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저우시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중국 항저우 지방정부는 올 7월부터 배출기준이 강화된 자국의 배출가스규제 ‘China6’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hina6는 유로6에 버금가는 강력한 배출가스규제다. 현재 중국 대부분 지역에서 2022년까지 유로5 수준의 China5를 적용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항저우시의 이번 결정은 파격적인 수준이다.

나아가 항저우시는 2020년까지 6개 주요 도심 지역을 운행하는 버스의 100%를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하고 나머지 지역을 운행하는 버스 중 85%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노후 경유트럭에 대해서도 칼을 뽑아들었다. 이전 배출가스 기준인 ‘China3’ 수준의 노후 경유트럭의 폐차 또는 정화장치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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