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을 위한 각종 편의사양과 첨단안전장비로 무장

▲ 기아자동차 부스 전경.

기아자동차의 상용차 라인업은 소형트럭과 고속버스로 한정된 만큼, 모터쇼 출품작은 언제나 그랜버드의 몫이다.

2015 부산모터쇼에 이어 2017 서울모터쇼에서도 21인승 프리미엄 버스인 ‘그랜버드 프리미엄 골드 익스프레스’ 모델을 선보였다.

▲ 그랜버드 프리미엄 골드 익스프레스. 외관은 기존 그랜버드 모델과 동일하다.

외관은 기존 그랜버드 모델과 동일하지만, 최상위 모델인 만큼 첨단안전장비도 모두 갖추었다.

주요 안전장비로는 차선 이탈 시 운전자에게 진동과 소리로 알려주는 ‘차로이탈경보장치’, 전방 차량 접근 시 자동으로 제동 장치를 제어해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자동긴급제동시스템’을 비롯해 ‘차체자세제어장치’,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등을 탑재했다.

▲ 그랜버드 프리미엄 골드 익스프레스 운전석. 차로이탈경보장치, 자동긴급제동장치 등 첨단안전장비가 탑재됐다.

프리미엄 모델임을 상징하듯 승객석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각각의 좌석에는 최대 160도까지 기울어지는 전자동 좌석 조정 기능, 이외 편의 사양으로 10.1인치 대형 LED 모니터, 휴대폰 무선 충전기, 개인 테이블, 독서등, USB 충전단자 등을 마련해 기능으로 장시간 버스를 탑승하는 승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 . 차량 천장에 달린 LED 입체조명 모듈이 적용된 무드등으로 차량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참고로, 그랜버드의 전장은 12.5m로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실제로 그랜버드 프리미엄 골드 익스프래스는 현대차 프리미엄 버스인 유니버스 프리스티지 보다 더 46cm 더 길어 실제 좌석 간격 비교 시 좀 더 여유롭다.

▲ . 승객석은 승객석은 브라운 가죽 시트에 퀄팅 처리해 고급감을 키웠으며, 편의장치로  10.1인치 대형 LED 모니터, 휴대폰 무선 충전기, 개인 테이블, 독서등, USB 충전단자 등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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