가 대구에서 본격 생산될 전망이다. 대구에서 완성차가 생산되는 것은 지난 2000년 삼성상용차 철수 이후 18년만이다.대구시는 자동차부품기업인 ㈜디아이씨의 대구법인인 ㈜제인모터스가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짓고 있는 전기화물차 생산 공장이 이달 말 준공된다고 10일 밝혔다.㈜제인모터스는 공장 준공과 함께 오는 11월 말 시범차량을 제작, 내년 3월까지 택배업체와 함께 시범운행한 뒤 연간 3,000대씩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생산되는 1톤 전기화물차는 내년 상반기 물류업체에 우선 공급되고, 하반기부
중·대형 상용 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자기진단장치(OBD/On-Board Diagnostics) 규정을 강화한 배출가스 규제기준 ‘유로6 스텝C’가 올해 7월을 기점으로 본격 발효됐다. 이에 상용차 브랜드들은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동안 유예기간을 거쳐, 엔진 사양 변경 및 내부장치를 업그레이드한 유로6 스텝C 모델을 차례로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 초 유로6 스텝C 모델을 선보인 현대자동차와 타타대우상용차를 비롯해, 볼보트럭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 이베코코리아 등 수입 브랜드들도
오는 8월부터 2년 동안, 건설용 트럭인 영업용 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트럭의 신규 등록이 제한되고 영업용 (콘크리트)펌프트럭은 등록 대수의 2%까지만 신규 등록이 허용된다.국토교통부는 21일 ‘건설기계 수급조절 위원회’를 개최, 영세한 건설기계 운전자(대여업자) 보호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2017년도 수급조절 계획’을 의결했다.건설기계 수급조절 위원회는 국토부차관(위원장), 관계부처ㆍ지자체ㆍ전문가ㆍ이해단체 등 15인 이내로 구성되며, 건설기계 수급조절 관련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건설기계관리법 제3조의3)한다.국토부는 위원회
십 수 년간 현대자동차의 ‘마이티’ 독점체제로 유지되고 있는 2.5톤 및 3.5톤급의 준중형 트럭 시장이 일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이 시장은 연간 판매 대수 1만 대(2016년 기준) 수준으로, 2.5톤과 3.5톤이 4대 6의 비율로, 3.5톤이 좀 더 인기를 얻고 있다. 1톤급(연간 판매 대수 10만 대)을 제외, 준중형급에서 대형급까지 전 차급을 통틀어 봤을 때는 화물운송업계에서 가장 인기를 구가하는 중형 트럭(4.5톤/5톤) 시장 규모와도 맞먹는다.상용차업계에 따르면, 준중형 이상의 트럭 부문에서 세계적인 메이커로 인정받고
건설용 트럭인 덤프트럭의 등록대수가 6만 대 고지를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덤프트럭 시장에서는 15톤급(구동축 6×4)에서 25톤급(8×4) 이상으로 대형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국토부 건설기계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 3월말 현재 건설기계로 등록된 덤프트럭은 총 5만 9,680대로 나타났다. 5년 전인 2012년에 비해 약 7.3%(+4,037대)가 증가했다.톤급을 기준으로 볼 때, 21.5톤 초과 30톤 이하(대부분 25톤 이상) 등록대수는 3만 3,749대로 5년 전인 2012년 2만 9,369대에 비
타타대우상용차의 판매를 총괄하고 있는 타타대우상용차판매㈜의 신임 대표이사로 유승순 상무가 임명됐다.유승순 신임 대표이사는 10일 서울 영등포 소재 본사에서 전임 정락초 대표이사와 이·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유 신임 대표이사는 타타대우상용차의 전신인 대우자동차의 비서실과 대우자동차판매㈜ 승용마케팅(2006)을 거쳐 △대우자동차판매㈜ 트럭부문 담당(2010) △타타대우상용차판매㈜ 판매총괄(2010~2017.04) 등 승용 및 상용업무를 두루 거친 뒤 이번에 타타대우상용차판매㈜ 대표이사에 취임했다.한편, 2010년부터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치사율이 승용차 교통사고 치사율의 2배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로교통공단 TAAS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의 차종별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살펴보면, 2015년 기준 전체 23만 2,035건의 교통사고 중 2만 9,128건(12.6%)이 화물차에 의한 교통사고다.승용차 15만 4,095건(66.4%)에 비해 크게 낮고, 승합차(버스) 1만 5,405건(6.6%)에 비해서는 두 배 가량 높다. 더욱 큰 문제는 화물차로 인한 사고 발생 건수 및 발생비율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망자 수가 많고, 치사율이 매우 높다. 화물차
국토교통부는 최근 대형 덤프트럭 및 일부 카고트럭에 대한 축하중 규제를 강화하고, 과적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를 법정상한까지 부과하는 내용의 도로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 3차 T/F(task force) 회의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T/F 회의에는 주무부처인 국토부(첨단도로안전과)를 비롯,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9개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T/F 회의에서는 지난 2014년 말 대형 덤프트럭 및 일부 카고트럭에 대해 축하중 규제를 강화하고, 과적시 과태료 처벌기준을 법정상한까지 부과하는 내용의 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이 집중 논
