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은 Ctrl + F를 누르면 검색이 가능합니다.
올해부터 디젤연료인 소형급을 비롯, 중·대형 노후화물차 조기폐차 보조금이 최대 4배 확대된다. 지난해 말 정부 주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중·대형 화물차의 조기폐차 보조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늘리는 방안이 확정됐다.개정 지침에 따르면 보조금 지급 화물차종은 크게 5개로 구분된다. △소형(총중량 3.5톤 미만) △2톤급 준중형(배기량 3,500cc 이하) △3.5톤급 준중형(배기량 3,500cc 초과 5,500cc 이하) △중형(배기량 5,500cc 초과 7,500cc 이하) △대형(배기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환경친화적 물류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화물운송업계에서 추진하는 에너지 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지원한다.국토부는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장비나 시스템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친환경 물류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23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다.올해 지원규모는 17억 8,000만원으로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1억 5,000만원,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회사는 사업비의 30% 이내에서 최대 1억원을 차등 지원하고,
올해부터 가변축을 포함, 차축 4개 이상의 화물자동차, 특수용도의 윙바디트럭, 구난 목적의 렉카트럭, 특수작업형의 이삿짐 사다리차도 의무적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LDWS)를 달아야 한다.국토교통부는 21일 버스, 화물차 등 대형 사업용 차량의 졸음운전과 전방 추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 의무화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9m 이상 승합차와 20톤 이상 화물자동차‧특수자동차 등 7.5만대를 대상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보조사업
국토교통부가 금년 7월 기간 만료를 앞둔 ‘건설기계 수급조절 제도’ 수립을 위해 연구용역 입찰 재공고를 15일 발표했다.건설기계 수급조절 제도는 국토부가 영세 건설기계 대여사업자 보호 및 건설기계 대여시장 안정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격년주기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연구용역을 통해 수급동향 및 전망을 검토 후 건설기계수급조절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수급조절 대상과 기간 연장 등의 세부사안이 결정될 전망이다.특히, 이번에는 연구용역 과업에는 건설기계관리법령에 따라 수급조절 시행효과를 분석한 제도개선 방안 및 5개년
수소 상용차 보급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정부가 지난해 ‘수소경제’를 3대 전략투자 분야로 선정한 이후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마련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17일 발표했다.로드맵에는 2040년까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큰 정책 방향성과 목표 및 추진전략 등을 담았다. 특히, 수소트럭과 수소버스 등 상용차에 대한 부분과 수소 상용차 보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소충전소 보급방안도 포함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정부는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수소 상용차 보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현재로써는 전무
제주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전기 및 수소트럭에 한해 운송용 차량 신규허가 및 증차를 허용한다.15일 시는 지난해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이 일부 개정되고 환경친화적 화물자동차 허가 대상 범위 등 세부업무 처리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신청 방법은 화물자동차 차고지를 확보하고 기존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의 신규 신청절차에 따라 요구사항을 충족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국토부는 지난해 말부터 친환경 화물차 신규허가를 허용하는 지침을 내린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밴을 국내 수입·판매하고 있는 다임러트럭코리아가 3세대 '뉴 스프린터'를 공식 출시했다.다임러트럭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는 16일 서울 소재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미디어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스프린터는 지난 1995년 1세대 출시 이후 현재까지 130여개국에서 360만여 대가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밴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건설기계를 제외한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이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은 4,394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2017년 1~12월) 대비 1.6% 감소했다. 대수로는 70대 정도가 줄었다.업체별로는 볼보트럭이 40.1%(1,762대)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지켰고, 그 뒤를 만트럭버스 23.2%(1,020대), 벤츠트럭 17.1%(751대), 스카니아 15.6%(687대), 이베코 4.0%(174대)가 이었다. 2017년 4위를 기록했던 벤츠트럭은 지난해
경기도가 다량의 매연을 배출하는 대형버스와 노후화물차를 대상으로 긴급점검에 나선다.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도내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대형버스 및 노후화물차 타겟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점검은 시내‧외 대형버스 차고지와 물류회사 화물차 주차장 등 47개소에서 진행된다. 또 산업단지 도로변, 도심 진입 구간 등 도내 주요 20개 지점에 대한 비디오카메라 단속도 함께 실시한다.점검 방식은 두 가지다. 하나는 측정기의 센서를 배기구에 삽입해 공회전 상태에서 매연 배출량을 측
1991년 첫 생산 이후 소상공인의 발로써 사랑받아온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단종시기가 2년 뒤로 미뤄졌다. 소상공인의 안정과 최근 지속된 국내 자동차산업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정부의 결정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해당 차량이 안전기준에 문제가 있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산업통산자원부가 최근 2019년 말 단종 예정이었던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생산을 2년 뒤인 2021년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다마스와 라보가 국내에서 적용중인 안전기준을 맞추려면 각종 안전사양을 추가하고 파워트레인을 개선하는 등의 조치가 이뤄져야 하지만
