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분석] 연중 기록 상 11월 최고치 경신, 10월은 최저 집계
볼보트럭, 만트럭, 스카니아, 다임러, 이베코 순으로 신규 등록

출처: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건설기계로 분류되는 덤프트럭 실적은 제외 / 특장차는 카고와 밴이 포함됨

지난해 덤프트럭을 제외한 수입 상용차 브랜드 5개사의 신규 등록대수가 4,000대를 넘어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수입 상용차 누적된 신규 등록대수는 4,464대로 조사됐다. 수입자동차협회의 공식 통계 집계는 2017년 1월부터 시작된 관계로, 전년과의 비교치는 생략된다.

지난해 가장 많은 신규 등록대수를 기록한 브랜드는 볼보트럭. 수입 브랜드의 신규 등록대수를 견인한 볼보트럭은 5개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네 자리 등록대수인 1,743대가 등록됐으며. 그 뒤를 만트럭버스(974대), 스카니아(803대), 다임러트럭(758대), 이베코(186대)가 이었다.

브랜드/차종 별 신규 등록 추이
브랜드별로는 살펴보면, 덤프를 제외한 볼보트럭의 전체 신규 등록대수는 1,743대가 등록됐다. 이를 차종별로 살펴보면, 트랙터는 502대, 중·대형 카고트럭(적재중량 4.5~25톤)은 283대, 특장차(카고+밴 포함)는 958대로 기록됐다. 매월 평균 145대가 신규 등록한 것.

이어, 만트럭버스는 지난해 974대를 기록했다. 트랙터는 403대, 중·대형 카고트럭 176대, 특장차 359대, 버스 36대가 등록됐다. 월평균 신규 등록대수는 81대다.

스카니아는 지난해 803대가 신규 등록됐으며, 트랙터 332대, 중·대형 카고트럭 265대, 특장차 206대다. 월평균 신규 등록대수는 67대.

다임러트럭은 758대가 신규 등록됐다. 트랙터 308대, 중·대형 카고트럭 15대, 특장차 435대다. 매월 63대가 신규로 등록한 셈이다.

국내 상용차시장에 재진입한 이베코의 지난해 신규 등록대수는 186대다. 트랙터 137대, 중·대형 카고트럭 1대, 특장차 48대다. 월평균 16대 가량이 신규로 등록됐다.

이를 점유율로 살펴보면, 볼보트럭은 39.0%, 만트럭버스 21.8%, 스카니아 18.0%, 다임러트럭 17.0%, 이베코 4.2%로 요약된다.

수입 브랜드는 1강·3중·1약 체제로 볼보트럭의 압도적 1위 속에 만트럭버스, 스카니아, 다임러트럭이 중위권 다툼이 심화되는 모양새며, 이베코 또한 트랙터를 앞세워 중위권 그룹을 뒤쫒고 있다.

출처: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건설기계로 분류되는 덤프트럭 실적은 제외 / 특장차는 카고와 밴이 포함됨
출처: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건설기계로 분류되는 덤프트럭 실적은 제외 / 특장차는 카고와 밴이 포함됨

월별/차종 별 신규 등록 추이
지난해 월별로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1월 443대, 2월 323대, 3월 390대, 4월 344대, 5월 326대, 6월 425대, 7월 378대, 8월 302대, 9월 370대, 10월 298대, 11월 485대, 12월 390대다. 월평균 신규 등록대수는 372대로 집계됐다.

이중 트랙터는 작년 한 해 동안 등록된 1,682대며, 월평균 140대가 등록됐다. 구체적으로 작년 1월 209대로 가장 높은 신규 등록대수를 보였으며, 8월에는 82대로 가장 낮은 신규 등록대수를 기록했다.

중·대형 카고와 특장차는 작년 한 해 동안 2,746대가 신규 등록됐으며, 월평균 등록대수는 229대다. 작년 11월 324대로 가장 높은 신규 등록대수를 기록했으며, 작년 2월에는 171대로 최저를 나타냈다.

이를 종합해보면, 트랙터의 경우 월평균 신규 등록대수의 편차가 큰 반면, 중·대형 카고와 특장차의 경우 편차가 비교적 적었다.

신규 등록이 활발했던 달은 1월과 6월 그리고 11월로 400여대가 넘게 신규 등록이 많았으며, 8월과 10월에는 300여대 수준으로 비교적 낮은 추이를 보였다.

출처: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건설기계로 분류되는 덤프트럭 실적은 제외 / 특장차는 카고와 밴이 포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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