다임러트럭코리아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프리미엄 밴 ‘뉴 스프린터(The new Sprinter)’를 셔틀 버스로 활용함으로써 관람객들의 편의를 지원사격을 했다.서울모터쇼 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간 무료 셔틀 버스를 운영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는 1995년 1세대를 시작으로 20여 년 동안 130여 개국에서 3백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승용 감각의 주행 편의성과 넓은 공간 활용성으로 승용과 상용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함으로 전
특장차 전문 제작업체 에스모터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프린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VIP-11’과 ‘Luxury-17’, ‘크루캡 픽업’을 선보였다. 의전차량인 ‘VIP-11’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최고급 사양을 대거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마호가니 원목으로 만든 최고급 내장재와 천연가죽 시트 등을 예로 들 수 있다.특히, 천연가죽 시트는 독립된 개별 좌석으로 전동, 열선, 통풍 기능이 내장되어 있으며, 스프린터의 ‘4에어백 타입 풀 에어 서스펜션’과 어우러져 편안한 승차감을
기아자동차의 상용차 라인업은 소형트럭과 고속버스로 한정된 만큼, 모터쇼 출품작은 언제나 그랜버드의 몫이다.2015 부산모터쇼에 이어 2017 서울모터쇼에서도 21인승 프리미엄 버스인 ‘그랜버드 프리미엄 골드 익스프레스’ 모델을 선보였다. 외관은 기존 그랜버드 모델과 동일하지만, 최상위 모델인 만큼 첨단안전장비도 모두 갖추었다.주요 안전장비로는 차선 이탈 시 운전자에게 진동과 소리로 알려주는 ‘차로이탈경보장치’, 전방 차량 접근 시 자동으로 제동 장치를 제어해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자동긴급제동시스
전기차 전문 기업 ‘파워프라자’는 지난 서울모터쇼에 이어 올해도 참가했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GM대우의 라보를 개조해 만든 ‘0.5톤 피스’와 기아차의 봉고를 기반으로 제작한 ‘1톤 피스’를 공개했다.경형 전기트럭인 ‘0.5톤 피스’는 배터리와 인버터를 일체화한 ‘파워팩’ 구조로 개발되었으며, 최대 적재중량은 라보와 동일한 500kg이다.동력성능은 26kw급 인덕션 모터를 장착, 최고출력 35마력, 최대토크 11.0kg․m를 자랑하며 수동변속기를 탑재해 연비효율을 높였다.배터리는 17.8kwh 리튬 이온 배터리로 1회 충
2년 만에 돌아온 '2017 서울모터쇼'가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4월 9일까지 총 열흘간 개최된다.2017 서울모터쇼는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design the future, enjoy the moment)'를 주제로 자동차 관련 최신 트렌드와 미래를 종합적인 방향에서 보여줄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산업전시회다.서울모터쇼에 참여한 상용차 브랜드로는 현대자동차(1종), 기아자동차(1종), 만트럭버스(4종)와 함께 다임러트럭의 경우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간접적으로 홍보에 임했다.현대
2016년 10월부터 준비한 “한국전기상용차융합협동조합”이 설립등기를 마치고 오는 3월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조합에 따르면, 초기 조합원들은 ㈜NNC MOTORS, ㈜한국시스템, ㈜디피코, 나르미모터스㈜, ㈜이비즈앤앱 5개사로 출범했으며, 포스코P&S, CJ대한통운 등 25개 조합원사들은 하반기에 조합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조합의 주요 사업은 전기상용차 업체들에 대한 정책협력에 따른 경영과 생산지원으로 공동 마케팅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이 목표다.특히, 자동차 관련 핵심부품 제조는 중소기업이 주축으로 구성된 가운데 중소기업과
경상북도는 대형 화물차량의 후방 시야 미확보로 인한 인명사고와 재산피해 감소를 위해 후방카메라 장착비용의 50%를 지원하는 ‘후방카메라 장착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 13억 5,000만 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3,000대를 장착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9,000대 장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원 대상 차량은 도내
이미 예고됐던 대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이하 카이다)는 업체별, 차종별로 1월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대수를 14일 공개했다. 이후 카이다는 매월 중순(15일) 동일 형태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내에 들어온 수입 상용차 업체들의 합의에 따라, 카이다를 통해 월별 신규 등록대수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이다가 매월 공개를 위해 자동차
지난 2015년 하반기 이후 유례없이 판매가 증가했던 건설기계 시장이 위축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 부동산 규제 정책, 사회간접자본(SOC) 축소 등으로 건설경기가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경기부양책으로 추진했던 택지 개발과 토목공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건설투자의 경제성장 기여율은 1분기 42.9%, 2분기 51.5%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