한국교통연구원 화물운송시장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1~6월) 카고트럭 차주 순수입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대부분 늘고, 운임 또한 소폭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2017년 다소 침체됐던 국내 카고트럭 차주들의 순수입과 운임이 지난해들어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톤급별 순수입 완연한 상승세순수입은 차량 톤급(적재중량)에 상관없이 증가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모두 활기를 뗬다. 지난해 상반기 카고트럭 차주들의 순수입은 평균 231만원으로 전년 동기(202만원)보다 14.3% 늘었다.톤급별로는 ▲1톤 이하 129만원
국내 화물자동차 운송시장의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의 평균연령은 2017년 기준으로 54.0세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일반의 경우 52.0세, 개별의 경우 57.3세, 용달의 경우 62.4세로, 톤급이 낮을수록 운전자의 평균연령은 높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최근에 내놓은 ‘’ 허진수 물류연구본부 주임전문원)에 따르면,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의 평균연령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화물운송시장에 신규인력의 유입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이는 2004년
고속도로 일반휴게소 내 화물차 운전자 쉼터인 ‘ex 화물차라운지’가 연말까지 20개소로 확대된다.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운영 중인 ex 화물차라운지 10개소에 올해 새롭게 10곳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ex 화물차라운지는 일반휴게소 내 별도로 건설된 전용 시설로 샤워실, 수면실, 건조기, 세탁기, 휴게실, PC룸, 체력단련실, 안마의자 등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방범용 주차장 CCTV를 통해 자신의 차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그동안 화물차 운전자들의 쉼
독일 다임러가 자율주행트럭 개발에 속도를 낸다.다임러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국제가전박람회 ‘CES2019’에서 자율주행트럭 개발에 5억 유로(약 6,400억 원)를 투자하고, 연구인력 200명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밝혔다.또 다임러는 이 날 레벨2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프레이트라이너 캐스카디아(Cascadia) 모델을 공개하고, 향후 10년 내 레벨4 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한 트럭을 출시한다고도 전했다.자율주행차량은 운전자의 개입 필요 여부에 따라 레벨0부터 레벨5까지 구분할 수 있는데, 레벨2는 차량이 자율적으로 차선을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메가트럭(와이드캡), 마이티 등 트럭 2개 차종과 그린시티, 에어로타운, 뉴카운티 등 버스 3개 차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9일 밝혔다.리콜 대상은 2015년 1월 1일부터 2018년 8월 26일까지 생산된 메가트럭, 그린시티, 이-에어로타운과 2015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생산된 뉴카운티, 마이티 등 4만 7,776대다.이들 차량은 질소산화물환원촉매(SCR) 장치의 정화 효율 저하와 매연포집필터(DPF) 균열이 발생하는 결함이 나
세계 최초로 5G 상용 네트워크를 적용한 KT 5G 버스가 서울을 누빈다.KT는 오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서울 광화문과 강남에서 5G 버스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15일부터 24일까지는 광화문에서, 25일부터 2월 2일까지는 강남역 일대에서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5G 버스는 차량에 탑재된 5G 모바일 핫스팟(MHS, Mobile Hot Spot)을 이용해 기지국으로부터 받은 신호를 와이파이로 변환한다. 이를 통해 승객들은 차량 이동 중에도 고품질의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중국 항저우시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중국 항저우 지방정부는 올 7월부터 배출기준이 강화된 자국의 배출가스규제 ‘China6’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China6는 유로6에 버금가는 강력한 배출가스규제다. 현재 중국 대부분 지역에서 2022년까지 유로5 수준의 China5를 적용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항저우시의 이번 결정은 파격적인 수준이다.나아가 항저우시는 2020년까지 6개 주요 도심 지역을 운행하는 버스의 100%를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하고 나머지 지역을 운행하는 버스 중 85%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할 예정이
국내 육상화물운송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화물자동차는 차종별 미세먼지 배출량에서도 역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특히 경유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화물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가 우리나라 전체 미세먼지 배출량의 6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각종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내놓고 있다.그중 2017년 9월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에서 오는 2022년까지 미세먼지 배출량을 2014년 대비 최대 31.9% 줄인다는 계획을 발표했다.특히 수송부문에서는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및 운행제한 확대, LPG
어느덧 2019년 기해년(己亥年)이 밝았다. 해가 바뀌는 만큼 상용차와 관련된 각종 제도들도 올해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일부 제도들은 그 내용을 달리하고 있다. 주요 사안을 중심으로 내용을 살펴봤다.화물운송시장 업종개편2019년 7월부터 기존 용달, 개별, 일반으로 구분되던 화물운송시장 업종이 전격 개편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기존에는 △용달(1톤 이하 / 1대 이상) △개별(5톤 미만 / 1대) △일반(법인, 5톤 이상 / 1대 이상)으로 구분했다면, 개편 후에는 차량보유 주체 및 차량보유 대수를 중심으로 톤급에 관계없이 △개인(
경기침체로 상용차 브랜드의 전 차급에 걸쳐 판매 부진이 두드러진 2018년.국토교통부 및 차량 등록 원부 데이터를 가공 및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 신규 등록된 적재중량 4.5톤 이상 중대형 트럭(카고, 트랙터, 덤프 등)은 1만 6,230대로 전년 동기(2만 824대) 대비 무려 22.1%나 감소했다.차급별로 들어가 보면, 특장차를 포함한 중형카고(적재중량 4.5~7톤)는 8,393대로 전년 동기(1만 297대) 대비 18.5% 줄었다.대형카고(적재중량 8톤 이상)는 4,400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